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지난 3월 31일 행정국장, 정보통신과 과장, 김포도시공사, 유관기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사이버 보안관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사이버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보안관제 전문인력 2명이 보안관제를 실시하여 위협에 대한 탐지·분석과 대응기능을 강화하고, 경기도 사이버침해대응터 등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공동 대처을 통해 침해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시간 보안관제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하여 주간 상시 보안관제 실시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시스템) 기반 침해사고 실시간 탐지 대응이다. 또한 정보보호시스템 운영 및 최적화를 위하여 정보보호시스템별 목적에 맞는 효율적 정책관리 및 일일 점검 등 시스템 가용성 점검을 통한 무중단 운영과 핵심보안장비(IPS, DDos 등) 효율적 탐지정책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취약점분석, 모의훈련 및 실태평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취약점(웹, 보안)분석 및 이행점검 수행, 모의훈련 계획서, 대응 시나리오 작성 및 훈련 결과보고 및 품질보장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인력 투입의 사업이다. 작년에 구축한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기본 운영 기반으로 보안관제 틀을 마련하고 보안관제 용역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이버위협 예방 기능이 미흡한 상태였지만 이번 보안관제 운영으로 행정정보시스템을 보호하여 시민에게 중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