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가 지난 1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4만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OTT(Over-The-Top)를 콘셉트로 182개 체험부스, 24개 전시부스 및 58개 무대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밴드 ▲댄스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서 선보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럭키비키 돌림판 ▲캐치쿠주핑 ▲사회관계망(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는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홍성진 학생동아리연합회 단장은 "오랜 준비 끝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었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학생동아리 축제와 같은 청소년 주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2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학생동아리 연극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