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 행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국 정부의 녹색성장기금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세계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선도성을 인정해 올해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 그룹, 기획재정부,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는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 선임경제고문을 비롯해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공동위원장, 손지애 세계은행 선임컨설턴트,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제이슨 올포드(Jason Allford)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4일 개회식에서는 다마니아 선임 고문, 문지성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황종성 원장의 축사에 이
[ 중앙뉴스미디어 ] 환경부는 1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금강하구와 유부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강하구와 유부도’는 봄·가을엔 도요물새류가, 겨울엔 청둥오리 및 흰뺨검둥오리 등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새들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다. 특히, 유부도는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자리에 모래펄이 쌓여 만들어진 작은 섬이지만 간조 때에는 섬 면적 20배 이상의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다. 이 지역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을 만큼 생태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금강하구와 유부도 주변 갯벌은 자연상태의 원시성을 보유하고 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금강하구와 유부도는 각각 2010년과 2011년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EAAF100, 101)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는 자연환경 보전 및 체험교육 학습을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25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시청 늠내홀과 시흥ABC행복학습센터에서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에 따른 의무화 교육으로 시흥시 자살예방센터의 전문 강사 2명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개발한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듣기’,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의 3단계로 구성돼 직원들이 자살 고위험군을 민감하게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지킴이가 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앞으로도 계속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지킴이 교육은 시민 또는 관내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로 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9일 계양아라온 계양대교 남단 귤현프라자 일원에서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 2단계’ 조성 기념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0여 명의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는 계양구가 인천시 주관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계양아라온 관광명소 조성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양아라온’은 사업 추진 첫해인 지난해 계양대교 북단(황어광장~수향원)에 ‘빛의 거리’ 1단계를 조성하며 관광명소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구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계양아라온 남단 구간에 ‘빛의 거리’ 2단계 조성을 추진했다. 새롭게 조성된 ‘빛의 거리’ 2단계 구간은 계양대교 아래에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지 트리(환상의 나무)’와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설치해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수변 산책로에 체험형 놀이터 조형물
[ 중앙뉴스미디어 ]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 올 시즌 새롭게 창설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이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파71. 7,1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통해 2024 시즌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한 동아회원권그룹은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에서는 2017년 ‘카이도 DREAM OPEN’이 열리기도 했다. 당시 우승자는 김우현(33.바이네르)이었다. · 김우현, 7년만에 돌아온 장수에서 통산 4승 신고할까? - 김우현이 가장 최근 우승을 만들어냈던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29일 제천시 한수면 충주호(청풍호) 수역에 은어 수정란 500만 개를 이식 방류했다고 밝혔다. 은어는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밑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곳을 선호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에 특이한 수박향또는 오이향이 배어 있어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통째로 튀기거나 구이, 매운탕, 조림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은어는 본래 어린 시기를 바다가 가까운 연안에서 살다가 다시 강으로 올라와 산란하고 생을 마치는 1년생 회유성 어종이나 충주호에 서식하는 은어는 내륙지방 대단위 수면에 정착하여 번식을 반복하는 육봉(陸封)형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은어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주호와 인접해 있는 제천과 충주 지역공동체에서는 은어 수정란 이식으로 연평균 600kg 이상 포획하고 있으며, 공동체당 1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은어 수정란 이식을 통한 은어 자원량 증가를 통해 내수면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고, 내수면 생태계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 철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한 이후 추진된 사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이나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자율화를 구현함으로써 인력난, 생산성 정체, 탄소중립, 산업현장 안전문제 등 제조업을 둘러싼 당면과제 해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소기업에도 큰 의미가 있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자율제조 기술 도입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광양시는 1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성원과 함께 자율 제조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성원은 대구경 강관 제조 공정 자동화와 핵심 공정의 지능화 및 무인화를 추진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대구경 강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통장자원부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산업부 장관, 주요 지자체장(부단체장), 프로젝트 참여 기업․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 중앙뉴스미디어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6) 선수가 29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에게 3-1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22번째(금강장사 3회·태백장사 19회)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범수는 16강전에서 만난 홍준호(증평군청)를 2-0으로, 8강전에서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2-1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오성호(양평군청)에게 2-0으로 승리하면서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지난 7월 보은장사씨름대회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김태하(수원특례시청)였다. 첫 번째 판 노범수가 ‘앞무릎치기’를 성공해 한 점 먼저 앞서 나갔으며, 두 번째 판도 ‘잡채기’로 다시 또 한 점을 가져오며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 김태하가 ‘왼덧걸이’로 노범수를 넘어뜨리며 한 점을 만회했으나, 네 번째 판 노범수가 ‘빗장걸이’를 성공시키면서 최종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
[ 중앙뉴스미디어 ] 군위군이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30일 군위군 효령면에서 진행된 훈련은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가축방역 능력 향상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광역시와 군위군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대구광역시, 구·군 관계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기관과 축산농가 등 100여 명이 훈련시연에 참여해 차단방역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군위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발생 초기 대응부터 살처분, 방역강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방역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 관련 기관 간 상호협력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군위군의 위상을 계속 유지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지난 26일 성황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가 700여 명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화합 및 교류를 도모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 주관으로 매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인생네컷, 목공예 체험,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가족 캐리커쳐그리기, 타로상담,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18종의 체험 부스를 즐겁게 이용했다. 기념식에서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가족센터 모국춤단의 인도네시아 전통춤 공연, 태권도 공연, 취타대 공연, 나라별 국기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다. 공연과 더불어 유공자 표창 또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봉사활동 등으로 다문화가족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민 3명과 모범결혼이주여성 1명이 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케이팝 댄스공연과 가족 운동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