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7일,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팔달산 산책로 수목에 112 신고 안내표지판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지난 2022년부터 수원서부경찰서 및 수원중부경찰서와 협업하여 팔달산 산책로에 81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팔달산 산책로 이용 주민들의 긴급상황 신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찰 출동으로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화서문~팔달문, ▲팔달문~중앙도서관 등 2개 구역 69개소에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112 신고 안내표지판 확대 설치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범죄 걱정 없는 안전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