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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도서관,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 신규 조성

기장군 정관도서관-국립생태원 업무협약(MOU) 체결로 조성 완료

[ 중앙뉴스미디어 ]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

기장군, 정관 윗골공원 ‘빛 거리’ 확대 조성…사계절 빛으로 물든다

풍차·꽃장식 하트 등 다양한 조형물로 한층 풍성한 야간경관 연출

[ 중앙뉴스미디어 ]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빛 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설치된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는 ▲풍차 형태 경관조명 신규 설치 ▲꽃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반의 야간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확대 조성된 조명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설치된 경관시설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좌

옥천군,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축하 팡파르~ 범군민 퍼포먼스 선보여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4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12월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만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각계 단체와 관계자, 군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공연은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한 청산면 민속보존회의 풍물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 이어 황 군수와 주요 내빈 20여 명이 축포를 터뜨리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고, 참여자 전원이 200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행복옥천’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범군민 피켓 퍼포먼스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옥천군이 해냈다!”, “옥천의 새희망 만들자!”라는 구호가 세 차례 울려 퍼지며 추가 선정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눴다. 한편, 이번에 추가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최종 7개 군이 확정됐다. 옥천군은 선정 과정에서 한 차례 탈락의

순천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공영자전거 확대 및 시민 참여 정책 우수사례 전국 최고 평가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4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이용문화 정착,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4개 기준으로 이뤄졌다. 순천시는 ▲온누리 공영자전거 확대 운영 및 인센티브 제도 시행 ▲시민참여 ‘순천시 자전거의 날’ 추진 ▲시민자전거교실 운영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친화도시 정책 추진 ▲생활권 중심 자전거도로 확충 및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영자전거 시스템 전면 개편 및 3시간 무료 정책 시행,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시킨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자전거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이 조화로운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서 서구의원 대표 발의, 검단구․서해구 분구 대비 ‘상징물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조례’ 상임위 심사 통과

서해구․검단구 분구에 맞춘 도시브랜드 전략 기반 마련

[ 중앙뉴스미디어 ] 홍순서 의원이 대표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상징물 및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해구·검단구 분구에 맞춘 체계적인 도시브랜드 구축과 홍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홍의원이 백슬기·한승일 의원과 공동 발의한 이번 조례는 기존 상징물 관리 한계를 넘어 5년 단위 기본계획, 연차별 실행계획, 도시브랜드 자문단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홍순서 의원은“분구 전후 각 지역의 역사‧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지역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는 서구가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현재 주민들은 분구 일정, 자치구 명칭, 행정체계 변화 등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분구 전후 주민들에게 명확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다양한 브랜드 전략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구청장이 5년마다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현황 분석과 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 구정질의 통해 공공시설물 건립 체계 전면 개편 촉구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지난 4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의를 통해 서구 공공시설물 건립 과정에서 드러난 전문성 부족과 부서 간 책임 회피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행정체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심우창 의원은 현재 공공시설물 건립이 사업부서와 계약부서로 분리된 구조 속에서 추진되고 있음에도 전문 인력이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해 부실공사·설계 오류·예산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여러 공공시설 사업이 전문 부서가 아닌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분산형 행정체계가 오류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준공 과정에서 명확한 기술적 하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준공 처리가 이뤄진 사례가 있다고 밝히며, “준공 직후 추가 예산을 투입해 보수 공사를 반복하는 것은 주민 세금 낭비이자 책임 행정 부재”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문부서가 인허가부터 공정 점검, 준공까지 전담 관리하는 통합형 시스템 구축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하며, 전문성과 책임이 결합된 행정체계를 확립해 예산 누수를 방지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확대,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구정질의

[ 중앙뉴스미디어 ]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은 2025년 12월 4일 열린 서구의회 제277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의 통해 강범석 서구청장에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확대에 행정적 차질이 없도록하며 나아가 평가 기준 재정비를 요청했다. 박용갑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 서구와 검단구 각 1개 업체씩 추가하기로 했지만 모집과 선정에 1년여가 소요된다. 이를 위한 계획은 차질없이 준비중인지 묻고싶다.”며 행정절차가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또한, 박의원은 업체가 추가된다해도 인천 내 지역구에 비해 적은 숫자라며 차후에는 구역의 재설정 등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는 5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에 총 209억 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해 수집·운반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검단지역은 약 18만 6천명분의 생활폐기물을 한 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는 업체의 파업 등 문제가 일어났을 때 즉각 대처하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또한 박용갑 의원은 “평가 기준을 세세하고 체계적으로 재정비 해야한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평가 기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