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360도 어디나 돌봄'장애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360도 어디나 돌봄’ 사업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그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의 욕구를 해소하고, 365일 긴급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세상을 바꿀 돌봄 공간 쉼표’라는 주제로, 일시 돌봄 11개 프로그램과 예비 입소자 활동 5개 프로그램 등 각 개인의 특성 및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돌봄 C형 자조 모임형 프로그램에도 선정됨에 따라 행복을 담는 떡시루(떡으로 시작하는 루틴: 일상)를 포함한 총 4개의 사업이 선정됐고,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2월 14일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돌봄 사업 선정기관 및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안 공유와 효율적인 돌봄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지욱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 시설장은 “360도 어디나 돌봄 사업을 통해 장애인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