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1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면서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신안산선 복선 전철공사가 진행중인 곳으로 이날 0시 30분쯤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사고 발생 소식이 접수된 오후 3시 50분경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광명시는 3시 5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상부작업자 6명 가운데 1명이 연락 두절 상태여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신안산대학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직업계고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직업계고 교육과정 지원단’은 도내 107개 직업계고의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교원 43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안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직업계고 교육과정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직업교육 담당 장학사도 참석해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2025학년도 입학생의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 방안 ▲교육과정 지원과 보고서 작성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적극적인 지원단 활동으로 직업계고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이어 “이를 통해 산업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남부청사에서 ‘2025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 이행 현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평가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공약이행평가단(도민위원 30명, 교직원위원 30명, 청소년위원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청매실)’으로 함께 위촉해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공약 이행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2025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약의 비행, 교육 현장에 착륙’이라는 부제로 진행한 위촉식에서는 임 교육감과 평가단이 희망 공약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미래’로 향해 날리며, 주요 공약이 교육 현장에 ‘안착’되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선보였다. 평가단은 주요 공약 사항 실천 제안으로 ▲학생·학교 중심 국제교류 활성화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 ▲마음건강 증진 ▲초등 돌봄 공백 해소 ▲학교 내 노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임 교육감은 위촉식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정책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 밀착형 정책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지원단의 체계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마련과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실효성 제고 등 통합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초등학교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수업, 평가 영역 180여 명의 정책지원단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습으로의 평가 이해 ▲깊이 있는 수업에 대한 정책 방향 공유 ▲영역별 집중 연수를 통한 현장 지원 역량 강화 ▲영역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소통 체계 구축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경기도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영역별 정책지원단(교육과정 영역 65명, 수업 영역 65명, 평가 영역 54명) 184명을 선발했다. 교육과정 영역 지원단은 학교 자율시간 및 진로연계교육 관련 자료 개발과 경기도형 단원 설계 예시 자료(초학문 주제 및 공통탐구과정 활용) 제작의 역할을 맡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송파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유공’ 평가 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도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에 대한 위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모든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단체를 선정한 결과다. 전국에서 7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2024년 관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 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총 78개소에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총 1,164개 안전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24시간 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 시설별로 특화된 민간 안전 전문가(송파구 안전관리 자문단 등)와 합동점검으로 위
[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은 1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민간분야 기타업 관리감독자 15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과 산업안전을 위한 무료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의 법정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건설업과 3월 제조업 관리감독자 교육에 이어 마련된 마지막 교육이다. 교육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관리자가 알아야 할 안전문화와 리더십 △위험성평가 △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조치 △산업재해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화숙 아림어린이집 원장은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법정교육과정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교육비 부담도 줄고, 외부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어린이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에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일터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일, 호매실, 금곡동, 입북동 직원들과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및 생활폐기물에 대한 불법소각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전국적 산불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해당 행위가 명백한 불법행위임을 알려 불법소각을 원천 차단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불법소각은 대기오염 및 산불 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구민의 안전 확보에 큰 걸림돌이 되는 만큼 권선구는 불법소각에 근절 홍보를 강화하고 적발 시 강력한 과태료 부과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섭 권선구 환경위생과장은 “불법소각 행위는 최근 급증하는 산불 피해의 주요 원인인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안성맞춤 진로박람회(4. 10.)에 참석해 학생들을 위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다문화 체험 부스를 체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는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14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진로특강, 41개의 직업체험, 대학 연계 학과체험, 직업계고 홍보 및 체험, 다문화 체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정우 교육장은 진로 특강에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이며, 미래의 희망, 안성의 인재는 바로 여러분 자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얀 눈길의 이정표가 되는 발자국같이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는 안성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와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 직업계고 홍보 및 체험 부스와 다문화 체험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나누었다. 현장을 찾은 한 학생은 “교육장 선생님과 직접 체험해보니 더 기억에 남고,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게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도시공사의 자본금이 기존 3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증가됐다. 공사는 기존 자본금 250억 원에서 광명시 공공매입 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으로 작년에 50억 원을, 그리고 올해 증자금액 1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50억 원을 광명시로부터 출자받았다. 기존 자본금에 해당 출자금액이 더해져 공사의 자본금이 400억 원으로 확충되면서 광명시 공공매입 임대주택사업을 비롯한 각종 예정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자본금이 늘어난만큼 계획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광명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용인도시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사)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와 신속한 재난 대응 및 복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수도권 및 용인지역에 집중된 폭설과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자연재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비상 연락망 구축과 복구장비 지원을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연락체계 정보의 상시 공유, △지원 가능한 장비 및 인력 등 필요한 정보의 상시 공유, △지원 요청 시 신속한 인적·물적 자원 공급 등을 포함한다. 신경철 사장은 “공사의 신속한 재난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의무라며”, “용인도시공사를 용인특례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