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다 쓰러진 70대 어르신을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한 군부대 간부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25사단 포병연대 소속 허원영 중사이다. 허 중사는 지난 5월 3일 12시 30분경 신산리 장마당 부근을 지나던 중 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진 임○○(79세) 어르신을 목격했다. 임 어르신은 남면 한산리에 거주중으로 이날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진 상황이었다. 허원영 중사는 지체없이 119에 연락을 취해 구조를 요청하고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임 어르신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임 어르신은 응급조치 덕분에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고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되었으며 뇌출혈 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실시, 현재는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임 어르신의 자녀는 “어머님이 쓰러지셨을 때 바로 119대원에게 신고하고, 지속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해 주신 덕분에 어머니께서 상태가 호전될 수 있었다”며 “허원영 중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재빠른 신고와 지속적
연천군 신서면에서는 24일 신서면체육공원에서 주민과 관군협의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2018년 상반기 민·관·군 친선 체육대회’가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임광진 신서면장을 비롯하여 신서면의 체육동호회원, 기관·단체장, 27연대, 36연대가 참석하여 족구, 풋살, 테니스를 함께하며 친선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되됐다. 임광진 신서면장은“민·관·군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보다 편안히 말할 수 있는 장을 앞으로도 마련해 가겠다” 고 밝히고 체육대회 진행 후 전방지역 돼지풀 및 도로변 제초작업을 위한 예초기 4대를 군부대에 기증했다.
가평군은 25일 설악면 용문산 전적비에서 강현도 부군수를 비롯한 6사단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용문산전우회장, 6·25 참전용사, 지역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식'을 개최했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6·25전쟁 당시 춘계 대공세를 맞아 물밀 듯 밀려오는 중공군 3개 사단과 혈투를 벌여 국군 최대의 승리를 거둔 전투다. 당시 6사단 용사들은 결사(決死)라는 글자를 철모에 새기고 사투를 벌여 2만여 명에 달하는 중공군을 격멸시키고 주요장비를 노획하는 전과를 거뒀는데, 중공군 주력부대를 격멸함으로써 한수 이남으로의 진출을 저지하고 국군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감과 전투력을 상승시켜 한국을 포기하려던 UN군에게 공세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 전투는 휴전을 거부하던 적이 막대한 손실을 보아 휴전을 제의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6·25전쟁의 명암을 가르는 분수령이 됐고 전선을 현재의 휴전선상으로 북상시키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전투였다. 용문산 전투는 사방에서 밀어닥치는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물샐틈없는 방어로 제압해 미 육군
코카-콜라의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한국 테니스의 아이콘 정현과 함께한 파워에이드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4강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쓴 정현은 5월 현재(5월 21일 기준) 아시아 테니스 톱 랭커(세계랭킹 20위, 남자테니스단식 기준)를 수성, 또 한번의 역사를 써내려 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다. 한다. 될 때까지 한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파워에이드의 광고는 서브 훈련, 짐 볼 훈련, 스매싱 훈련 등을 진행하며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정현의 모습을 담았다. 트레이드마크인 흰 안경을 쓰고 촬영장에 나타난 정현은 낯선 촬영장의 분위기에 처음엔 어색해하는 듯 했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180도 돌변, 실제 훈련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태도와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코트 끝에서 네트 근처의 링을 통과해 반대편 코트에 있는 파워에이드를 쓰러트리는 정교한 샷을 연거푸 성공해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실내 훈련장과 외부 테니스 코트를 오가며 오랜 시간
여행박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응원단체 레드엔젤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러시아 명소도 둘러보는 ‘러시아 월드컵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21회 월드컵 경기로 본선 참가국 32개국이 64개 경기를 펼친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1차전 6월 18일 대한민국 vs 스웨덴 △2차전 6월 24일 대한민국 vs 멕시코 △3차전 6월 27일 대한민국 vs 독일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여행박사의 러시아 월드컵 패키지여행은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르는 1차전과 멕시코와의 맞붙는 2차전을 관람하는 두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전을 관람하는 여행은 6월 15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인천에서 모스크바로 출발해 붉은광장, 성바실리 성당, 짜르찌노 궁전 등 모스크바를 관광하고 경기 당일에 니즈니 노브고로드로 이동해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관람한다. 러시아항공 왕복 항공권, 전 일정 숙박, 일정상의 식사, 대한민국 VS 스웨덴 경기(cat1) 1등석 티켓, 해외여행자보험을 포
경기도 통상촉진단이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선진시장인 미국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 ‘미국 통상촉진단’이 지난 15일과 17일 각각 달라스와 LA에서 총 6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48건 82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도의 미국 통상촉진단 파견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선진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수출상담은 참가기업이 사전 매칭된 현지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 비즈니스 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 같은 방문상담은 바이어의 회사· 공장 규모, 비즈니스 현황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경기도가 운영하는 해외통상사무소인 ‘GBC LA’가 현지 네트워크 및 바이어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사전매칭을 완료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상담하게 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만족스러운 상담기회를 제공했고 그 결과 달라스에서 21건 377만, LA
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8 양주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실현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은 출범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된 ‘감동이 토요마을학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지속적이고 확산 가능한 공동체 중심의 아동 돌봄 모델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국민디자인단 과제 추진을 위해 공공부분에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셜부문에 양주시 사회적 기업, 민간부분에 남면지역 사회단체와 경동대 등이 함께 협력해 시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16명을 양주시 아동돌봄 네트워크 국민디자인단으로 구성했다. 국민디자인단은 농촌지역이며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지역의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돌봄사각지대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단체 등의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돌보는 아동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남면 주민자치센터에
경기도의회도서관이 5월 24일 제16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학술정보의 상호교류 ? 전자도서관 공동연구 및 협력 ? 저작물 이용 활성화의 공동노력을 위해 국회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2002년에 발족한 전자도서관 협력체로서, 현재 대학?전문?공공도서관을 포함하여 약 1,800여개 회원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금번 수상은 국회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최하며, 국회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1,800여개 회원기관 중에서 최근 1년간 원문 및 저작권 공유실적, 전자도서관 이용실적, 지식정보 공유 협조 등을 평가한 결과 경기도의회도서관이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5월 24일 콘퍼런스 행사가 개최된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하여 박덕진 공보담당관이 수상자로 참석하였다. 이날 박덕진 공보담당관은 “공유와 협력”이라는 경기도의회도서관의 가치를 인정받은 뜻 깊은 상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도서관은 공유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한 시가지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이동식 CCTV 2대를 운영한다. 그동안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을 틈타 수시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다수의 생활불편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시에서는 이동식 CCTV를 상습투기 지역에 설치하여, 수시로 CCTV의 영상을 확인해 무단투기자 적발과 홍보를 병행항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식 CCTV에는 스마트안내판이 부착되어, 인체감지센서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자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CCTV 녹화 중입니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무단투기 금지 안내방송과 동시에 녹화가 시작된다. 특히 야간의 경우, 게시판 점등과 안내방송으로 인한 시각 및 청각적 계도 효과로 불법투기 근절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식 CCTV는 일정기간 운영 후, 다른 곳으로 언제든지 이동 설치가 가능해, 주민들의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미래당 평택시3) 부의장은 23일 경기도의회 미래농업연구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농촌마을 거버넌스 형태 연구를 통하여 농촌마을 유형과 특성을 이해하고 경기 농촌마을 특성을 반영한 민선7기 농촌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염동식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농업이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통일된 농업정책보다는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농업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래농업연구회와 같은 의원들의 연구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