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15일 LG이노텍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가전제품(4종)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kg 178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장대식 LG이노텍 노조지부장,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김태연 회장이 참석했다.
장대식 노조지부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여가활동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겨울 모두가 건강하고 따듯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오산시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하고 “오산시도 시민을 위한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번 후원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방과후 프로그램 등 운영 지원을 위해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이 포함되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에 전달됐으며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단체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김장김치 및 백미 기탁,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실천해 왔으며 작년 5월에는 오산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700만 원을 후원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에서 ‘LG이노텍과 함께하는 어울림 오산 행복소풍’사업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