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국의 학생들이 창의력을 겨루는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In SUWON’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In SUWON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초·중·고 참가팀들은 현장에서 도전과제와 즉석과제를 수행했다.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결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개회식은 수원시 청소년들의 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오늘처럼 즐겁게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도록 수원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