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9일 수지구 신봉동 신봉체육공원에 ‘정원이 있는 맨발길’을 조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원이 있는 맨발길은 황토와 마사토를 섞어 만든 폭 1.3~1.6m, 길이 100m의 맨발 전용 산책로다.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황토볼 체험 공간과 계절감을 담은 정원은 물론 세족장, 신발장, 차양막 등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앞서 시는 예산 2억원을 투입,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6월 공사를 준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도시 속에서도 자연 친화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존 잔디광장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공동주택단지 중심지에 위치해 도보로 접근하기가 편리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춰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축산 냄새 저감을 통해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약 2만 2천 농가에서 소·돼지·닭 등 1,790여만 마리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으며, 이들 가축에서 459만 톤의 분뇨가 발생하여, 퇴비화 또는 액비화, 정화 방류를 통해 가축분뇨가 처리되고 있다. 도에서는 올해,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사료 내 양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사료첨가제 4억 5천만 원(300톤) ▵톱밥과 왕겨 등 분뇨 수분조절재 40억 6천만 원(21,369톤) ▵암모니아 냄새 발생 억제를 위한 악취방지제 27억 원(540톤) ▵가축분뇨처리용 기계장비 20억 5천만 원(59대)을 지원한다. 또한,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김해시를 비롯한 의령, 창녕, 합천 등 5개 시군에 국비를 포함하여 83억 5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축산 악취의 능동적인 관리를 위하여 농장단위 악취를 실시감 감지하여 효과적인 악취저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1억 2천만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민축구단과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스포츠와 교육 분야의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6월 9일 오전 10시,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 컨버전스룸에서 협약식을 갖고 선수 건강관리, 현장 실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시민축구단의 김홍규(現강릉시장) 이사장과 최윤순 단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 김규한 부총장, 박종훈 일반대학원장, 이이표 대외협력본부장, 이승엽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관리 및 재활을 위한 의무트레이너 지원 ▲관련 전공 학생들의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홍보마케터 지원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구단의 운영 전반에 있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또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공동 캠페인, 지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년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담 행사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여행 상담회(Travel Mart)’를 통해 여행업계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강원의 자연·문화 관광지,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지역축제 등 강원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특히 외국인 개별 여행객(개인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 수요 증가에 맞춰 자유여행 중심의 정보 제공과 상품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행사장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관람객이 재단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구독하면 강원 지역의 특색을 담은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이달의 여행지 등의 기획전 안내 및 상담을 통해 강원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관광전은 해외 여행업계와의 실질적 교류뿐만 아니라 일반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는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도민을 발굴·선정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행도민대상’은 도내 각 시군의 추천을 통해 봉사, 나눔, 가족사랑, 고향사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 온 도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올해는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 부문에 박헌규(31세‧남) 씨, ▲나눔 부문에 김홍옥(51세‧남) 씨, ▲가족사랑 부문에 윤연주(54세‧여) 씨, ▲고향사랑 부문에 심영내(69세‧남) 씨다. 봉사 부문 수상자 박헌규 씨는 2015년부터 육군 제3기갑여단 ‘불곰장학회’ 활동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매달 지원금을 전달하고, 주택 보수, 명절 선물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연탄 배달, 복지시설 위문,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왔다. 나눔 부문 수상자 김홍옥 씨는 2010년부터 15년간 인제 신남중·고등학교의 생활이 어려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위원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무원, 의료 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과 협력 방안 마련 등이다. 회의는 공공보건의료위원들과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공공보건의료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중앙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추진 현황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유한다. 또한 필수 보건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형(모델) 개발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가 전국적으로 ‘성홍열’ 유행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및 관리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달 24일 기준 전국의 성홍열 신고 건수가 3,809명으로 전년 동기간 1,506명 대비 2.5배에 달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방 및 관리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시 신고 건수는 46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나타났지만 전국적 발생 현황을 봤을 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성홍열은 에이(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되거나 손이나 물건을 통해 간접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매년 겨울철과 봄철에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감염 시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증상이 시작돼, 12~48시간 후에 좁쌀 크기의 붉고 오돌토돌한 발진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전신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성홍열은 예방백신이 없는 대신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으며 항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가 월 2만 원 이상 3회 주문하는 울산페달 이용자를 대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경 예산 650억 원으로 시행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 동참해, 울산페달을 통해 1만 원 할인쿠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배달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650만 장의 쿠폰이 선착순 지급된다. 수수료 2% 이하의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울산페달에서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자동 응모되며, 이용한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행사(이벤트) 자동응모와 쿠폰 수령을 위해 사전에 울산페이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해야 한다. 할인쿠폰은 4번째 주문부터 사용 가능하며, 매월 1인당 1매 발급된다. 개인별 월 단위 실적에 따라 이용한 다음 달에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매월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울산시는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지역 건설산업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복세를 이어가며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지역 건설산업 현황 실태조사에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는 국가통계포털(KOSIS)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실적보고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2025년 3월 기준 울산지역의 건설 수주는 6,012억 원으로, 전년 동월 4,983억 원 대비 20.7% 증가해 약 1,03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도 대비 2024년도 계약(기성)금액 실적은 종합건설업에서 민간공사는 전년도 대비 1,270억 원 증가한 1조 3,746억 원(▲10.18%), 공공공사는 869억 원 증가한 4,893억 원(▲21.6%)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전문건설업은 전년 대비 443억 원 감소한 8,295억 원(▼5.07%), 공공공사는 217억 원 증가한 3,774억 원(▲6.10%)으로 전년 대비 평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도는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7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위탁가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식과 위탁가정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체험 행사로 나눠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구미시 관계자, 위탁가정과 관계기관, 후원자와 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탁부모와 위탁 아동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수하고 후원기관·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도 전달했다. ‘가정위탁’이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을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함으로써, 보호아동이 가정적인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꿈쟁이 아저씨 버블쇼 공연과 다양한 체험 마당이 마련되어 참여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체험 마당에는 키즈카페, 과학전시 체험관, 레이저사격, 각종 체험 부스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