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서구는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진교훈 구청장이 ‘서울시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서 처음 주재하는 회의며,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이유로 건축물의 높이를 ‘금지표면(OFS)’과 ‘평가표면(OES)’으로 나눠 규제하고 있다. 금지표면은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이지만 평가표면은 각 공항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구는 이 부분을 고도제한 완화의 핵심키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항공기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해 새로운 국제기준에 대비한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구는 김포공항에서 운영 중인 비행절차와 국제기준 개정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도제한 완
[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된 '서부동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을 올해 4월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선(동대구~영천) 복선전철사업으로 발생된 폐철도 유휴부지 중 성내동 일원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자해 길이 180m, 면적 3,244㎡ 의 ‘성내철길숲’을 조성했다. 시는 이 사업으로 20년간 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함으로써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장기간 철도 운영에 따른 소음피해, 보행단절, 지역발전 저해 등 서부동 주민의 생활불편을 개선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성내철길숲은 서부동의 큰 변화의 시작점으로 서부동만의 상징성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성내철길숲'은 주변의 금호강과 버들(유정)숲, 영천근대역사길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인프라를 연계해 낙후 지역의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노후 거주지역 환경개선과 고령화 시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숲 조성으로 살기 좋은 영천, 웰빙 전원도시에 적합한 도시환경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제22회 영천한약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 3일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5만여 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한약축제는 작약꽃 축제와 함께 진행되면서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영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한방 명의 진료, 한방 족욕, 수지침 체험, 사상체질 체험, 천연 염색체험, 허브 향낭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게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를 아울러 호응을 얻었다. 룰렛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한의마을 구석구석을 즐기면서 경품까지 받아 갈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봄 축제로서 두 번째 영천한약축제의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다채롭고 알찬 축제를 준비할 테니 잊지 않고 영천을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옹진군은 지난 20일 정상구 부군수가 덕적면을 방문하여 2024년 옹진군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예방조치하는 활동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가 덕적면 내 임도 및 문갑도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관계자에게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구 부군수는 “임도의 경우 관광객 등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인 관계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고 및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비탈면과 사면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사전에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옹진군에서는 지속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관광할 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3년도에 안전점검대상 36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으며 24년도에는 점검대상을 57개소로 확대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한편 군민들에게는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자율적인 안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아이와 함께 성장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마인드앤러닝 센터 김미란 센터장을 초청하여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알아야 할 청렴 교육, 부모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PAT(부모양육태도검사)를 이용하여 사전에 자신의 양육 태도를 진단 및 점검하고 자녀에게 긍정적 관심 표현을 위한 실전 연습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둔산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가 원하는 것을 잘 들어주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아이의 마음과 욕구를 잘 다루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우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기 위해 최선을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황중각)은 20일, 교육부 공모 ‘지역산업 인재 육성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생명과학고는 춘천시 도약과제인 웰니스 관광농업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스마트팜도시농업과, 플라워가드닝과, 반려동물케어과, 카페N디저트과 등 교내 4개 학과의 직무와 연계한 '춘천 웰니스 관광농업 정주인재 육성'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국제문화관광도시를 대표하는 특성화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웰니스 관광은 여행을 통해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5일 춘천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시청, 강원대학교 외 3개 대학, 춘천 및 인근지역 기업 14개 등 21개 기관 및 기업이 춘천 거버넌스 지역산업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황중각 교장은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가 춘천 체류형 관광 및 관광농업 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춘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이 인천을 방문해 오시올라카운티의 도심항공교통(UAM) 국제협력체 거스(GURS) 가입의향서를 전달하고, 경제·스마트시티·UAM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은 티제이 빌라밀(Tj Villamill) 플로리다주 상무부차관을 비롯해 플로리다주, 오시올라카운티, 올랜도시 관계자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5일 한국에 입국한 사절단은 24일까지 서울대학교, 인천공항공사, 인하대학교 등을 방문해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산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인천시를 방문해 플로리다주의 경제·스마트시티·공항 관련 현황들을 소개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오시올라카운티의 거스(GURS) 가입 의향서를 전달했다. 거스(GURS)는 허브공항 소재 글로벌 거점도시, 공항, 대학 간 도심항공교통(UAM)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가 주도해 마련한 도심항공교통(UAM) 국제협력체다. 현재 인천을 비롯해 로스엔젤레스(LA), 일드프랑스, 뮌헨 등의 지역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시올라카운
[ 중앙뉴스미디어 ] 9.15 인천상륙작전일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건의하기 위한 인천지역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인천광역시는 5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 일동이 인천상륙작전일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문’을 협의회 공동대표인 유정복 인천시장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이 건의문을 관련 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우리 국군과 연합군이 피와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세계평화를 지키는 한 축으로서 대한민국을 우뚝 서게 해주었다”며 “인천상륙작전은 인류의 자유와 평화라는 절대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극적인 전환점이 됐으며, 6.25전쟁이 정의로운 인류의 승전으로 기록될 수 있는 첫 발걸음”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상륙작전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다면 국군과 연합군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자유와 평화 수호의 날로 기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회는 지난해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성과보고에 이어, 20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일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30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오후 1시 30분 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제26회 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개최된 전달식에는 노영식 총장과 김신호 남해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해대학에서는 지난달부터 주민등록상 남해군 외에 주소지를 둔 교직원과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로 남해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행렬에 동참해 왔다. 노영식 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라며, “남해군과 대학이 함께 도약하는 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해대학은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돼 항공제작정비 및 관광 분야 인력양성에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의 평생교육체계 구축에 기여할 정보문화센터 조기 건립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이규순 세종부의장)는 2월 20일 13:30, 세종특별자치시청 5층 세종실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 및 2024년 2분기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탈북민 멘티 3명과 멘토 자문위원,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멘토-멘티 결연식과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2분기 의견수렴을 진행했고, 세종지역회의의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연식을 통해 서로 이웃이 되어 안정적인 정착과 더 나아가 따뜻한 지원을 통해 멘티분들이 우리 사회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