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과 회원, 수원특례시청 씨름단 감독 선수 10명 등이 참여해 정성껏 손질한 재료로 김장을 해 배추김치와 동치미 300상자를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특례시청 씨름단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김장과 동치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는 14일 권선구 고색동 양묘장에서 ‘제7회 수원 정원의 날–피어나는 꽃’을 열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150명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25㎡ 규모 손바닥정원 1개를 만들었다. 꽃양배추 200주와 튤립구근 500구를 심어 겨울철 색감을 살린 모델 정원을 구현했다. 조성된 정원은 겨울철 시범 정원으로 운영하며 손바닥정원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으로 시작한 수원의 정원문화가 시민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도시 곳곳에 시민이 직접 만드는 ‘열린 정원’을 확대하며 손바닥정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체가 꽃과 나무를 심어 일상을 가꾸는 정원문화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영인 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수원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이영인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인 사장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낸 도시 전문가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수원도시재단 제6대 이사장을 지냈다.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며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성의식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강의는 윤미숙 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전문강사)가 맡아 사례 중심의 전문 강의를 펼쳤다. 윤 박사는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폭력예방 정책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조직이 갖춰야 할 정책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유형별 사례를 통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법과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직 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적극으로 개입하는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은 개인의 존엄을 해치고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오늘 교육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11월 13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신흥로168번길 26)에서 ‘2025년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구성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도약 분야의 고산온 외 9개 공동체 ▲성장 분야의 파크북향기 외 2개 공동체 ▲기획 분야의 꿈꾸러기 외 4개 공동체 ▲아동돌봄공동체 너나들이 등 총 19개 공동체가 참여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한 공예품과 시화 등을 전시하고, 공동체 지도로 꾸민 포토존에서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명함을 서로 교환하며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 낸 성과를 나누는 뜻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갑이몽은 같은 나이, 다른 육아 이야기라는 의미로, 비슷한 연령대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주제로 토크와 상담, 공감 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다.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공감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영유아 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힐링쇼의 달인 개그우먼 조승희와 말자할매 김영희의 재치있는 사회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조상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육아는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여정으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부모님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웃음 속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놀이체험, 상담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11월 14일 ‘돌봄, 삶의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수제 쌍화탕과 겨울용 이불을 녹양동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체감형 돌봄 실현을 위한 ‘모두의돌봄’ 정책에 기반해 마련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 의의를 뒀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동에 위치한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에서 정성껏 달인 쌍화탕과 겨울용 이불을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물품을 준비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시는 서로가 돌보는 ‘모두의돌봄’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성덕)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걸산마을 일원의 도로 상황과 제설 장비 등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재수 걸산동 통장, 한병희 보산동 방위협의회장, 황병우 보산·소요동 예비군지역대장, 백준호 생연1동·중앙동 예비군지역대장이 함께 참여해 마을 전반의 현황을 살폈다. 걸산마을은 동두천시 보산동에 속한 자연부락으로, 한국전쟁 이후 미군 주둔으로 마을이 사실상 섬처럼 단절된 형태의 외딴 지역이다. 주민들은 마을을 드나들기 위해 미군 부대에서 발급하는 통행증이 필요하며, 통행증이 있어야 미군기지를 경유해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미 기지사령부는 2022년 6월 29일부터 보안상의 이유로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통행증 발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은 통행증 없이 위험한 산길 임도를 이용해 마을을 오가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리면 가파른 임도는 사실상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주요 진출입로와 통행 불편 지점에 제설제를 비치하고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등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승호)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요동 사회단체장, 새마을부녀회원, 통장,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김장김치 나눔은 새마을협의회가 국수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관내 사회단체·기업이 기부한 기금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나눔 김장김치’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관내 기업체, 사회단체장, 새마을부녀회원,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소요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송덕)는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겉절이 김치를 전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안건을 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