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9월 22일 추석을 앞두고 백미(10㎏) 20포와 라면 10박스를 소요13통 마을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환경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계기로 소요13통 마을발전위원회와 인연을 맺은 뒤 매년 간담회를 열어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올해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백미와 라면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중신 소요13통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환경사업소장과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희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9월 24일부터 전통의 기운과 추석의 따뜻한 정을 담은 전시 ‘기세등등 민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호랑이·해태·봉황·학 등 길상을 뜻하는 동물과 책거리·모란도 등 전통 민화의 대표적 소재를 담은 작품 10여 점이 소개되며, 각 작품마다 수험생을 위한 격려 문구가 함께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지친 마음을 전통 민화가 지닌 지혜와 따뜻한 기운으로 달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지식뿐 아니라 마음의 쉼과 응원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756-1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경안천 접근성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시는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모산마을 삼거리에서 경안천 합류부까지 길이 약 80m, 폭 1.5~2m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연결계단 1개소를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지역 주민들이 경안천 진입로 마련과 안전한 보행로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온 곳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45번 국도변 인도가 설치되면서 산책로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께서 경안천 산책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히 챙기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가 23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제17기 명예환경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시민이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환경보호 캠페인 등 환경보호와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다. 환경 문제와 관련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에게 정부 환경 시책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 수원시는 지난 8월 제17기 수원시 명예환경감시원 41명을 위촉한 바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장 수여 후 명예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명예환경감시원 자격·주요 역할, 환경오염 종류, 분야별 신고 방법, 감시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일월수목원 탐방 활동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명예환경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오염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제14회 추석 희망나눔의 장’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석 희망나눔의 장’은 삼육재단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해온 나눔 행사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삼육두유 1350박스, 김 선물세트 1350박스, 식품용기 1350개로, 올해까지 지원된 누적 물품 가치는 약 8억 8592만 원에 달한다. 또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 ‘희망소원 들어주기’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삼육재단과 의료기관의 지원으로 총 43가구에 치과 진료, 건강검진, 학습 장학금, 단체 여행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번 나눔의 총 환가액은 7060만 원 상당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정택 삼육재단 상무이사, 김익현 삼육재단 상임이사,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 등 삼육재단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박정택 삼육재단 상무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나눔의 장’과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후원 물품과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유동연)는 23일 사천체육관에서 제15회 사천시 이·통장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통장을 비롯해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경기을 시작으로 개회식, 14개 읍·면·동 이·통장 노래자랑 및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이·통장 31명에 대해서 경남도지사·사천시장·경상남도지부장 표창과 지회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동식 시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행정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로서 늘 현장을 지켜주신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천시가 아시아의 툴루즈라는 더 큰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 이·통장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동연 지회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애써주신 이․통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여수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제도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익명 제보,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허위 비방,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신청자 인적 사항은 비공개가 원칙이나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개․활용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처리 결과는 감사 종료 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 제보 신청은 △의회 홈페이지(팝업) △우편․방문(여수시 여서로 101, 여수시의회)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은 “시민 제보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유리관속에 보존돼 있는 ‘독립공채(獨立公債)’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걸음이 멈췄다. 독립공채 옆에는 ‘군무총장 노백린(盧伯麟)’명의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포고 1호’가 놓여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중국순방 공식 첫 일정인 충칭(重慶)임시정부 청사 방문에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법통과 만났다. 충칭은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에 이어 1940년 9월부터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자리잡았던 곳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는 중국 내 최대 규모였으며, 마침내 항일 독립전쟁에서의 승리를 맞이한 상징적 공간이다. 독립공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최초의 채권이다. 포고1호는 항일 독립전쟁에 참여할 것을 국민에 호소하는 내용이다. 이제는 역사적 유산이 된 여러 사료(史料)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김 지사는 “‘국민이 행복한 민주공화국’ 임시정부의 꺾이지 않은 熱望(열망)을 1420만 경기도가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지금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가 착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첫 헌법인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9월 22일 포천 본원에서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신청기업과 향후 구축을 희망하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신규로 추진되는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을 제조 현장에 접목해 경영 혁신, 공정 최적화, 예지보전, 품질 관리 자동화 등을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은 AI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사업계획서 작성과 현장 적용 방향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사업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며, 사업계획서 준비와 AI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전에 제출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제조AI 전문가들이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업종·공정 특성에 맞는 AI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TV), 미네르바대학교, ICT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W-inno Biz Rising Labs)’를 캠프 스탠리 부지에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통해 의정부시를 ‘미래 비즈니스 시티’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디지털 기반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 혁신 인프라와 연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고산동 리듬시티 복합문화융합단지 인근, 반환 예정인 캠프 스탠리 부지 일부에 들어선다. 이곳은 ▲AI디지털 ▲문화콘텐츠(엔터 포함)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디지털영상미디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 테크 기업들이 집적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조 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센터는 세계적 혁신대학인 미네르바대학교의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네르바대학교 본부에서 시와 체결한 협약에 따른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