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자 ‘수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4월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수성스마트스쿨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무협의를 거쳐 금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수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사업비는 364억 5,500만 원이다. 사업 면적은 현재 연 면적 1만 3,843㎡에서 1,947㎡가 증가해 모두 1만 5,790㎡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성고 체육관은 1977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계속돼 특히 이번 사업을 거치면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1층에는 무대공간을, 2층에는 관람석을 새롭게 설치해 수업 외에도 공연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교사동도 개축해 스마트한 환경으로 분리, 조성할 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연출 방향을 공개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경이로운 '종합 예술 쇼'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뜨거운 심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단 하나의 걸작(마스터피스)을 선보인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역대급 그라운드 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산의 정서와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텔링에 집중한다. 개회식 주제인 '배 들어온다, 부산!'에 맞춰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실제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그라운드 위에 설치된다. 개회식의 서막을 여는 ‘프리쇼(Preshow)’는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 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4일 포천시 동교동에 위치한 동교저수지에서 가을철 산불 발생 대비한 산불진압장비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대원들의 체력소모를 줄이며 장비 운용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내펌프, 소흘펌프, 선단펌프 3대와 인원 13명이 참여했으며, 안전모와 활동복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저수지의 자연수리를 활용한 펌프차 급수, Y카플링(40mm→25mm) 활용 산불진압호스(25mm)연결 및 200m 구간방수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펌프차간 급수 연계 및 장비 간 호환성, 25mm 수관 방수압력과 방수량 확인 등 장비 운용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현장 숙력도를 높였다. 강대훈 북부본부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장비와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의 날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공자 표창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함으로써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게 수여됐다. 삼랑진읍 금곡경로당 이정화 회장 외 19명이 시장 표창을, 삼문동 옥합경로당 김을춘 회장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무안면 서부여성경로당 송춘옥 회장 외 1명이 밀양시의회 의장 표창을, 삼랑진읍 용전경로당 김용선 총무 외 11명이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 표창 및 장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8명이 표창을 받았다. 신준철 지회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하게 돼 기쁘
[ 중앙뉴스미디어 ]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 목포지점이 10월 1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신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SGI서울보증 임직원들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묵묵히 정진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임직원은 “신안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SGI서울보증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 소중한 장학기금으로 성장한 학생들이 SGI서울보증이 지향하는 미래세대 성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69년에 설립된 SGI서울보증은 신원보증, 이행보증, 납세보증, 인허가보증 등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4일에는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 견학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합의와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윤원균, 김희영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라며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장한로 일대(우리은행 사거리~장안동사거리, 약 700m)에서 ‘2025 동대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 말고 파티’를 주제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거리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무용수들과 함께 파자마를 입고 춤추는 '컬러풀 파자마 뭅뭅', 아프리카 타악단과 리듬을 배우는 '파동, 거리의 리듬', 일본 공연단체와 대나무 문어 가마를 제작해 행진하는 '문어 신전(Tako-Mikoshi)',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 'THIS IS THE END' 등 총 116명의 시민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현장에서는 즉석 참여형 워크숍과 거리 퍼포먼스도 운영되어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 '예술 말고 파티'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서커스팀 포스의 '수직', 45명의 스트릿댄서가 행진하며 펼치는 '브레이킹 박스', 이박사의 테크노 트로트 무대, 건물 외벽 버티컬 퍼포먼스 등 총 13개 공연단체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거리예술, 지역예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수입이 7천억원 이상 감소한데 따른 대응책으로 2년간 약 1조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교육재정으로 전용하기로 한데 대해 장애인 연계고용을 통해 의무고용부담금과 전기요금 등 예산낭비를 줄이는 일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1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석, 올해와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을 심의하면서 “불과 2년 사이에 1조1064억원에 달하던 기금예치금이 내년에 1174억원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낭비요소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대로 경기도내 공립학교 가운데 연간 1억원 이상 전기요금을 지출하는 학교가 2021년 14개교에서 2023년 173개교로 10배 이상 늘었다”며 “연간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전기요금과 400억원이 넘는 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생산제품과 용역을 활용하는 장애인 연계고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한 ‘꿈타래 Art 전시회’가 10월 6일 월요일부터 안성맞춤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비영리단체 ‘내혜홀 꿈타래연구소’ 주관으로, 장애예술인 고용의무제 일자리 연계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선천적 재능을 발견하고 후천적 재능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내혜홀 꿈타래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서비스 및 꿈e든 바우처사업 지정기관으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시물은 교육사업 과정 중 진행된 문화예술활동 결과물로, 색과 공간 · 관계에 대한 이해와 표현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추상화 ▲친구와 어울리는 모습을 담은 초상화 ▲개성 있는 캐릭터 피규어 ▲다채로운 색감의 모자 조형물 등이 전시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립박물관이 역사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구성하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50여명과 민간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2024년 전면개통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과정 전반과 부정수급 예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은 보조금 관리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해 보조금 관리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보조사업 운영의 신뢰도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