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포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 및 발화 위험 요소 점검 ▲전기시설 열화상태 점검 ▲소방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해빙기를 대비하여 시설물 균열 및 침하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시설물 자체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신속한 보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해빙기에는 화재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번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개선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