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통적인 기업가치 평가기준인 매출, 영업이익, 현금흐름, 실적 등을 알 수 있는 재무제표 이외에 환경영향,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기업가치는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으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ESG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는 시대조류에 편승하여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공동체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중 전국 최초로 품질/ESG 경영시스템 인증단체로 지정받았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와 의사결정 과정이나 기업구조, 인사 또는 경영 정책 등이 민주적으로 책임성 있게 운영되는지 판단하고 이를 제대로 수행하려는 경영방침이다.
이를 성실히 운영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절차가 ISO 인증이다. ISO 인증은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제공하는 인증으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추었음을 인증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식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하며, 기업 이미지의 개선과 더불어 ESG 관리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이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두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전직원이 4개월간의 교육과정과 6개월간의 실무절차를 거쳐 이를 이루어냈다. 원동학 센터장은 “농촌공동체 중간지원조직 전국 최초로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낸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여주시 농촌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