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 소유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및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간건축물 소유자가 내진성능 확인기관에 의뢰해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인증 심사를 받은 건축물에 인증명판을 부착하면 성능평가와 인증 심사에 사용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이번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병원이나 어린이집, 노인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이 지진에 안전하다고 판정될 경우 인증명판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물을 확인할 수 있고, 건축주 입장에서는 건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20일 오전 9시부터'2024년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계획'을 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9,600만 원으로 개소당 최대 3,600만 원(내진성능평가 비용의 최대 2,700만 원, 인증수수료의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강북지역 유‧초‧중학교 77교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원버스(특수) 사업으로 현장 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한다. 다원버스(특수)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늘리고 교육 활동의 폭을 넓혀 교육적 공정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원은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순우리말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차량 지원을 원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학교 신청 현황을 파악한 이후 전세버스(45인승) 11대를 입찰 계약하고 오는 12월 5일까지 4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 경험 기회를 늘려 학생들이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연재난으로 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도·행정시를 연계하는 재해복구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최근 극한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피해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추진단은 자연재난 발생 시 전문 분야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협력하며 신속한 피해조사, 재해대장 작성 등을 통해 중앙정부에 복구비를 요청하고 복구사업 조기 발주로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한다. 총 7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는다. 피해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피해복구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에는 재해복구공사 지도반 1개 반(16개 분야 48명)을 두어 설계 및 기술 등을 지원하고, 각 행정시에는 주택복구지원반, 설계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담당반,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시스템 운영지원반, 편입용지 보상추진반 등 6개반을 구성해 재해복구공사 조기 발주에 신속하게 나설 방침이다. 또한 설계 자문을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난초 등 식물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취미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식물은 담장의 덩굴로만 봐온 마삭과 한란자생지에 서식하는 흑난초였다. 높은 곳에 자리잡은 화분에서 늘어진 마삭의 모습이 운치를 자아냈고, 흑난초는 꽃이 20개 넘게 피고 흑자색에 무늬가 있어 독특했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 전시회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 회원 등이 1년 동안 키워온 기이하고 특이한 비비추, 마삭, 고사리, 솔단 등 반려식물 70선을 선보였다. 또한, 반려식물 전시회와 함께 춘란 나눔 행사와 조직배양, 스칸디아 모스 액자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춘란 나눔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식물관리 요령 교육이 큰 도움이 됐고, 나눔 받은 춘란을 정성껏 키워 촉수가 많아지면 친구들과도 나눌 계획”이라며 “앞으로 맞이할 봄이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 중앙뉴스미디어 ] 기상청은 몽골,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 15명의 실무예보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라별 위험기상 사례발표 및 분석, 기상청 예보생산체계 및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소개,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 분석 활용, 기상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등이며, 국가기상센터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1) )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414명에 이른다.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2) )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WMO RTC3) )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부터는 ‘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서울(WMO RTC-Seoul)’로 재인증되어 운영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한 상설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으로 중등 영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울산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중등 영어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읽기 수업이 쓰기 수업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은 읽기로 듣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허받은 학습법(특허권자 김성길)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기획했다. 연수 1일 차에는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 개론’이 진행했다. 2일 차에는‘쓰기를 위한 읽기 연습 예시’, ‘학교 영어 수업에서 실현 가능한 쓰기 기초 수업모형 소개’,‘중‧고등학교에서 읽기 수업이 쓰기 수업으로 확장된 수업사례 공유’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 직무연수’를 진행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고등학생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는 중‧고등학교에서‘쓰기 수업의 기초 수업 모형 설정’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읽기 수업 방법을
[ 중앙뉴스미디어 ] 해양수산부는 5월 22일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에는 어린이 등 방문객을 위한 △해양환경 이동교실, △갯벌의 소리 체험, △플라스틱 대체재 만들기 등 습지 환경에 관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생태해설을 곁들인 갯벌식물원 견학(투어)도 진행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습지 보전 정책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이라며, “우수한 습지를 품은 연안·어촌 등
[ 중앙뉴스미디어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한 상징물(Event Identity)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5월 20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조직위는 상징물 개발에 앞서 지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7일간) 충청북도와 제천시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86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시각디자인 및 홍보·마케팅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2017 엑스포의 상징물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가 각각 59%, 72%로 나타났으며, 2025 엑스포의 상징물 개발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인 56%, 전문가 73%가 신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2017 엑스포 상징물 리뉴얼 의견보다 다소 우세하게 나왔다. 조직위는 착수보고회에서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10, 2017 엑스포를 계승·발전하면서 한방천연물산업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조화롭게 반영한 2025 천연물엑스포만의 상징물을 오는 7월 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보고회를 통해 과업의 세부 계획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4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하승호(선린인터넷고등학교 3학년), 박진(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3학년), 김재윤(일산대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실시간 CPR(심폐소생술) 시청각 피드백 시스템’ 작품이 내장형 시스템(Embedded Systems) 분야에서 5월 17일 본상 2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0년에 처음 개최되어 매년 전 세계 70여 개 국가가 참가하는 ISEF는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과학‧기술 대회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2024년 ISEF(미국 현지 시간으로 5.11.~5.17.)에는 1,7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SW') 공모전을 통해 7개팀 15명 참가를 지원했다. ISEF의 본상은 전체 22개 분야별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등상부터 4등상까지 주어지며, 내장형 시스템 분야에 참가한 세 명의 학생은 심폐소생술의 효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