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협업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1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 때 신속한 응급복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광주시, 자치구, 지역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등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발생한 누적 적설량 40㎝의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해 제설대책, 시내버스 운행 등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올해 계획에 반영해 상대적으로 제설에 취약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대한 제설대책 보완책을 마련했다. 자치구에 ▲자동염수분사장치 확충 ▲소형 제설장비 확보 ▲스마트 액상제설함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지원했다. 또 광주지방기상청과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방재기상지원관 파견 ▲기상정보 수시 공유, 상호기관 방문 ▲관측차량 활용한 노면온도 등 과학적 데이터 기반한 제설대책 수립 등
[ 중앙뉴스미디어 ] 천인의 밥상, 김치 디너쇼, 김치 마스터 클래스…. 광주 대표축제인 ‘광주김치축제’를 미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제30회 광주김치축제’(11월3~6일) 개막을 나흘 앞둔 30일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광주시 소셜기자단 등을 초청해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광주김치축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리며,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와 언론매체, 광주시 소셜기자단 등 60여명을 초대해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는 ‘천인의 밥상’, ‘김치 디너쇼’, ‘김치 마스터 클래스’ 등 축제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김치요리와 즐겁고 신나는 축제장의 분위기를 미리 전달해 많은 관람객을 유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광주김치축제에서 처음 시도하는 ‘천인의 밥상’과 ‘김치 디너쇼’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알렸다. 인플루언서 등은 도심 속 그리너리(여유롭게 자연을 가꾸고 휴식을 즐기는 문화)로 꾸며진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실태조사의 범위를 넓혀 실효성을 담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실태조사 시 장애인의 차별사례뿐만 아니라 범죄피해 및 인권침해 확인 등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실태조사 결과 필요한 경우 수사기관, 의료기관, 지원단체 등 관계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유승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장애인 차별을 없애고, 인권침해 없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시민 없이 두루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순천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정읍시가 서남권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한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과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함에 따라 서남권(정읍,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 사례관리를 통합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30일 진행했다. 그간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는 전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해당 자치단체간 분담금납부로 위탁관리 해왔다. 정읍에 서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함에 따라 앞으로는 해당 지역 피해아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촘촘히 보호하면서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 북면 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사례관리 598건에 대한 보호·상담치료와 교육, 아동학대예방홍보,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아동 보호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경찰‧병원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
[ 중앙뉴스미디어 ] 군산시가 최근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화학사고 대비 실질적 대응역량을 높이고 1차 대응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30일 ‘2023년 지역특성화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군산소방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총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화재발생에 이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해 기획됐다. 이는 지난 7월 군산(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돼 관련 기업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화학물질 누출관련 크고 작은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신속한 상황전파와 재난관리 및 현장조치에 중점을 두어 실시됐다. 1단계 초동대응에서는 ▲사고신고 및 직원대피, ▲회사 내 자체 자위소방대 진화활동, ▲소방서 선착대 현장도착 및 진화활동,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긴급대책 강구가 이뤄졌다. 2단계 총력대응에서는 ▲소방서의 통제단 운영에 따른 일련의 긴급대피
[ 중앙뉴스미디어 ] 장흥군 주민복지과 안재란 주무관이 ‘전국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 이번 공모전에 장흥군은 ‘사례관리 대상가구 희망가꾸기 주택신축’으로 참여했다. 평가 결과 장흥군의 지역내 주택신축 네트워크를 형성한 민·관 협력 우수성과 자원발굴의 적극성, 체계적 자원관리, 문제해결 능력 등 사례관리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통합사례관리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가구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 업무다. 주거·생계·의료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해있는 가구가 안정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은 낡고 오래된 주택에 재래식화장실 사용, 주택 붕괴 위험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주거개선에 대한 욕구가 높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주택신축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희망가꾸기 주택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3가구의 주택을 신축했으며, 현재 42호까지 준공했다. 또한 재래식화장실 제로화사업으로 실내화장실을 지원
[ 중앙뉴스미디어 ] 31일 폐막을 앞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30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원로와 각계 기관장 등을 초대해 감사 행사를 가졌다. 정원박람회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순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탠 지역 원로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현직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 총장, 유관 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순천시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원로들을 초청한 노관규 순천시장은“오늘은 어제의 결과이고, 내일은 오늘의 결과”라면서 “970만에 가까운 국민들이 오시고 순천의 위상을 높인 이번 정원박람회는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쌓아주신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성과와 기쁨을 나누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노 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상공회의소 등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주셨고, 특별히 정병회 의장님이 이끄는 순천시의회의 역할이 정말 컸다”라며 참석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정원박람회 운영을 총괄한 백운석 운영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원박람회 성과와 더불어 박람회 이후 순천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금호동 소재 영화관에서 광영동 독거어르신 26명을 초대해 ‘행복 더하기! 함께하는 시네마 천국’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협의체 위원이 1일 가족이 되어 문화 활동과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홀로 살면서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 ‘화사한 그녀’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가기 머쓱해서 20년 넘게 영화관을 가지 못했는데 오랜 만에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이야기도 나누니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며 “1일 아들딸 덕분에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호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통의 경우 영화 관람은 평범한 일상이지만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일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감을 덜어 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지난 27일을 끝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2023년 숲속 작은 운동회’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지역 내 62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아동 1,8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운동회는 큰 공 굴리기, 바통 2인 1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축구/농구 에어바운스, 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실내놀이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위해 야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구성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는 유아숲지도사들과 함께 운동회의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했으며, 운동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주차 지도에도 만전을 기했다. 황봉운 휴양림관리팀장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운동회가 끝났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수행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큰 박을 터뜨릴 때 웃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유아숲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지난 28일 광양청년꿈터 외 1개소에서 진행된 청춘남녀 만남행사 ‘광양 솔로엔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행사에 앞서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근무하는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56명, 여자는 41명 총 97명의 미혼 직장인들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남자 20명과 여자 20명이 참가해 이벤트 전문 MC 사회로 매너특강과 로테이션 대화, 레크리에이션, 커플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직장 근무 등으로 이성을 만날 시간이 부족했던 청춘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큰 호응 속에 8커플이 탄생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꾸준한 수요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계속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