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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와 국립농업과학원의 스토리가 있는 트리티케일 품종개발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 맞춤형 트리티케일 품종개발(SPP)”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동조사료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하여 태어난 사료작물로 호밀보다 생산량 및 영양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사료작물이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보다 비료를 적게 소모하여 토양관리 및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3년간 7개의 개발된 품종의 이천시 기후 재배적응시험과 생산량 및 영양소 실험평가, 재배 편이성, 농업인 현장평가 등으로 이천시 맞춤형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국립식량과학원과 벼 외래품종을 성공적으로 대체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사료작물의 수급불안과 가격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겨울철 빈 들판이 푸른 트리티케일로 심겨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기술보급과 경영축산팀은“수요자가 원하는 트리티케일 품종개발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개발된 품종을 확산 하기위해 재배기술보급과 종자생산에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