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주민대표, 지방정부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민정협의회의 그간 추진 사항과 경과를 공유하고 2024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소를 목표로 이날 의결된 운영안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제반 사항 이행에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사무국이 개소되면 노사민정협의회의 핵심 조직으로서,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 각종 의제 발굴과 사업추진, 각 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경제 및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의 사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5월 31일 실시하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및 복합재난을 대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훈련관계자 전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총괄과장 주재로 13개 협업 기능별 담당 부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육군7516부대2대대, 경산중앙병원, 한국치산기술협회경북지부 등 훈련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일 실시한 2차 기획회의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통합시나리오에 따른 기관별 부서별 임무와 역할 등에 다양한 의견으로 열띤 토론을 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향상할 것”이라며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훈련 전까지 16일 2차 컨설팅 회의와 23일 훈련관계자 2차 전체 합동회의를 연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해 성공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는 11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10mm 이상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오후 2시에 개최 예정이었던 ‘책읽는 한강공원’(‘한강 잠퍼자기 대회’ 포함)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책읽는 한강공원’ 신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정한 잠의 고수를 선발하는 행사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시간당 강수량, 행사 성격에 따라 한강에서 열리는 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이날은 ‘한강 잠퍼자기 대회’의 진행 가능 여부, 도서 보호 및 빈백(Bean bag) 비치 등 앉을 공간 조성 등을 종합 고려해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서울시는 ‘한강 잠퍼자기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행사를 일주일 뒤인 18일로 연기해 개최한다. 시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 총 100팀 모집을 목표로 ‘한강 잠퍼자기 대회’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개시 4시간 만에 접수가 완료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한강 잠퍼자기 대회’에 기 참가 접수한 시민들에게는 행사 연기에 관한 사항을 알
[ 중앙뉴스미디어 ] 오세훈 시장이 8일 10시'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nnual Investment Summit, 이하 AIM)’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했다. ‘연례투자회의’는 13회차를 맞은 UAE의 대표적 투자행사로 올해는 6개 분야(미래도시, 디지털경제, FDI, FPI, 중소기업, 스타트업)로 운영됐으며, 175개국에서 주요 정책결정자, 경제 리더 등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미래 교통 정책에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아 ▲민생 맞춤 자율주행 차량 확대 운영 ▲‘응급닥터 UAM’ 서비스 체계 마련 ▲‘서울동행맵’ 등 무장애 대중교통 이용 환경 구축 ▲AI 및 드론 활용 교통 흐름·안전 개선 등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2024년을 대중교통 혁신 원년의 해로 삼은 서울시는 미래 첨단기술의 조기 상용화, 글로벌시장 선점 등 신산업 성장과 더불어 서민과 소외 계층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24~’26 민생 최우선 첨단
[ 중앙뉴스미디어 ] KBO는 공정하고 일관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위해 2024시즌부터 도입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에 대한 정확성 테스트를 KBO 리그 9개 구장에서 4월 8일(월)부터 30일(화)까지 진행했다. KBO는 ‘각 구장별로 ABS 판정 좌표 기준에 차이가 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테스트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공감했으며, 투구된 공의 위치가 찍히는 폼 보드 실측 좌표와 ABS 추적 좌표를 정밀하게 비교했다. 테스트 결과 피칭머신 등으로 투구된 폼 보드 실측 데이터 값과 비교했을 때 ABS 추적 시스템의 데이터는 9개 구장 모두 평균 4.5mm(좌우 4.5mm, 상하 4.4mm)이내의 정확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ABS의 판정 방식은 트래킹 시스템이 추적한 공 위치의 좌표 값이 상하·좌우 기준에 따라 설정된 스트라이크 존의 좌표 값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테스트 결과로 KBO 리그 전 구장의 ABS가 상하 좌우 평균 4.5mm 이내에서 일정하고 일관되게 판정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9일(목) 10개 구단 및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결과를 전달했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 제20회 어린이주간을 맞이하여 인천시가 주관한 문학경기장 어린이날 행사에서 5월 4일 인권 & 친환경 부스를 운영했다. 인권 & 친환경 부스 운영은 아동 인권보호 및 자원 순환을 통해 범시민 축제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부스운영 내용은 △ 아동인권 보호를 위한 퀴즈 및 서약 참여 유도 △ 공단 홍보 및 인권경영 슬로건을 활용한 인권의식 전파 △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여 어린이가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어린이날 인권 & 친환경 체험 부스를 통해 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인권경영과 친환경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공단 ESG경영 우수사례 발굴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권경영을 실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ESG경영 및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시의회는 5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지사, 시·군 자치단체장, 도·시군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등 내·외빈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및 선서문 전달, 주제공연(1막: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 2막: 더 큰 평화의 시작)에 이어 성화 점화, 드론 라이트 쇼, 식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9일 개막해 11일까지 3일간 열전에 돌입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 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화성시는 육상, 야구, 보디빌딩, 댄스스포츠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이 출전하며, 지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곳곳에서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촛불을 밝히고 있다.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안암동주민센터 1층 주민모임방이 분주했다. 안암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미역국, 잡채, 소불고기 등으로 정성껏 차린 생신상을 생일을 맞이한 7명의 홀몸 어르신 댁으로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하면서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4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홀몸 어르신 생일케이크 전달 사업’이 2016년부터 주민자치회 운영기금을 지원받아 지속되다가 2020년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오늘로써 총 어르신 총 318명을 위한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같은 날 길음2동에서도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이 차려졌다. 어리신 댁에 직접 방문해 미역국과 잡채, 불고기 등 푸짐한 밥상을 비롯해 롤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스러운 밥상을 받아 본 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에 없다”라며 연거푸 “고맙다”라고 말
[ 중앙뉴스미디어 ] [윤석열 대통령, 정부 2년 국민보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고 더 열심히 뛰어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정부를 믿고 함께 뛰어주신 국민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2년, 쉴 틈 없이 뛰어왔지만 국민 삶을 바꾸는 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3년,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양극화를 해소하겠습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 계층 이동이 어려워지고 양극화가 고착됩니다. 대한민국을 성장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경제 역동성을 더 높이고, 양극화 해소 노력도 더 적극 펼치겠습니다. 저출생 극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유연근무를 자유롭게 쓰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자녀를 마음 놓고 맡기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관련 정책을 제대로 이끌기 위해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겠습니다.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고용,
[ 중앙뉴스미디어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9일 대통령실에서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PF, 기업 밸류업, 공매도 등 경제·금융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이 참석했습니다. 이외에도 거시·금융 상황 점검을 위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참석했다. 대통령은 먼저 부동산 PF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 사업장에는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하되, 그 과정에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조치를 마련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어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적극적·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다수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도 신속하게 추진하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