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사 5층 다목적실에서‘찾아가는 문화장터 및 문화서비스’를 개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로 문화·체육·관광·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14만 원 (2025년 기준)이 지급된다. 이날 관내 가맹점인‘나영마켓’에서 가죽·도자기·원목·자수 제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문화서비스 가맹점인‘엠에스스토리’에서 카드지갑 만들기, 리스 만들기 등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오는 10월 25일, 식사중앙공원에서 ‘2025 식사동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식사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공연마당·체험마당·나눔마당·먹거리마당 등 네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 이름‘모꼬지’는 ‘모임’이나 ‘잔치’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식사동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마을 공동체 축제다. 공연마당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 동아리, 대중가수 등이 참여헤 풍물놀이, 합창, 댄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및 생활용품 만들기, 드론 비행,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나눔마당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사용한 물건이나 손수 만든 물품,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그 수익 일부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장터와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먹거리마당은 지역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난 1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한 ‘인문학 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공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의 향연을 즐겼다. 행사는 버블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인문학 강연, 팝페라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문학 강연에서는 양주의 무형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 시민들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눴다. 이어 무대에 오른 팝페라 공연은 힘 있는 하모니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수 찾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문화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비가 오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3차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봉획정 컨설팅은 기간제교원의 경력 인정 기준, 자격 가산 적용, 중복 경력 점검 등 복잡한 사례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진행된 1·2차 컨설팅은 관내 9개교, 88명의 기간제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컨설팅대상교 담당자들은 “사례형 호봉획정표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 “감사 대응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2차 컨설팅부터는 감사대상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는데, 이는 파주교육지원청만의 특화 정책으로, 컨설팅 조치 결과 보고로 실지감사를 대체할 수 있어 학교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3차 컨설팅에서는 결과서를 토대로 재획정·정정 절차를 안내하고,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등 학교 현장의 업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컨설팅은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고, 기간제교원의 정확한 호봉획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는 12일 야탑역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천사가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콘서트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성남천사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뇌병변과 소아암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공연과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콘서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2025년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골프 공유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대표 사례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골프 교육을 지역 전문 기관인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과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운영된 골프 수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4개 반 규모로 2기 과정을 추가 개설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 골프 강사로부터 기초 기술(그립, 셋업, 스윙 등)부터 멘탈 관리, 체력 조절 등 실전 역량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80% 이상 출석 시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진로활동 영역에 프로그램 주제과 운영 시간이 기재되어 학생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은 미래 교육의 핵심입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학교는 학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일,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추석 명절 세류3동 불우이웃을 위한 1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세류3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전달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정현 주민자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 후원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진영 동장은 “항상 세류3동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다섯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10월 공연의 주제는 ‘향수(Nostalgia)’로 가을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익숙한 ‘바우고개’, ‘고향 생각’, ‘섬집아기’ 등 한국가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는 싱어롱(Sing-along) 공연이다. ‘G. Verdi(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A. Dvořak(드보르작)’ 의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등과 한국가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송영민 해설과 함께 하여 음악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커피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되어 평일 오전, 여유롭고 행복한 여가 시간이 될 것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나를 알고 싶은 순간, 뇌과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학도서관은 올해 ‘뇌과학’을 주제로, 뇌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나’를 알아가고 돌보는 방법에 대한 강연과 체험을 제공했다. 총 12회차에 걸쳐 230명이 참여했으며, ▲신경과학자 백정엽(과즐러)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뇌에 대한 기초’ 강의 ▲재활 전문 의사 정세희 교수의 ‘뇌질환과 재활’, ‘운동(달리기)’ 강의 ▲러닝 전문 이연진 코치와 함께하는 ‘달리기의 기초와 체험’ 등으로‘나’의 정신과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삶을 바꾸는 뇌과학' 양은우 작가의 강연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인문학적 가치까지 연결했다. 참여자들은 “뇌와 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이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과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뇌과학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한국어촌어항공단 주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흘곶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장려상(상금 200만 원), 행낭곡어촌계와 탄도선주협의회가 각각 특별상(상금 각 1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촌사회의 주체인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폐어구의 효율적 수거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추진됐다. 전국 46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 안산시는 사동선단, 탄도선주협의회, 행낭곡어촌계, 흘곶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4개 단체가 참가했다. 이 중 총 3개 단체가 장려상(흘곶자율관리어업공동체), 특별상(탄도선주협의회, 행낭곡어촌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단체의 한 대표자는 “이번 수상은 어촌 구성원과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바다를 지켜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양폐기물 감축과 깨끗한 어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어업인이 스스로 깨끗한 바다를 가꾸어 나가는 이번 활동은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업인과 함께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