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염태영 수원시장은 “고의로 방역을 방해하고 법을 위반하는 사람은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시민과 방역 당국의 노력이 무색하게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우리 사회를 힘들게 하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그런 이들은 예외 없이 고발해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광화문집회 참석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방역 당국의 요청을 무시하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가족 전체를 감염시킨 사례가 있다”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이들의 행동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현재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915명이고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93명이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와 8.15 광화문집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진단검사 긴급행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명령을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9조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
[중앙뉴스미디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됐다. 이천시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금액이 16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천시의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 105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0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것이다. 이천시의 분야별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공공시설은 도로 17개소, 하천 61개소, 수리시설 51개소 등 총 367개소에 피해액 147억원이며 사유시설은 주택 63개소, 농경지·농작물 등 1,281ha에 1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면 공공시설 복구비 중 지자체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며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그동안 수해복구에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군 장병과 공무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중앙뉴스미디어]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25일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방역 마스크 4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성규 한국라오스교류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워하는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25일 오전 부시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주요 부서장 및 17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발생에 따른 분야별 중점 대처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제8호 태풍 ‘바비’는 지난해 9월 제13호 태풍 ‘링링’보다 강력해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 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작년 링링 북상 시 기상예보보다 낮은 풍속이었음에도 강풍에 따른 인명피해가 있었던 사례를 들며 광고물 및 낙하물을 사전 제거 하거나 결박하는 등 최대한의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수목전도 등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돼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건설현장·도로·하천변의 안전점검과 농업용 시설물 안전조치, 어선·어망에 대한 결박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시민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관계부서와 각 읍면동에서 분야별 소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재난상황에 행정력을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고양시민이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거주하는 207번 확진자는 계양구 81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23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208번 확진자와 지축동에 거주하는 209번 확진자는 8·15 광복절집회에 참석한 이력이 있다. 208번 확진자는 발열이 있어 24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209번 확진자는 23일 발열과 기침 등이 있었고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210번 확진자와 211번 확진자는 고양시 20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4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5일 양성판정 받았다.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는 212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인후통과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24일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213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서울역 인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25일 오후 가족 간 감염을 포함한 지역사회 감염자 6명, 입국자 1명 등 7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나온 6명을 포함하면 이날 13명의 확진환자가 새로 발생한 것이다. 용인-269번 확진환자는 수지구 신봉동 서홍마을 한일아파트 거주 시민으로 용인-252번 확진환자의 가족이며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23일 기침 증상이 있었고 24일 수지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25일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4명이다. 용인-270번과 용인-271번 확진환자는 가족으로 수지구 죽전동 휴먼빌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용인-270번 환자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고 용인-271번 환자는 24일부터 발열과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5일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동거인은 3명이다. 용인-272번 확진환자는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광명샤인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On-Line 건강증진사업인 ‘위아 양주홈트’ 1기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위아 양주홈트’는 코로나19 여파로 낮아진 신체활동량을 향상시키고 비만위험도를 낮출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신체활동 교육영상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비대면 신체활동·비만예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총괄,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마감되는 쾌거를 이뤘다. 1기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을 통해 유연성 강화, 전신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 기초체력향상 운동법을 배우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출석률, 인바디 개선율 등 결과에 따라 확찐자 1등 탈출상, 열정뿜뿜상, 아차상 등 동·서부 센터별로 챌린지 우수자를 선정해 상장과 시상품을 제공했다. 시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중앙뉴스미디어] 남양주시는 마석고등학교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이 만든 수제마스크 500매를 제작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석고등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남양주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 땀 한 땀 손수 바느질해 수제마스크를 제작했다. 조광한 시장은“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학생들의따뜻한 마음을 담은 마스크를 기부해주어 고맙다. 소중히 만든 마스크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은 “바느질을 하면서 마스크가 완성되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중소기업 ㈜TOP은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덴탈마스크 1만장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감염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코로나와 수해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관내 기업에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에 힘입어 우리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병호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시기에 감염 확산 차단에 힘쓰고 있는 남양주시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으며 적절한 곳에 유용하게 쓰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올해는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오는 9월8일부터 44만4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환절기 감기나 인플루엔자를 막는 것도 시급한 과제”며 이같이 밝혔다. 인플루엔자 환자와 코로나19 환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종전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만65세 이상’이던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이 올해는 생후 6개월 이상 만18세까지, 만6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시는 특히 올해 추가로 만60세에서 61세까지 시민과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에게 오는 11월3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접종을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까지 학령기 청소년 모두와 은퇴 세대 어르신 모두가 혜택을 받게 된다. 백 시장은 이날 “수도권지역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것임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진단검사와 방역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충원하고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