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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중독 대응 위해 총력을 다한다

설 연휴 식중독 비상상황반 운영, 식품 점검 ․ 수거 활동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시민들이 식중독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와 3개 구(덕양구 ․ 일산동구 ․ 일산서구) 보건소는 연휴기간 식중독 발생 시 관련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현장에 출동하여 확산을 방지하고자 합동으로 식중독 비상상황반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시민들이 설에 많이 이용하는 떡, 한과, 만두, 육류 등의 식품을 취급하는 제조업소·마트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명절에 선물로 많이 구매하는 꿀, 홍삼, 비타민 등의 식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추운 겨울에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나, 최근 굴 섭취로 인한 식중독과 접촉성 노로바이러스 감염증도 추운 날씨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설 연휴동안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추운 날씨에도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