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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거리문화축제' 성료

‘신평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기획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일원의 거리에서 하루 평균 약 9,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평택거리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평택시의 지역 예술인들과 다양한 아티스들이 참여하는 공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됐으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축제 1일차인 26일에는 세대별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평택청소년합창단과 혼성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평택시 태권도시범단, 국악 비보이, 치어리딩, 초청가수(정동하)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버스킹, 가면극, 마술 등 거리공연으로 축제의 첫날을 알렸다. 축제 2일차인 27일에는 국악, 타악, 탭댄스, 비보이 댄스,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로 신평동을 방문한 시민과 내외국인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2025 기후변화주간 우리 함께 GO! GO! GO!’ 개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 기후동행 유도

[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기서진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와 진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과 제17회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6일)을 맞아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온라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인증샷 챌린지’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 챌린지 활동은 요일별 탄소중립 실천 과제(다회용품 사용, 친환경 이동, 소등행사 참여, 채식, 물품 기부, 디지털 OFF 등)를 수행하고 인증샷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4월 26일에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오후 1~4시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단위 시민 1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커피박 키링, 친환경 지구비누, 전사컵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홍보, 2025

농촌진흥청, 농산부산물 새활용 새싹기업 지원으로 물꼬 튼다.

환경부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감귤부산물 산업화 가능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진흥청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산업체의 규제·제도개선을 통합 지원한 결과, 해당 업체가 환경부의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최종 승인을 얻어 감귤부산물 산업화가 일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최근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최종 심의에서 농촌진흥청이 제도적으로 지원한 새싹 기업(스타트업) 중 ㈜비유의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자재와 친환경 소재 등을 제조하는 기술’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규제특례가 허용되는 2년 동안 친환경 소재·제품 생산의 안전성 검증 및 재활용 환경성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 마련 등 법령 개정의 단계적 준비도 가능해졌다. 또한 시제품 제작으로 제품의 성능 평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의 실증을 통해 사업 확장성도 검증받을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새활용 연구과제를 추진하면서 전문 상담(컨설팅) 업체와 함께 산업체에 규제샌드박스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푸드테크 새활용 협의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규제혁신에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승인으로 농산부산물이 신소재

산림청, 기후위기 시대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임도의 필요성 논의

한국산림공학회 임도 전문가 특별세미나 개최

[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인프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산불관리와 임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에 있어 핵심적인 기반시설인 ‘임도’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고,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임도의 다각적인 기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산림공학 분야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계자들이 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주요 발표에서는 강원대학교 채희문 교수의 ‘우리나라 산불 특성과 임도에 대한 고찰’, 서울대학교 임상준 교수의 ‘전문가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임도 논쟁’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임도의 전략적 확충과 과학적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상균 한국산림공학회장은 “임도는 산불과 같은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산림기반시설”이라며,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임도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접근과 함께 안정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