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지난 24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0회 한마음대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한마음대잔치는 단순한 복지관 주최 행사가 아닌,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로 의미가 크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고, 회의에서 행사 구성과 부스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만들어졌다. 행사는 중앙동 주민의 감사편지 낭독과 감사장 전달식으로 시작해, 문화공연, 체험부스, 주민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운영에 참여했으며, 바자회 물품 기부와 판매, 파전·한쌈 등 먹거리 부스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이웃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경북항운노동조합은 매년 꾸준한 후원과 봉사로 한마음대잔치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해왔으며,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봉사단 등 여러 단체가 자원봉사와 후원에 참여해 더욱더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린 ‘APEC-작은 손이 만드는 큰 내일’ 작품 전시를 이달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과 우수작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역 내 224개 어린이집 1,00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포항의 미래’,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포항’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상상력과 색감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전시 공간에는 형형색색의 작품들이 가득 걸려 있으며, APEC 정상회의의 협력 정신을 어린이의 순수한 감성으로 풀어낸 그림은 시민들에게 미소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린 한 장 한 장의 그림에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도시의 미래와 희망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및 악성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심리적 안정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지홍선 대표가 맡아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악성민원 응대 기법 ▲직원 심리 보호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민원인의 관점에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낯선 직원들과 7명씩 팀을 이뤄 말로만 그림을 설명해 완성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내가 정확히 전달했다고 생각한 말도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경청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시간이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을 체험하며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관리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쓰레기 안전 배출’ 참여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환경관리원 산업재해는 총 16건으로, 베임 5건, 찔림 3건, 근골격계 질환 5건 등 직접적인 안전사고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날카로운 쓰레기의 미포장 배출과 과도하게 무거운 종량제 봉투로 분석됐다. 이에 포항시는 ‘생활쓰레기 안전 배출 유의사항’을 집중 홍보하며 시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안전 배출 수칙으로는 ▲깨진 유리·칼날 등 날카로운 물건은 신문지나 두꺼운 종이로 충분히 감싸 배출하고 ▲종량제 봉투는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른 적정 무게(50L는 13kg 이하, 75L는 19kg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봉투의 묶음선을 넘겨 테이프나 비닐로 부피를 늘려 버리는 행위는 환경관리원의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환경관리원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8일 장성동 영덕국유림관리소 포항산림수련관을 방문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7일부터 포항시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4명, 공중진화대 2명, 총 16명을 배치하고, 고성능 산불 진화차 1대, 일반 진화차 1대, 이동 차량 2대 등 진화 장비를 갖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배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산불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관할 지역 전반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상시 운영으로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대형 산불 확산 방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7개 조)을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단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지난 1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및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농식품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러시아·일본 바이어 6개 사와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12개소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샘플 품평, 제품 홍보를 통해 수출 계약 추진 및 추가 상담 의향을 확보했다. 러시아 바이어들은 단감·샤인머스켓·딸기·쌀 등 신선 농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본 바이어들은 토마토 외에도 시금치·부추 등 신선 채소류와 쌀·수산가공품 등으로 상담 품목을 확대했다. 포항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러시아 북방시장 및 일본 내 신규 유통망 확장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농식품 해외 수출 거점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교류로 농업인의 판로를 넓히고 수출도시 포항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괘법동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제15회 사상 평생교육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상에서 배우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 등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성과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됐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학습人 거리공연 ▲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시화전시회 등이 진행됐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습人 거리공연에는 29개 팀이 참여해 사물놀이, 댄스,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11개 팀이 난타, 무용, 퓨전국악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40여 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지난 26일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의 일상 공간을 새롭게 탐구하는 가족 인문학기행 ‘新(신)나는 사상 탐구생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동화의 관점으로 일상 속 장소를 새롭게 환기한다’는 취지 아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괘내생태문화마을 텃밭 체험과 고구마빵 만들기, 사상그린광장에서의 휴식, 미술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공간을 색다르게 경험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상의 숨은 명소를 새롭게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기행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소와 이야기를 잇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5일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지인 모라전통시장 일원에서 ‘모라로 모여樂 모모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로 빛나라 모라’를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놀이마당·무대공연·경품 이벤트·일일카페·먹거리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청소년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단, 트로트 공연, 청춘컵타,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모래내 기네스 게임, 랜덤플레이 댄스 대결 등 참여형 이벤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식물 화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나만의 윷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오자미 던지기, 켄다마, 달고나 게임 등 놀이마당, 그리고 일일카페가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흥래 모래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셔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축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지역 업체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 기간을 당초 10월 31일에서 12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유치위원회 구성, 주민총회 개최 및 동의 절차, 토지소유자 매각 동의 등 입지 신청 과정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입지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의 주민설명회 및 선진지 견학 일정을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다. ‘포항에코빌리지’는 2034년 사용이 종료될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을 대체하는 차세대 종합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이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 부지 내에 ▲소각장 ▲매립장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 등 6개 처리시설을 통합 설치하며, 2035년부터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뿐 아니라 체육·휴게·복지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도 함께 조성해, 포항에코빌리지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회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종 입지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은 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