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쉼터 프로그램 3기를 운영하고 지난 11월 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주간 치매환자의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실인식훈련, 회상훈련, 전산화 인지훈련, 작업치료, 원예·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 모(여, 79세)대상자는 “주변에서 웃음이 많아지고 밝아졌다고 한다. 기억쉼터를 다니면서 마음이 즐거워지고 활력이 넘치는 일상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치매관리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