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칭 ‘안산 메타시티’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시는 가상공간 ‘안산 메타시티’에 안산시 지도를 기반으로 안산9경(景)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각종 전시관과 홍보관 등을 조성해 안산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생동감 있게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 안산시청’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시의 주요 정책홍보를 위한 민원실 ▲비대면 소통 공간 회의실 ▲일자리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조성하는 사이버 도서관에는 ▲도서대출 ▲좌석 예약 ▲인문학 강의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상(VR)·증강(AR)·혼합현실(MR)을 활용해 실제 박물관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開花) 전 방제(1차)가 관내 사과.배 농가에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제부터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화기 약제 살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천시는 과수화상병 적기약제 방제를 위해,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4월 중 10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은 농촌진흥청과 기상청이 운영하는 기상정보를 활용해 구축했으며,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근접해 있는 3개 지점의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개화기 약제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확인하여‘위험(방제 권고)’또는‘감염위험(방제 필요)’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조치해야 한다. 단, 예측정보의 위험 경보가 없을 경우 과원 전체에서 중심화가 50% 핀 시기에 2차 약약제를 살포하고 5~7일 후에 3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작업 전 반드시 약제별 안전 사용 시기와 횟수를 점검하고, 다른 약제와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작물 피해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개화기 약제 방제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는 피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수시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산업진흥원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로봇기업 등을 중심으로 아이디어의 기술화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아이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산업진흥원은 기술멘토링, 전문교육, MVP(최소기능제품, Minimum Viable Product),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참여기업에 대해선 부천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및 벤처펀드와 연계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에 참여할 로봇기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4월 12일까지 모집·접수한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 정영배 원장직무대행은 “해당사업의 선정으로 로봇관련 지원사업에서 배제되었던 초기 로봇기업들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좀 더 많은 로봇기업들이 창업에 성공하고 데스밸리를 극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앞으로 화성시 공영주차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8일, 관내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과 공원주차장에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 후 오는 5월 본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비 13억 2천만 원, 시비 8억 8천만 원 총 22억 원이 투입됐으며, 업체별로 분산됐던 주차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차요금 자동감면 ▲주차요금 사전결제 ▲무정차 결제 ▲주차장 위치 및 주차가능 대수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에 시민이 다자녀, 성실납세자, 자원봉사자, 전기차 등 자신의 감면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입차 차량 정보가 조회돼 간편하게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단, 경차, 저공해차,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은 별도의 감면정보 등록이 필요없다. 또한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출차 전에 자신의 PC 또는 모바일로 주차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등록까지 마치면 별도의 정산 절차 없이 신속한 출차도 가능하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통합주차관제시스템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배꽃 개화기가 다가옴에 따라 과원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농가에 인공 수분을 적기에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조기 개화된 지역은 저온 및 늦서리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남양주먹골배의 주 품종인 신고는 꽃가루가 적어 벌과 같은 매개자를 통해 수정이 이뤄져야 하지만 최근 저온으로 인해 방화 곤충의 활동 및 씨방 발육이 저조해지며 인공 수분이 필요해졌다.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배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관내 배 저온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2020년 231농가(173ha), 2021년 134농가(119ha)로, 저온 및 결실 불량의 대책으로는 올바른 인공 수분이 가장 효과적이다. 인공 수분을 할 경우 착과율은 70~90%, 상품성은 55~85%가 향상돼 안정 착과를 유도하고, 정형과 생산 등으로 고품질 배 생산이 가능해진다. 오형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우리 지역 먹골배 재배 농가에서는 기상과 과원 포장 여건 등을 감안해 인공 수분을 실시하고,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은 재차 인공 수분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고온 건조한 기상이 지속될 때는 지표면에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자매 도시인 스웨덴 헤뤼다시와 ‘한국의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을 주제로 메타버스 세미나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남양주 가상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싸이트컨설팅 양성길 대표가 '한국의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헤뤼다시의 페르 보르베리시장, 란드버트쇠드라(헤뤼다도시개발공사) 대표, 남양주시 공무원 등이 아바타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시는 현재 스웨덴 헤뤼다시에 남양주시 공무원을 파견해 스웨덴의 친환경 스마트 시티 개발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매월 스마트 시티 개발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석태 남양주시 교류협력과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 교류의 기술만큼은 그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남양주시는 국제 자매 도시와 함께 대면·비대면 융합 교류, 앞으로는 메타버스 교류를 진행해 국제 교류의 채널을 다각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는 등 일찌감치 메타버스 기술을 행정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금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볍씨 소독 및 못자리 적기 설치를 당부 했다. 키다리 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한 볍씨 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10일 전 쯤 이며, 김포시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20일 전후로 보고 있다. 너무 이른 못자리 설치는 저온 등에 의한 못자리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볍씨 소독 방법으로는 온탕소독법과 약제침지소독으로 구분되는데 온탕소독법은 60℃ 물에서 10분 간 담근 후 바로 냉수처리 10분을 처리하고 이때 물은 종자량의 10배(종자 20kg 기준 물 200L)가 필요하며, 온도와 시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발아율과 소독효과가 떨어질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약제 침지소독은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한 약액(종자 20kg 기준 약액 40L)에 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 소독하면 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볍씨 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해야 하는데 일반 벼의 경우 비중 1.13(물20L에 소금 4.2kg), 찰벼의 경우 비중 1.04(물20L에 소금 1.4kg)가 적당하며, 소금물에 담근 볍씨 중 위로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지난 3월 31일 행정국장, 정보통신과 과장, 김포도시공사, 유관기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사이버 보안관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사이버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보안관제 전문인력 2명이 보안관제를 실시하여 위협에 대한 탐지·분석과 대응기능을 강화하고, 경기도 사이버침해대응터 등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공동 대처을 통해 침해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시간 보안관제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하여 주간 상시 보안관제 실시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시스템) 기반 침해사고 실시간 탐지 대응이다. 또한 정보보호시스템 운영 및 최적화를 위하여 정보보호시스템별 목적에 맞는 효율적 정책관리 및 일일 점검 등 시스템 가용성 점검을 통한 무중단 운영과 핵심보안장비(IPS, DDos 등) 효율적 탐지정책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취약점분석, 모의훈련 및 실태평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취약점(웹, 보안)분석 및 이행점검 수행, 모의훈련 계획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시청사 각 부서마다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도입한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은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민원업무 등이 증가함에 따라 시정운영 효율성을 기하고, 민원인과 직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스마트폰 인증, 데이터 암호화, 무선침입방지시스템 등의 강화된 보안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번에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은 시청사 1층부터 8층까지 총 24대의 WIPS센서와 단말장비 58대로 구축돼 있다. 직원들은 1인당 PC외 1대의 스마트기기만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이 통신요금 걱정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구·동주민센터 민원실, 도서관, 공원, 전통시장, 마을버스 등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운영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전화번호와 개인전화번호를 선택해서 발신번호를 표시할 수 있는 모바일행정전화에 이어 업무용 와이파이 서비스까지 직원들의 대민 업무효율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시청 별관 및 의회에도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SK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관내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인 ‘2022년 빅원(BIG-1Business Information Group) 광명기업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관내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광명시와 경기도 등의 기업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에 대해 알게 돼 기업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 처음 시작한 기술포럼은 총 8회에 걸쳐 518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관내 기업들의 역량강화에 이바지하였다. 광명시는 올해도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경제, 정책, 기술동향 등 시의성 있는 주제의 포럼과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현장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