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평가항목은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개선 실적, 기술지원·컨설팅 참여, 통계교육 참여,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역통계 우수사례로 광양시 대표 소득작물인 매실, 감을 대상으로 하는 ‘특산물 실태조사’ 및 18~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광양시 청년통계’를 제출했다.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는 지역 특산물인 매실, 단감, 떫은감의 지역 분포, 영농 및 경영실태 전반사항을 분석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 및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3년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광양시 청년통계’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층의 맞춤형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2018년 시작해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가의 일손 돕기 및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판로개척 확대, 청년정책
[ 중앙뉴스미디어 ] 정헌율 익산시장이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30일 간부회의에서 "부안과 논산 등 가까운 지역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와 농가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 상황을 잘 살펴 지원하고 모기 등 매개 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익산시는 지난 28일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지역 800여 소 사육 농가 중 대부분에 백신 공급과 함께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 6명을 통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정부 권고 기한인 오는 11월 10일보다 앞당긴 11월 5일까지 모든 접종을 서둘러 마칠 계획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긴축 예산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과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멈춰져선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정부 긴축 예산 기조에 맞춰 우리 시에서도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미집행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시민들에게
[ 중앙뉴스미디어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8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곡성군청소년축제 ‘Hi-TEEN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곡성 하이틴 페스티벌은 곡성군미래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안녕 10대, 오늘도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축제 기획단을 구성해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재능 경연대회, 동아리 활동 전시, 문화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재능 경연에는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22팀이 참가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꿈키움학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주도한 2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위해 청소년 기획단과 동아리를 중심으로 기획·운영되는 축제로 준비했다. 축제를 통해 곡성 청소년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낙지골목에서 개최된 낙지축제 기간 동안에 무안군 산하 전 공직자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점심시간에 33개 지역식당을 이용토록 추진하여 지역 상가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매번 축제 기간에 단골 메뉴로 등장했던 바가지요금, 불친절, 호객행위들로 외부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까지도 불쾌감을 받았다고 했던 볼멘소리가 이번 갯벌낙지축제 기간 동안에 완전히 사라졌다. 무안읍 상가협의회에서는 사전에 회의를 거쳐 낙지비빔밥 15,000원, 주류 4,000원, 세발낙지 마리당 4,500원으로 책정하고 축제 행사장 일원에 플래카드를 게첨하여 관광객들로부터 알뜰소비로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해주었다. 또한 군은 행사 이틀 동안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여 물가 관련 불편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고, 식당 대표들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하여 축제기간 동안에 지역축제 이미지 제고에 민관이 함께 팔을 걷고 나섰다. 김산 무안군수는 “다음 달에 개최되는 YD페스티벌 축제기간에도 물가담당 공무원을 배치하여 바가
[ 중앙뉴스미디어 ] 곡성군이 용암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활동 계획을 스스로 세운 뒤 용암녹색농촌체험마을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진행된 행사다. 참여한 이들은 마을 곳곳의 풍경을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담아낸 55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외에도 용암녹색체험휴양마을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체험마을을 소개하고 마을의 특징 및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는 국궁체험, 예절체험, 은어잡이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지역대표 상품들도 전시됐다. 딱정네 조청, 참옷진액, 춘원목장 치즈, 석곡 백세미, 누룽지 쌀, 천덕산 죽염, 옥과 김치, 옥과소소농부의 참기름과 들기름, 가랑드 토란파이, 팜야 토란국수, 자매가 만든 토란부각 등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쌀, 토란, 여주 등의 농산물 꾸러미도 판매됐다. 체험마을 김기정 사무장은 “마을 주민들의 시선으로 찍은 사진을 통해 농촌풍경
[ 중앙뉴스미디어 ] 무안군 현경면 노인분회가 주관한 제27회 현경면 노인의 날 행사가 30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산 군수를 비롯해 김경현 군의장과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풍물과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 등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됐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이충범), 노인복지기여자(김영준) 감사패(김선발, 이옥임), 장수상(이춘자) 표창 수여 및 기념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석준 분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의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중국 산시성 청소년 교류단 30여 명이 11월 1일까지 7일간 전남 등을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 및 청소년 교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산시성 간 청소년 국제교류는 중학생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5회 28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2020년 중단됐다가 4년만의 대면 교류다. 산시성 청소년 교류단은 전남지역 중학생 25명과 함께 27일 담양 미디어아트와 곡성 미래교육재단 미래기술 로봇체험, 2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낙안읍성 천연염색 등을 체험하고, 비빔밥·떡갈비·불고기백반 등 다양한 한식을 통해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며 우의를 다졌다. 30일에는 산시대학교 부속중학교와 자매학교인 나주고등학교를 방문해 나주고 학생들과 체육수업 등을 함께했다. 전남 청소년 교류단의 대표 학생은 “중국 친구들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어적 한계를 넘어서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 중국에서 친구들을 다시 만날 일이 손꼽아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시성 방문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한 전남 청소년 교류단 25명은 지난 9월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104회 전국체전 전용 정보통신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해 단계별 빈틈없는 무중단 운영지원 체계로 성공 체전을 뒷받침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장애인체전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전국체전 때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안정화 기간 및 현장 변동성을 감안해 대회 2일 전에 구축을 완료하고 1일 전 정보통신 종합상황실 운영체제로 전환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선 주경기장에 전화, 팩스, 유·무선인터넷, TV 셋탑 등 299회선 1천95대의 장비를 포함해 총 833회선과 1천645대의 전산장비, 91명의 전담인력이 투입됐다. 특히 주경기장에 이동통신망 폭주에 대비한 1G급 대용량 와이파이 6개소와 기지국을 추가 배치해 모바일 통신망을 최적화하고 TV 방송용 중계망 72회선을 구축해 연계하는 등 역대에 없는 고품질 유·무선 이용 환경을 제공했다. 대회 기간 중 대회 운영망의 해킹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주경기장 정보통신 종합상황실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국정원 광주지부와 합동 근무 체계를 유지해 사이버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송 구간은 이원화하고, 대회망
[ 중앙뉴스미디어 ] 곡성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 영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우수업소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일정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최신 음식 트렌드를 탐구하고,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지정업소, 카페 등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주들은 모범업소 음식점, 인기 카페, 영업주들의 영업전략, 마인드 교육, 본 상차림, 밑반찬 구성, 포토 스팟, 각종 굿즈기념품장을 체험하면서 본인의 영업장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각 영업장의 위생관리 수준과 종업원의 친절서비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2023년 곡성군의 모범음식점은 총 22개소다. 음식점의 위생과 맛,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고 있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 자격은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6개월이 경과한 업소에 부여된다. 군은 또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환경 조성을 위해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위생등급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11월 1일부터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지 18년 만에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목포와 무안의 택시 사업구역 통합을 위해 운수종사자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의 찬성을 얻어, 8월 21일 전남도지사, 목포시장, 무안군수, 양 시군 업계 대표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와 무안군은 동일 요금을 적용해 사업구역을 통합, 무안 택시는 목포 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있고, 목포 택시는 남악과 오룡지역에서 자유로이 영업할 수 있게 됐다. 목포와 남악신도시 택시 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와 남악신도시는 동일 생활권임에도 오랜 기간 사업구역이 통합되지 못하면서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운수종사자 간 갈등이 빈번했다. 이는 양 시군 간 택시 면허 총량제, 통합 범위, 할증요금 부과 등 의견 충돌로 합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수차례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할 경우 지역 택시의 영업권 확장을 통한 영업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 효과를 설명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