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홀수년도 하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243명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주민등록 기준 지역 주민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뒤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은 사람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 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 지원하는 제도다. 건강보험료 납부자를 기준으로 소득을 조회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소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조사가 어려운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상반기 정기 소득조사에서도 대상자 271명 중 14명이 소득 초과 등으로 지원에서 제외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 소득조사는 치매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필수 절차”라며 “대상자께서는 안내에 따라 조사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은 12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28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로비에서 ‘제4회 말이산 고분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4월 열린 '제4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 공모전' 수상작 총 13점이 소개된다. 금상 수상작인 ▲고분군의 일출(옥맹선)을 비롯해 ▲고분군의 아침(은상, 김택수), ▲말이산의 밤(동상, 김승진) 등 다양한 시간대와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입선작 10점도 함께 선보여 관람의 폭을 넓혔다. 올해 전시는 역대 1, 2, 3회 사진전 수상작 10점을 추가로 구성해 말이산고분군 사계 변화, 기록적 가치, 사진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로 마련됐다. 또한 전시장에는 수상작을 활용한 엽서를 비치해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
[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내와 범죄 및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진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고용주와 근로자가 지켜야 할 사항,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의 법과 제도 이해를 높여 근로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계절근로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알려 근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 인력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했고 국가별 통역원을 배치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을 줄이며 맞춤형으로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현장 적응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고충
[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11월 한 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에서 수집한 땔감을 순차적으로 배부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57가구에 각 1톤씩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활용도가 낮은 산림 부산물을 사전에 수집·정리해 산림 내 인화물질을 줄임으로써 산불 위험을 낮추는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효과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가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 춘천우드페스타 우드생활소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 5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최우수상은 나무숟가락을 만든 이태연 씨가 △우수상은 나무퍼즐을 만든 권호 씨와 편백가습기를 만든 김광수 씨 △장려상은 나무보드게임을 만든 조용숙 씨와 강아지조명을 만든 조민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우드생활소품 공모전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생활소품을 발굴하고 목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목공예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5점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과 참가작은 29~30일 화동 2571에서 열리는 ‘2025 우드페스타 후행사’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후행사는 계절에 맞춰 실내 중심으로 꾸며진다. 목재 오너먼트와 호패를 만드는 DIY 체험부터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오후 2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까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국산목재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
[ 중앙뉴스미디어 ] 해남군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에서 AI·디지털 분야 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해남군이 AI·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행정 효율성 제고와 사회적 약자 보호, 군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AI·디지털, 지역개발,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지자체의 혁신정책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성장이 국가의 성장’을 주제로 AI 지자체 성장 포럼이 함께 열려, 지역소멸 등 지방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미래 산업·경제 성장을 위해 지자체의 AI 경쟁력 확보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남군은 행정업무 AI 지원 플랫폼 운영, 군민·공직자 대상 AI 역량교육 확대, AI·에너지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방행정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 군민 전용
[ 중앙뉴스미디어 ] 해남군은 2025년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도내 유일하게 12회 연속 수상이다. 해남군은 16개 전국단위 대회 5만 2,000명, 전지훈련 선수단 3만 9,000명 등 총 9만1,000명의 스포츠 선수단이 해남을 찾으면서 도내 3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유치했다. 2026년부터 생활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 2025년 1분기동안 해남군은 전남 인구감소 지역 16개 시군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76만6,330명의 생활인구를 기록했으며, 이같은 성과에는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 정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구교체육관과 제2스포츠타운인 해남스포츠파크 등 대단위 스포츠시설이 완공되면서 스포츠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2026년에는 전문 선수권대회만 15개이상 개최가 확정됐으며 벌써부터 동계전지훈련 예약이 빗발치면서 올 겨울시즌에는 연인원 4만명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2025년 K3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해FC2008(이하 김해FC)이 내년 프로리그 진출에 따른 시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단법인 김해FC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축구협회 임원진과 관계자를 비롯해 김해시 체육회와 유관단체, 시민과 축구팬 200여명이 참석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시청했다. 김해FC는 구단의 프로리그 진출 배경에 대해 ‘시민 스포츠 문화 요구 충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확대’를 통한 구단 발전 선순환 고리 구축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홈 경기 평균 관중 5,000명, 2035년까지 구단 재정 자립 70% 달성 등을 내세우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단의 5대 핵심전략인 ‘Iron Project Series’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김해FC의 미래 비전인 ‘축구를 넘어서 김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생활 속 시민구단’에 대해 ▲지자체 예산 의존에서 벗어나 자립하는 구단 ▲단순한 축구팀을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의 주요 현안과 입법·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지역이 직면한 현안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 ▲국가장학금 성적제한제도 개편 촉구 건의안 ▲전국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건의안 등 지역 불균형 해소와 청년 지원, 대중교통 재정 안정성을 다루는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공연자 안전 확보를 위한 '공연법' 개정 건의안,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 단위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검토됐다. 임채성 의장은 회의 석상에서 “전국 시도의회가 직면한 제도적, 정책적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종시의회도 타 시도의회와의 협력을 강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서구는 28일 구청 광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스마트제설기 운영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운행하던 스마트제설기 운용 범위를 지역자율방재단까지 확대해 민관 협력 기반의 제설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방재단이 스마트제설기 운용의 실질적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폭설 및 결빙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 △스마트제설기 시운전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장비 운용 절차와 현장 대응 요령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겨울철 대비 태세를 다졌다. 서철모 청장은 “스마트제설기 도입으로 겨울철 도로 결빙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방재단이 중심이 되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겨울철 서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