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자용)는 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의 미래’를 주제로 ‘2025년 탄소중립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주최·주관한 자리로, 올해 서울시립대학교가 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센터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해당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분석체계를 구축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동대문구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후봉사단(클라이유스)’의 활동성과 발표와 우수 활동자 시상이 진행됐다. 봉사단은 홍보, 캠페인, 교육, 기술연구, 정책연구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총 800여 시간의 봉사 실적을 달성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해 왔다. 또한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면장 박미순)이 28일 전동면 행복누림터 3층 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전동면 한마음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배우며 갈고닦은 통기타·색소폰·하모니카·우쿨렐레 등 악기 실력을 이웃에게 뽐내고 서예·캘리그라피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 어르신 노래 마당,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과 즐길거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는 전동면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등 여러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봉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미순 전동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화합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전동면]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규)는 28일 경제문화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조례 완화 이후에도 4년간 추가 지정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 수요 파악과 지정 이후 홍보·마케팅·경영교육 등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동구의 고용률 하락과 실업률 증가 문제를 언급하며 “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성과관리 강화와 구비 투입 사업 전반에 대한 적극적 지원 체계”를 주문했다. 김영희 의원은 전통시장 폭염저감시설 등 환경개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설 개선과 함께 상인 위생·서비스 인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금 결제만 가능한 노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인회 공동 카드리더기 운영 등 노점 카드결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재규 의원은 “94억 원이 투입된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이 하루 1대 수준으로만 이용되는 등, 사업 취지와 현실이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을 완료한 뒤 수요 조사와 문제점 파악을 하는 행정 구조를 개선하고, 단체관광객 유입 등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사전에
[ 중앙뉴스미디어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28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년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돌메주농원(대표 김영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기관과 농업인을 발굴·확산해 지역 활력화에 기여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주관하에 ‘학교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는 공모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과 농업인을 최종 선발했다. 1차 심사에서 체험농장 13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음성의 선돌메주농원이 2차 발표심사에 진출해 장려상인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선돌메주농원은 전통장류를 가지고 유치부, 학생, 노년층 등 다양한 부류의 체험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장 만들기와 맛을 알리는데 20년이라는 기간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활동을 해왔다. 각종 장류가공 교육과 장류전문가지도자과정 교육 등을 이수하고, 농촌교육농장 4차 품질인증, 간편고추장(DIY) 특허기술이전, 충북 치매전문 치유
[ 중앙뉴스미디어 ] 음성군은 28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숲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양성과정과 자연숲명상·힐링명상지도자 양성과정 등 두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56명이 참여해 이 중 46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자연숲명상 동아리 대표와 숲해설가 양성과정의 4개 조 대표는 이번 과정에서 얻은 본인의 변화와 성장 경험을 진솔하게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양성된 지역 인재 중 힐링숲 활동가 29여 명이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숲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숲을 매개로 한 치유와 교육 프로그램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자연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 중앙뉴스미디어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가 11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폭력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신안군, 신안경찰서, 전남여성가족재단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4월부터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3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협의회는 이 과정에서 사업 홍보, 교육 대상자 모집, 현장 운영 지원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더 나아가, 섬 축제장과 여객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이번 표창은 여러 협력 기관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는 ‘2025 여성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맞아 11월 28일 오후 3시, 동성로 입구 분수광장(舊 중앙파출소 앞)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여성폭력’은 성별에 기초해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을 포함한다. 대구시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주간 동안 민·관 합동 캠페인, 유관기관 간담회, 스토킹 피해자 지원 토론회, 청년 대상 여성폭력 예방 인식 개선 교육 등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은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여성폭력피해 상담소, 보호시설 등 유관기관 23개소가 함께 참여해,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 전시 및 배부,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회와 광주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회는 11월 28일 광주에서 열린 ‘달빛동맹 후계농업경영인 교류회’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는 단순한 지역의 현안을 넘어서,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국가 주도의 해결 방안을 함께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부주도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 긴급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주장에 적극지지 의사를 밝힌것이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구갑)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주최했으며, 대구와 광주에 지역구를 둔 여러 국회의원들이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공항 이전에는 약 20조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의 침체와 개발 수익성 불확실성 등의 문제로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각 지역 타운홀 미팅에서 군공항 이전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만큼, 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교육청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8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노사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럿이 함께 ‘동행’ 노사 소통 사업’의 하나로,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노사 동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람한 연극 ‘올드 앤드 와이즈(Old and Wise)’는 과거의 상처를 지닌 주인공이 고물상 동료들과의 인연으로 화해와 회복의 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늦가을 저녁 참석한 울산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해마다 진행되던 영화 관람보다 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행사가 동료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공연을 보며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계절별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총 62개의 실습형 직무연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 전환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약 800명의 교원이 사전 신청한 상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수학, 과학․융합(STEAM), 정보(SW․AI), 디지털 교육 등 창의융합 분야 전반을 포괄하며, 아마존․네이버․구글 등 국내외 선도 IT 기업의 최신 기술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용까지 포함해 교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다양한 교과 수업에 융합하여 학생 개인의 학습경험을 확장하고, 수업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학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협력적 성장을 촉진하고, 연수 내용을 교내 각종 수학 행사와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