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국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정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 8개관(미사·신장·나룰·위례·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에서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 프로그램 등 총 77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미사도서관에서는 9월 10일 오후 4시 ‘잔소리 탈출 연구소’의 윤선아 작가, 9월 27일 오전 10시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9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미사초대석’에서는 32년간 형사로서 활동한 김복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신장도서관에서는 약사이자 푸드라이터로 활동 중인 정재훈 작가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을 주제로 9월 13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9월 23일 오후 7시,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의 저자 백창민 작가가 도서관의 역사적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위례도서관은 9월 20일 오후 2시 ‘강연과 피아노 연주가 함께 있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며, 일가도서관은 9월 6일 오후 2시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신동섭 작가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과 긴급지원 안내 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주변에 혹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봐 주기를 부탁했다. 특히,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의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을 활용하여 복지대상자 서비스 신청 연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역복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오대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자3동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안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 동아리 참가팀과 응원단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했고, 사물놀이‧통기타 연주‧전통무용‧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10개 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120분 동안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을 함성과 박수로 채웠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조원2동 솔빛합창단팀, △우수상은 정자3동 소리공감팀, △장려상은 율천동 파워재즈댄스팀이 차지했다. 수상한 3개 팀은 9월 17일에 개최되는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장안구를 대표해 다시 한번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은 우리 장안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안구민이 보다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순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며, 최근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복지사업 안내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허위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사항도 함께 전달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절차, 사용처, 유효기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더욱 상세히 제공된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정보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니 훨씬 이해가 쉽고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실버경찰대는 이번 활동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활동이 어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4일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천주교 법원리성당과 협력해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쓰레기 분리배출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성당을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며 현장에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종이, 플라스틱, 음식물 등 품목별 배출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의 이해도를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외국인은 “타국과 다른 한국의 복잡한 분리배출 방법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분리배출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법원읍에서도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고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읍 경기행복마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는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27.8%)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으며, 성인의 10.7%는 한 번 이상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실제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12.1%에 불과해, 지역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자살고위험군 노인, 가벼운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성인, 중증 정신질환자 등 세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명화와 사진을 활용한 감정표현, 역할극, 시 쓰기와 낭송, 독백 발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과정은 우울과 불안 완화, 자기이해 증진,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하반기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염소 494호 3만 2천여 마리로, 이번 접종 기간 동안 소 50두 미만(염소는 30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고, 소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 규모 농가는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하면 구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백신 완화제를 지원하는 등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접종 완료 4주 후부터 백신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소 80%, 염소 60%)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에는 500만 원부터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약품 지원사업에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과 함께 지난 4월 접종 시 유예된 개체 및 신생 송아지에 대한 럼피스킨병 예방접종도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수원시의 문화예술 분야 상호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수원도시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대시민 공공서비스 선도 추진 및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와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과 양 기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다양한 사업의 정보 교류 및 확산 ▲수원시민의 문화, 관광, 도시재생, 경제, 사회, 환경 서비스 향상 ▲문화예술 (예비)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문화도시 기반 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및 의견 제시 ▲기타 양 기관에서 수행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전문 인프라가 수원도시재단의 주요 사업과 결합하면 문화와 도시가 어우러진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 중앙뉴스미디어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협의회장 한기식, 회장 강병준)는 지난 26일, 새마을지도자와 어촌계 회원 등 70여 명이 금남면 노량 앞바다 해안에서 바다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바다야, 사랑海! 해양쓰레기 zero!’ 활동은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가 주관했다. 이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해양쓰레기를 줄여 바다 생태계 악화와 해양환경 오염을 막고자 지난 3월부터 지속해서 추진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1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하승철 하동군수와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도 함께 참여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강병준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느꼈다”며,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한 지역을 만들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 중앙뉴스미디어 ] 하동 진교 출신의 여자야구 국가대표 박주아(21) 선수가 한국 여자야구의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 선수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 리그(WPBL, Women’s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최종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며, 오는 10월 예정된 드래프트 지명을 기다리게 됐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2026년 봄 공식 출범하는 미국 여자프로야구 리그(WPBL) 선수 선발을 위한 최종 무대로, 여자 선수들이 설 수 있는 정식 프로 무대인 만큼 전 세계에서 무려 600여 명의 선수가 지원했다. 특히, WPBL은 1940년대 운영된 전미프로여자야구리그(AAGPBL)이후 무려 70년 만에 미국에서 부활하는 여자 프로야구 리그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은 오는 10월 드래프트를 통해 각 구단의 지명을 받게 된다. 지명 순간, 한국 여자야구는 역사상 최초로 미국 프로리그 무대를 밟는 선수를 배출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지원해 박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