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큰사랑노인복지센터 온누리봉사단은 지난 7일 '2023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김장김치(10kg) 160개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이날 봉사단에서 후원한 김장 김치는 생연2동 통장님들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와 취약계층 1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큰사랑노인복지센터는 2018년에 개원해 어르신들의 삶이 보장받고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년의 삶이 되도록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누리봉사단은 2022년 자원봉사단체로 정식 등록돼 미용 봉사와 연탄 후원 등 동두천시의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은미 센터장은 “김장철이다 보니 김치가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 드시는 주변 이웃들이 생각나 준비했다”라며 “정성껏 만들어 준비한 만큼 김장 김치를 통해 온누리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덕만 생연2동장은 “생연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김치를 직접 담가 후원해주신 온누리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이웃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