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오는 11월 개최하려던 ‘제6회 평생학습박람회’를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인해 취소했다. 평생학습박람회는 65개 평생학습기관의 체험, 전시, 홍보, 공연행사와 성남시 32개 학습동아리, 평생학습관 성과 발표회,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 등을 열어 성남시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다. 매년 30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 중심’ 축제이기도 하다. 시는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경기도 내 다른 19개 시군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를 취소했고 오는 10월 순천시에서 개최하려던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도 내년으로 개최 연기된 상태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오는 9월 9일 오후 3시~5시 ‘코로나 시대, 여성의 일과 돌봄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0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현장을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회는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자문위원의 ‘코로나19 위기의 얼굴은 여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위드 코로나, 여성, 미래 일자리 함께 고민하기’를, 시민 권유경 씨가 ‘돌봄, 마스크와 함께 덮이다’를, 시민 이지윤 씨가 ‘코로나 사각지대의 나는요~우리 아이는요?’를 각각 발표하고 토론한다. 토론회를 시청하려는 시민은 오는 9월 4일까지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때 토론회와 관련된 질문이나 의견도 낼 수 있다. 성남시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진행하지 않으며 온라인 토론회에서 기념사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감염병 취약지역인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부요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활동수첩 25,000부를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되자, 시는 노인요양시설 집단감염 방역강화 조치로 585개소 요양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무요원, 독거노인돌봄 생활지원사 등 25,000명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활동수첩을 배부하고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활동수첩은 지난 3월 25일 1차 제작·활용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 2차로 다시 제작해 배부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우리가 만드는 백신이다’라는 메시지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하고 종사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을 기록하게 해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스스로 동참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31일 파주 민족화해센터에서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과 ‘유엔 안보리결의안 1325호’ 2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여성평화 심포지엄 ‘1325호 경기행동강령 선언의 날’을 개최한다. 경기여성단체연합과 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경기도에서 처음 열리는 여성평화포럼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유튜브 채널과 줌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북경행동강령’은 1995년 북경 제4차 세계여성대회에서 채택된 국제결의안으로 인권으로서의 여성 권리와 성평등 실현, 여성차별 철폐가 주요 내용이다. 1325호는 ‘여성 · 평화 · 안보에 관한 유엔 안보리결의안’으로 평화구축과정에서의 여성 참여확대와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윤후덕 국회의원의 축사, 조영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북경행동강령채택+유엔안보리결의안 1325호 : 지역화의 성과와 과제 분단, 평화 그리고 여성의 삶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1325호 액션플랜 함께 만들기 등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선 정혜원 연구원 여
[중앙뉴스미디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도가 온라인교육콘텐츠 제작과 원격수업 등 비대면 교육 비중을 지난 5월에 이어 8월에도 확대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기존 대면위주 평생교육 사업 중 14개 사업 29억원 규모를 비대면으로 전환한 데 이어 8월에도 11개 사업, 40억원 규모의 평생교육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도는 물리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지속되면서 변화된 교육환경에 적합한 미래형 비대면 운영방법을 사업별로 개발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총 25개 사업별 예산총액의 32%에 해당하는 69억원 규모의 비대면 교육을 시행해 중단없는 도민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제작중인 온라인 콘텐츠 분야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민주시민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 청소년 대상 미래교육 및 영어교육, 독서육아 교육 등이다. 또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장애인 평생교육, 평생학습마을공동체, 학교밖청소년프로그램, 찾아가는 배움교실 등은 사업운영 시 원격수업, 학습꾸러미 등 비대면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청소년 관악제, 청소년 종합예술제, 청소년 연극제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부터 도민 정신건강 방역을 위해 ‘힘내삼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불안·스트레스 등과 같은 도민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고 심리면역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온라인 심리면역 프로그램 ‘SPRING’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SPRING’은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는 긍정심리학과 성격 강점에 기반한 회복탄력 향상 마음 안정 프로그램이다. ‘SPRING’ 홈페이지에서는 S, P, R, I, N, G 6개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긍정상태를 점검하고 단계별로 참여할 수 있는 심리면역 프로그램이 제공돼 누구나 시간제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SNS 소문내기’와 ‘SPRING 참여하기’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NS 소문내기’ 이벤트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클릭하고 ‘힘내삼’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 2명을 소환한 후 본인의 SNS에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면 된다. ‘SPRING 참여하기’ 이벤트는 ‘SPRING’ 홈페이지에 접속해 R단계 이상 참여한 후 팝업창을 클릭해 본인 참여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지난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는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며 신청을 당부했다. 개정안은 지난 7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의 후속조치로 서민 실수요자의 세 부담 완화가 목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신혼부부가 혼인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취득하는 4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었지만 개정안은 혼인여부, 연령과 관계없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면 누구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가액에 따른 감면율도 확대해, 경기도의 경우 주택 취득 당시의 가액이 1억5천만원 이하인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며 1억5천만원 초과 4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전용면적 60㎡ 이하였던 주택의 면적 제한도 없애 주거면적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신혼부부 감면의 경우 외벌이로 5천만원이 넘는 소득을 얻을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소득요건을 완화해 외벌이 또는 맞벌이 여부와 관계없이 부부 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로 대상을 확대했다. 감면 신청은 내년 연말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포상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하는 ‘지방세 탈루세액·체납자 은닉재산 민간인 신고포상제’ 알리기에 나섰다. 포상금은 현행 지방세기본법 제146조에 따라 지방세를 탈루한 자에 대한 탈루세액 또는 부당하게 환급·감면받은 세액을 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자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자 버려지거나 숨은 세원을 찾아내어 부과하게 한 자 등에게 지급한다. 지급액수는 최대 1억원 내에서 경기도세 기본조례에 따른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각 시·군 징수부서와 민원실에 신고포상금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은닉재산 발굴 징수 사례집을 비치해 신고포상제에 대해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제보, 신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닉재산 발굴 징수 사례집은 경기도 전자북에서도 상시 열람 가능하다. 도는 9월부터 한 달 동안 G버스 TV, 경기도 홈페이지 배너, SNS를 통해서도 탈루세액 및 은닉재산 신고·발굴 징수 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제보·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
[중앙뉴스미디어] 도내 복합쇼핑몰 입점업체 6곳 중 1곳은 복합쇼핑몰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 9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의류 잡화 740개 매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본사와 복합쇼핑몰로부터 겪은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복합쇼핑몰·아울렛 입점업체 141곳이 응했다. 조사결과 복합쇼핑몰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16%인 23곳이 그렇다고 답했다. 중복응답을 포함한 유형별로 보면 일방적인 영업시간 강요가 48%, 부당한 점포 인테리어 개선 강요가 35%, 매출향상 압박 30%, 부당한 매장이동 지시와 비용 전가 26%, 할인행사 참여강제 17%, 광고·판촉비용 전가 13%, 명절기간 상품권 강매행위 9% 순으로 불공정거래 행위를 경험했다.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어떤 조치가 우선시돼야 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복합쇼핑몰에 대한 조사와 처벌 강화, 복합쇼핑몰과 입점업체 간 계약서 체결 의무화, 관계자 대상 공정거래 교육, 브랜드 본사에 대한 조사와 처벌 강화 순으로 확인됐다. 복합쇼
[중앙뉴스미디어] 화성시가 제8호 태풍‘바비’의 북상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임 부시장은 회의를 마치고 궁평항을 방문해 어선, 어항 등 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지난해 강풍을 동반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링링’과 같이 속도와 규모면에서 강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일과 26일 이틀 간 선박 168척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나머지 어선은 내·해수면 안전지역으로 옮기기로 했다. 가두리 양식장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했으며 해상 좌대 낚시터, 제부도 워터워크는 출입을 통제하고 어촌체험마을 체험기구는 결박 및 고정조치, 그늘막과 천막 등을 철거했다. 또한 화성시어업지도선을 조난 구조용으로 대기시켰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 어선 입출항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16명 4개반으로 농업재해대책반을 편성하고 시설물 점검 및 보강,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41개소, 급경사지 28개소, 대형 공사장 82개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