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12월 18일, 노인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웃음이음’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은 8개월간 이어온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한 다짐과 격려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웃음이음’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노인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33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뇌크레이션, 원예활동, 인지보드게임, 통합예술치료, 웰다잉교육 등 인지·정서·사회적 요소를 통합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전반을 통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초기 유대 형성부터 관계의 심화, 관계망 확장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종강식에서는 프로그램 개요 안내, 활동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나눔, ‘웃음이음지기’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관계유지키트 전달, 사후척도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강식 이후에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일상 속 관계로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참여자 간 자율적인 만남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정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2025년 환경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세아창원특수강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우리봉사단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환경 교육과 창의적인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팝업북은 고성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 팝업북 만들기 활동'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교육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김미순 고우리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스스로 만든 팝업북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위해 함께해
[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일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 실천 평가를 통해 본청·사업소, 구청, 읍면동별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단순 홍보나 캠페인이 아닌, 업무·행사·시설 운영 과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구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본청·사업소 부문 최우수 부서로는 회계과가 선정됐다. 회계과는 공유 다회용기 비치와 민간 매장 연계 챌린지를 통해 포장·배달 과정의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는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우수부서로는 업사이클링 체험·교육 공간을 조성한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선정됐다. 구청 부문에서는 청원구 민원지적과가 최우수 부서로 뽑혔다. 청원구 민원지적과는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와 연계한 리유저블컵 순환체계를 구축해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흥덕구 주민복지과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실천 등으로 우수부서에 선정됐다. 읍면동 부문에서는 주민 참여와 실천 확산 가능성이 돋보인 용암1동과 운천신봉동이 최우수 읍면동으로 공동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