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장마철 집중호우에 휩쓸렸던 안양의 안양천변 일대가 빠르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안양시가 이달 24일까지 3일에 걸쳐 안양천 범람에 따른 하천변정화활동을 펼쳐, 총 31톤의 부유물을 수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작업은 충훈1·2교에서 호현천으로 연결되는 2km, 비산대교 하부구간, 수촌교와 대한교 일대 등에 집중됐다. 교각이 있고 지대가 낮아 폭우에 상당량의 부유물이 걸려있는 지점들이다. 시는 기동순찰반과 담당 공무원 등으로 수거처리반을 구성하고 집게차와 진공차 등의 장비를 동원, 하천변 일대에 널려있는 각종 폐기물 30.9톤을 수거 처리했다. 이렇게 정화활동이 이뤄진 안양천변은 녹색의 청결함을 되찾은 상태다. 또한 하천범람으로 침수돼 흙탕물로 뒤덮였던 교량 하부도로도 살수차를 활용해 물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24일로 부유물 수거작업을 끝낸 가운데 현재 남쪽에서 올라오는 태풍에 대비하는 중이다. 시는 이밖에도 기동순찰반을 가동해 안양예술공원과 병목안시민공원 등 행락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처리와 잡풀제거 등 환경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동순찰반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태풍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2020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민방위대원 4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은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하며 기존 1~4년차 민방위대원은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을 받았던 것에 비해 간소화됐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및 응급처치, 지진, 화재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방법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민방위사이버교육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70점 미달 시 재시험을 치러야 한다. 또한 헌혈 참여, 재난안전봉사활동 1시간 이상 참여한 경우도 교육시간으로 인정되고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대원은 서면교육을 신청할 수도 있다. 지역민방위대원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장민방위대원은 직장 내 민방위 담당자에게 신청할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은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 031-481-3165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식중독 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과 대규모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안산시식중독신속대응반 및 단원구청 구내식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해 식중독 인지와 신고 유관기관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회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감염·위생 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와 유증상자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진행해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가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10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안산시 확진자 수는 87명으로 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발적 감염 사태에 따라 타 지역 접촉 등의 이유로 관내 지역감염 환자는 이달 15~25일 사이 25명이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시는 전국적으로 늘어난 확진자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가 시행됨에 따라 민간생활방역단을 기존 인원의 5배인 335명으로 늘려 분야별 시설물에 대해 주 1회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민간생활방역단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클럽·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3종에 대해 1만2천487회에 걸쳐 소독 지원에 나섰고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지난 18일부터는 관내 음식점,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만여 개소에 대한 소독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일부터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노인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 군자동 도일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도일시장 3, 8 오일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장은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일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행된 것이다. 재개장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오일장의 특성상 여러 각지에서 상인, 관광객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일 뿐 아니라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외지상인, 노점상과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협의 하에 임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현순 도일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소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인회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앞장서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단, 도일시장의 일반상점은 정상 영업 중이므로 코로나19 종식까지 도일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매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강풍 및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금이동 635번지를 비롯한 매화동 전 지역의 재해 위험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매화동 통합방재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매화로타리 등 주요도로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매화저수지 및 호조벌 주변 하천수 흐름을 저해하는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태풍에 대비해 금이동, 도창동 마을진입로 수목 정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매화동 상가지역 및 주택가 내 돌출간판 및 각 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주민들의 현장 요청 사항 등은 관련기관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편안하게?생활할?수?있도록?지속적으로?안전점검 활동에?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몸살을 앓던 장항수로가 깨끗한 하천으로 변모했다. 시에 따르면, 장항수로는 작년 6월 소하천에서 폐지돼 수로로 관리되고 있는 약 7.6km의 긴 수로이다. 덕양구에서 일산서구까지 이어지는 이 수로에 지난 몇 년간 무단투기로 쓰레기가 쌓였고 최근 장마로 인한 수해쓰레기까지 더해져 하천 오염이 심각했다. 시는 장항수로와 그 주변 하천환경의 개선을 위해 3일에 걸쳐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우선, 일산서구 한류천 합류부에서 일산동구 신평IC까지 약 6.5km 구간에 걸쳐 총 4,000ℓ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에 산재한 32.5톤의 임목폐기물도 처리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하천네트워크 단체와 ‘고양 희망알바 6000’ 등 16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도 시행했다.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무단투기 우려지역 5개소에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무단투기가 가장 극심한 곳 2개소에는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하천환경의 개선을 위해 시와 구,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며 시민이 쾌적하게 하천을 즐길 수 있도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 ‘심쿵챌린지’를 운영한다. 심쿵챌린지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의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모습이나 시 곳곳에 배포되어 있는 ‘자기혈관숫자알기’ 포스터, 현수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계정에 #시흥시보건소 #심쿵챌린지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 4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공식계정챌린지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최종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기간은 9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챌린지 종료 후 50명을 추첨해 건강꾸러미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전화상담, 모바일교육 등 각종 교육자료 배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건강의 시작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알기부터 시작한다”며 “코로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장애인·아동복지·학교밖 청소년 시설에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마스크 5만420개를 추가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경기도가 8월 18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지역 내 공공시설 이용자들의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마스크는 여름철 무더위에 숨쉬기 편한 4중 필터 일회용이다. 성남시는 앞선 1월 말부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중교통 시설, 임신부,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마스크 152만개, 손소독제 28만개, 항균 필름 1만2천개, 열화상 카메라 11대, 체온계 2천개, 일회용 장갑 111만개 등이다. 시는 앞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를 대비해 예방 물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긴급히 필요한 수요처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지난 25일 CJ라이브시티에서 고양시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KFAD 마스크 30,0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경기북부사랑의 열매를 통해 고양시 관내 장애인과 여성 사회복지시설 80여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나눔에 참여한 ㈜CJ라이브시티 김천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지역집단감염 등 취약계층이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고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고양시에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