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겨울철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랭질환 대처법과 겨울철 자연 재난 행동 요령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동상과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과 대처법, 내가 사는 곳 기상정보를 알 수 있는 국번 없이 131(기상정보센터),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날씨알리미’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홍보 물품(핫팩)을 민원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5일부터 ‘겨울철 자연 재난 집중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여 한파 및 대설 등의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응하고 하고 있다.
또한 재난 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점검 및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겨울철 재난 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통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 전개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여 시민들이 사전에 대설·한파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