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완성을 앞두고, 서남권 청년들의 AI・디지털 인재 성장을 책임질 양천캠퍼스를 연다. 서울시는 9월 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23번째 캠퍼스인 양천캠퍼스(목동서로 339, 3층)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22개 컴퍼스를 운영 중이며, 누적 취업률 75%의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양천캠퍼스는 연면적 794.53㎡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 공간, 휴식공간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버스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양천보건소 건물에 위치해 구청·보건소·경찰서 등 관공서 단지와 양천공원, 상가 단지 등 교육생에게 편리한 주변 환경을 제공한다. 강의실에는 AI·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PC가 구비되어 있으며, 간접등 조명과 모니터 상단 램프를 설치해 장시간 학습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 산소발생기를 통해 최적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매크로 예약’이 사라지고 있다. 시는 예약 공정성을 해친 매크로 프로그램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탐지·차단 솔루션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입 한 달 만에 13만 건의 부정 접속을 차단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공하는 체육시설, 교육강좌, 문화체험 등 연간 1만 3천여 개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조회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가 직접 구축·운영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그동안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부정 예약 방지 기능을 꾸준히 적용해왔다. 예약 버튼을 일정 간격으로 바꾸는 동적 버튼, 간단한 캡챠(CAPTCHA)*, 구글 캡챠, 문자 인증 등 여러 장치를 도입하고 매크로로 의심되는 예약은 운영자가 직권으로 취소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315건,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27건의 매크로 추정 예약이 취소됐다. 특히 보라매공원 테니스장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체육시설에서 이런 사례가 반복됐다. 그러나 일부 인기 체육시설 예약 때마다 매크로 프로그램이 동원돼 시민 불편과 민원이 이어졌고, 기존 방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전체에 ‘전기안전 원격감시 시스템’ 도입이 완료됐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전기적 위험을 미리 감지해 주는 해당 시스템은 그룹홈의 전기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애인그룹홈은 소수의 장애인들(3~4명)이 빌라나 아파트를 사거나 빌려서 생활하는 시설로, 1~2명의 사회복지사가 이들의 자립생활을 돕는다. 현재 서울시 내에는 총 156개소의 그룹홈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그룹홈 지원센터를 통해 시설의 전문성 향상과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2024년 6월부터 서울시 그룹홈지원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간기업인 서진테크놀로지와 함께 서울 전역 그룹홈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원격감지 시스템’ 설치에 나섰다. 지난해 강북권 67개소 설치에 이어, 올해 8월말 강남권 84개소까지 서울시 내 그룹홈 151개소에 대한 전기안전 원격감지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강북권 72개소에 설치 예정이었으나, 배전반(두꺼비집)과 장치의 규격이 일치하지 않는 등의 사유로 5개소가 미설치 됐다.  
[ 중앙뉴스미디어 ] 미래의 세계적인 댄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 올댓댄스페스티벌'의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 올댓댄스페스티벌'은 춤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종합 축제로 10월 25과 26일 이틀 간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유명 안무가에게 직접 춤을 배워보는 워크숍, 미래에 댄서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토크쇼 등 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이 중 백미는 25일 진행되는 댄스 경연대회다. 댄스 경연은 퍼포먼스 대회와 1:1 댄스배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의 춤을 모사하는 것이 아닌, 창작 작품으로 승패를 겨루는 퍼포먼스 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1 댄스배틀은 어린이·청소년부, 일반부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강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국내 댄스 문화 대표 브랜드 ‘feedback’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모든 모집은 일정 인원이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보’라는 주제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축제’로 풀어낸 ‘2025 서울 안보동행 행사’를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일상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9월 15일 막을 여는 [안보 음악회]는 음악과 무용을 결합해 안보와 평화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이화여대 작곡과 박은혜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고,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김성훈 댄스 프로젝트가 참여해 현대적 미학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움직임 속에서 ‘우리가 함께 지켜온 것, 앞으로 지켜가야 할 것’을 자연스럽게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9월 17일 열리는 [안보 포럼]은 “이미 시작된 드론전쟁,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서울시 대드론 체계 구축 계획과 적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전문가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되며,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로 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9월 12일 오후 1시, 문화역서울284에서 '제24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역 공간의 역사성’을 주제로 1900년 남대문 정거장 개통부터 현재까지 125년간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해온 서울역의 다채로운 역사를 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장 100주년을 맞은 옛 경성역 건물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려 공간적 의미를 더한다. 학술대회는 서울역이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역사의 무대였음을 보여주는 4개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박준형 서울시립대 교수는 남대문정거장에서 경성역으로 변화하는 과정 속, 사람들의 생활공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발표한다. 최인영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서울역 주변에 형성된 수산시장과 중앙도매시장 등 물류 상권의 역사를 다룬다. 주목할 만한 발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황선익 국민대 교수의 ‘의거의 현장 : 경성역에서 전개된 의열투쟁’이다. 1919년 만세 시위부터 강우규 의거, 의열단과 공명단의 활동까지, 독립운동의 중요한 무대였던 서울역을 재조명한다. 이외에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학예연구팀장은 식
[ 중앙뉴스미디어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 첫 주말인 6일 아침 6시30분, 시민들과 함께 남산을 달렸다. 오 시장은 지난 목요일 저녁 인스타그램과 쓰레드에 ‘오세훈 시장과 같이 뛰어요! 남산런(Namsan Run)’ 게시물을 올려 참가자를 모았고 100여 명의 시민이 신청하며 조기마감 됐다. 첫 러닝 번개 ‘남산런’은 남산 북측순환로~북측숲길~팔각광장에 이르는 약 3.2㎞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대학생 러닝크루, 유아차를 끌고 온 엄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혼러(혼자 러닝)족 등이 함께 뛰며 호흡을 맞췄다. 시작에 앞서 오 시장은 참가자들에게 직접 준비운동을 선보이며, 안전한 러닝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코스 중 지난 7월 말 개방한 ‘북측숲길’은 남산 정상에서 북측순환로를 잇는 0.5㎞ 길이의 목재데크 계단으로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약 20분으로 대폭 줄여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오 시장은 “서울 대표 러닝코스이자 케데헌에도 소개된 남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 가득한 명소를 시민들과 달리고 소통하고 서울의 아름다움도 공유할 계획”이라며 다음에는 일출도 함께 보자며 더
[ 중앙뉴스미디어 ] 환경부는 9월 6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신규댐 정밀 재검토의 일환으로 낙동강권역 가례천댐 후보지(경남 의령, 홍수조절)와 고현천댐 후보지(경남 거제, 홍수조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8월 26일 낙동강권역 신규댐 후보지 총 6곳 중 4곳의 방문에 이어 나머지 2곳도 이날 방문하는 것이다. 찬반 논란이 있는 신규댐은 지역사회의 수용성이 중요한 만큼 김성환 장관은 댐 후보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는 신규댐에 대한 지역의견 청취와 함께 댐 신설의 필요성, 댐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댐의 홍수와 가뭄 예방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직접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규댐 추진방향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환경부]
[ 중앙뉴스미디어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6일 밤 앨리슨 후커(Allison Hooker) 美 국무부 정무차관의 요청으로 통화를 갖고, 지난 달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한미 고위급 외교일정을 포함하여 주요 국제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통화 계기에 박 차관은 미 당국에 의해 구금된 우리 국민 3백여 명 관련 상황을 상세 설명하고, 국무부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양국 신정부 출범 후 첫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양 정상 간 신뢰관계와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번 사태가 발생하고, 특히 우리 국민의 체포 장면이 공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되며, 동 사안의 공정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국무부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후커 정무차관은 국무부로서도 동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하고, 특히 한국의 대미 투자 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한 점도 주목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수시로
[ 중앙뉴스미디어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서울 강서구 소재)과 국립환경과학원 본원(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14차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스톡홀름협약 이행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의 하나로 동아시아 국가 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관리정보 공유, 축적된 분석기술의 개발도상국 전파 등 국제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9개국 전문가와 한국환경공단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합성유기염소화합물로서 스톡홀름협약 초기(2004년)에 등재된 폴리염화비페닐(PCBs)의 분석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3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국내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관리 정책 및 국제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강사진은 최신 폴리염화비페닐(PCBs) 감시 및 분석기술을 강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