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최미라)는 6월 30일 금왕읍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기 기후환경리더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을 비롯한 음성군청 실무자,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은 학부모들이 직접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선언문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기념 촬영을 통해 실천의 뜻을 함께 새겼다. 채민자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학부모들이 앞장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기후행동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최미라 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음성군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겠다고 피력했다. 음성군 학부모연합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환경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최근 시 전역에 러브버그 발생이 급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친환경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범부서적 방제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도심 주변 야산과 주거지 경계 주위로 물 뿌리기 등으로 방제 중이며, 동시에 시민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방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붉은색의 가슴과 검은색의 날개를 가진 소형 곤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또한 땅을 비옥하게 하고 곤충의 먹이가 되며 독성이 없고 질병 전파 및 매개체 등 생태계 교란생물에 해당하지 않는 익충이지만, 여름철 개체수가 급증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 위생 불편 등을 초래해 당분간 제한적으로 친환경 방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는 러브버그 대처법으로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하기(방충망 배수구도 확인해 차단)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리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 집안 유입 방지하기 등을 안내했다. 생존율이 높지 않아 대규모로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이 증가하는 양상이 보임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및 각 가정에 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수족구병 발생 현황은 6월 15일~21일 기준 5.8명/1000명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0세-6세가 7세-18세 보다 높은 발생을 보였다. 특히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에 따라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발생 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