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2025년 2월 18일, 양주시 옥정호수초등학교에서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옥정호수초등학교, 양주시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8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성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운영 및 관리를 맡으며, 교육지원청은 구축과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관학 협력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옥정호수초‘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2월 18일 정식 개소하게 됐다. 이 센터는 옥정호수초 학생들과 인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360° 언제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거점 돌봄센터로 운영된다.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목표로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돌봄 전용실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실을 갖춰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주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질 높은 교육적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온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으며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와의 면담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회복적 공동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복적 정의 과정 수료 시민과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대와 바람 작성 △회복적 도시를 위한 계획 공유 △매직트리 퍼포먼스 △회복적 공동체 임원 구성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회복적 정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회복적 정의는 단순히 법적 해결 방안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화해와 치유의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