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2025 가곡의 밤 – 아름다운 고양시 8경(景) 가을 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 가곡과 클래식, 뮤지컬·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가을 정취 음악회로, 성악·피아노·금관앙상블·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마다 고양시의 아름다운 8경을 영상으로 담아 음악과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하이든 Piano Trio No.39 Gypsy, 슈베르트 Erlkönig(4 Hands), 포레 Dolly Suite(4 Hands), 웹버 The Phantom of the Opera, 복음성가 Just a Closer Walk, K-pop Demon Hunters OST Golden 등이 연주된다. ‘그대 있음에’, ‘당나귀’, ‘꽃구름 속에’, ‘고향의 노래’, ‘신 아리랑’,‘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꽃잎 인연’, ‘나 하나 꽃 피어’, ‘별을 캐는 밤’
[ 중앙뉴스미디어 ]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는 탐방나흘째인 12일, 상하이(上海) 홍커우 공원(현 루쉰 공원)을 찾았다. 탐방단은 공원 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스물다섯 청년의 숭고한 희생이 깃든 현장을 기리며, 대한민국 독립을 향한 치열했던 길을 되새겼다. “자유는 위대한 청년의 희생 덕분”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93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영원히 멈춘 한 위대한 청년 덕분”이라며,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평가했다. 최효숙 의원은 특히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중국의 백만 대군도 못 한 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제스(蔣介石) 총통과 중국의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이는 침체됐던 임시정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독립의 희망을 되살린 결정적 사건이었다”고 강조했다. “평화에서 무장투쟁으로의 전환”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독립운동이 평화적 저항에서 무장투쟁으로 전환된 역사적 맥락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우리는 본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었으며, 3.1운
[ 중앙뉴스미디어 ] 2025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가운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폭발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0월 11일 열린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장 ‘너나들이’는 2시간 동안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무대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이 바우덕이 축제 세 번째 날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미래위원회 한예진‧홍지아 청소년의 공동사회로 진행됐으며 많은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무대에서 열렸다.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약 1,2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성장의 순간을 생생히 전했다. ‘너, 나’라는 의미처럼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진다는 뜻을 담은 이번 ‘너나들이’ 무대는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했으며, 밴드·댄스·악기연주·보컬 등 14개 팀의 청소년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는 여성 차별이 극심하던 시대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기예를 갈고 닦아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에 판교유스센터 앞마당 및 판교공원에서 ‘판교 힐링로드 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널다리 가을날의 캠핑”을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자연 속에서 어울리며 편안한 휴식과 문화예술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널다리’는 순우리말로 운중천 위에 널판자로 만든 다리가 놓였던 지역의 유래에서 붙여진 판교의 옛 이름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만들기 체험, 우리 동네 상점·공방 체험, 금토산 생태체험, 플리마켓, 캠핑 텐트 및 장비를 대여해 주는 캠핑존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기반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문화·예술·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하나 되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교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관내에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 대응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봉담읍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호원의료재단은 지난 6월 개정 시행된 의료법에 따라 종합병원 개설 전 사전심의와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호원의료재단이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해 지난 7월 병원 개설자로 확정된 것에 이어, 9월 19일에는 병상 수급과 관련된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승인된 종합병원은 봉담읍을 비롯한 화성 서부권역 주민들은 응급의료 서비스 및 소아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이번 병원 유치가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종합병원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및 개설 인허가를 위한 실무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사 5층 다목적실에서‘찾아가는 문화장터 및 문화서비스’를 개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로 문화·체육·관광·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14만 원 (2025년 기준)이 지급된다. 이날 관내 가맹점인‘나영마켓’에서 가죽·도자기·원목·자수 제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문화서비스 가맹점인‘엠에스스토리’에서 카드지갑 만들기, 리스 만들기 등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오는 10월 25일, 식사중앙공원에서 ‘2025 식사동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식사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공연마당·체험마당·나눔마당·먹거리마당 등 네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 이름‘모꼬지’는 ‘모임’이나 ‘잔치’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식사동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마을 공동체 축제다. 공연마당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 동아리, 대중가수 등이 참여헤 풍물놀이, 합창, 댄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및 생활용품 만들기, 드론 비행,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나눔마당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사용한 물건이나 손수 만든 물품,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그 수익 일부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장터와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먹거리마당은 지역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난 1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한 ‘인문학 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공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의 향연을 즐겼다. 행사는 버블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인문학 강연, 팝페라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문학 강연에서는 양주의 무형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 시민들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눴다. 이어 무대에 오른 팝페라 공연은 힘 있는 하모니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수 찾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문화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비가 오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3차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봉획정 컨설팅은 기간제교원의 경력 인정 기준, 자격 가산 적용, 중복 경력 점검 등 복잡한 사례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진행된 1·2차 컨설팅은 관내 9개교, 88명의 기간제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컨설팅대상교 담당자들은 “사례형 호봉획정표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 “감사 대응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2차 컨설팅부터는 감사대상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는데, 이는 파주교육지원청만의 특화 정책으로, 컨설팅 조치 결과 보고로 실지감사를 대체할 수 있어 학교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3차 컨설팅에서는 결과서를 토대로 재획정·정정 절차를 안내하고,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등 학교 현장의 업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컨설팅은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고, 기간제교원의 정확한 호봉획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가평 가을愛 예술路 물별숲 학생 음악제 메가오케스트라’가 10월 29일 오후 2시 30분,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가평 관내 초·중·고 15개교, 약 400명의 학생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어우러지는 대규모 교육공동체 예술축제다. 학생들은 1년 동안 각 학교의 예술동아리와 공유학교 수업을 통해 익힌 음악적 성장을 ‘함께 배우고, 함께 연주하는 합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학생의 배움이 예술이 되는 과정,그리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場)이다. 초등학생은 기초 리듬과 선율을 연주하고,중·고등학생은 다양한 악기와 성부가 어우러지는 중급 합주에 참여한다. 모두가 각자의 수준에서 성장하며 ‘배움의 울림’을 만들어간다. 무대에는 ‘동요 메들리’, ‘남촌·임이 오시는지’, ‘아름다운 나라’,‘위풍당당 행진곡’, ‘페르귄트 모음곡’, ‘디즈니 메들리’ 등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곡들이 연주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하모니 속에서 ‘학교 교육과정이 삶과 예술로 확장되는 미래교육’의 방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