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에서는 오는 6월 7일부터 박물관으로 찾아와 직접 유물을 보고, 유적지를 방문하는 학교연계 박물관 교육 '생생! 실학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실학을 배우는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생생! 실학여행' 프로그램은 실학의 개념과 실학자들의 다양한 주장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 전시실과 정약용 유적지를 관람하고 미션활동을 하는 ‘야외 학습’ 그리고 ‘실학 부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상공업 발전을 주장한 박지원의 연행록 열하일기, 조선의 발전된 천문·지리학과 변화된 세계관을 알 수 있는 세계지도, 곤여만국전도 등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남양주의 실학자인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를 둘러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실학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생생! 실학여행’은 실학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지난 3월에 정약용과 홍대용을 주제로 '찾아가는 이동전시'를 경험한 학생들이 직접 박물관에 방문하여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하나의 플랫폼을 공유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군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한 번만 회원 가입하면 도내 어느 시군에서도 학습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표준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이다. 이는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군은 경기도가 제공한 공유플랫폼 엔진을 활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개설ㆍ운영할 수 있다. 플랫폼 개발비는 경기도가 일괄 부담하고, 유지관리비만 시군에서 부담하는 체계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시군별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홈페이지의 기능적 편차가 있다는 판단에 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운영 중이다. 31개 시군도 성남시 ‘배움 숲’,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토)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제1회 구리난장 청소년축제’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 만들기의 일환으로, 횡단보도 안전보행 안전수칙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생들이 자동차 블록 모형을 만들고 보행자 안전 열쇠고리를 달아보는 체험형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리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조윤정)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모형 횡단보도를 보행하는, 학생 눈높이 1대1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여 안전보행 3원칙 ‘서다! 보다! 걷다!’ 의 전달 효과를 높였다. 최상익 교육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학생 교통안전지도를 위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신 구리 녹색어머니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에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레 스며드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통문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