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과 단속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로변 인화물질 제거 ▲홍보ㆍ계도 활동 강화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 등 선제 대응을 추진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대원이 즉시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특히 올해는 산불감시원 간 원활한 통신을 위해 중계기를 추가 설치해 전파 끊김이나 보고 지연 등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공조 체계를 구축,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시는 산불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 내 불을 지르면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반입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은 “시흥시의 아름다운 산림과 녹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10월 23~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과 기술 혁신,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국내외 대사·기후테크 기업·투자사·스타트업·도민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주한 이탈리아·독일·앙골라·덴마크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23일 사전 행사에 이어 24일 개막식에서는 크리스 리(하와이주 상원의원), 앤드류 창(뉴에너지넥서스 CEO), 이단 코헨콜(미국 캡처6 대표)이 기후테크 산업과 기후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패널토론은 전의찬 기후위기대응위원장의 사회로 로이 토버트(3D), 루신다 워커(주한영국상공회의소), 밀렌 듀올게로프(월드뱅크), 박건후(NH투자증권)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금융과 동향과 전략’을 논의한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산림청, 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박람회로, 수도권에서는 2009년 안산시 이후 16년 만이다. 18일 오후 ‘산의 날 기념식(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전시관, 기업관·홍보관, 임산물 판매관, 체험·전시, 세미나, 공연 및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과 경기도, 광주시를 비롯해 용인시, 남양주시, 양평군 등 지자체와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산림녹지과와 산림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산림정책을 소개하는 주제전시관과 나무 심기 체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산림 연구 성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민과 소통한다. 이밖에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 전시장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은 행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탄소배출량을 산림탄소흡수량 구매로 상쇄하는 ‘탄소중립 개막식(산의 날 기념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과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적 중요성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양산사랑 건강걷기’사업의 4차 접수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20세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하여 1일 1만보, 1주 5일 이상, 5주 연속으로 걷기 목표를 달성 하면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오천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공간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걷기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걷기 운동의 장점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 정신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걷기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오는 10월 25일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하는 ‘20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 U-10팀이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전국 16개 팀 중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MLB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 대회로, 전국 각지의 U-12, U-10 총 3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산시리틀야구단 U-10팀은 대회 내내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주목받았다. 16강전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14:2로 우승하며 출발을 알렸고, 8강전에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을 8:5로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인천 남동 리틀야구단과의 4강전 경기에서는 선전하며 접전을 펼쳤으나, 10:3의 스코어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조현일 경산시장 겸 경산시리틀야구단 단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높이 치하하며 “우리 시 리틀야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저력과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국 제1의 유소년 야구팀으로 발돋움할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10월 초부터 이어진 연속 강우로 주요 농작물의 수량과 품질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10월 15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5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이어진 강우로 인한 중·만생종 벼 수확 지연, 월동작물 파종·정식 차질, 병해충 확산 우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김보라 시장은 안성마춤농협 RPC를 방문해 벼 수매 및 건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10월 들어 9일간 지속된 강우로 인해 중·만생종 벼 수매가 지연되고 있으며, 안성마춤농협 RPC 관계자는 “향후 수확되지 못한 벼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건조 지연으로 미질 저하가 우려된다”며“이에 따라 수매 시기를 11월 초까지 연장할 계획이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연속 강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대응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관내 이·통장,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안전 관련 단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현장중심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중심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지역실정에 밝은 민간 분야 안전리더들에게 재난안전 이론교육, 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리더십 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안전을 관리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15일 의창구 동읍 자율방재단 대상 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재난안전 전문강사들이 읍면동 21개소를 방문하여 대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지역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재난유형별 특징 및 대처방법 ▲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배수로·절개지 등 사전예찰 방법 ▲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중요성 및 대피 장소, 절차 등 교육 ▲ 산불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민간분야 재난 대응 능력과 신속한 초동 조치가 중요해짐에 따라 2024년부터 실시한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의 93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15일 2025년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택시 감차 규모와 감차 보상금 산정 기준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의 적정 택시 운행 대수는 3,557대이나 택시 면허는 4,894대로 1,337대가 초과 공급된 상태이다. 지난 2010년 제2차 총량계획 이후 총 865대의 택시를 감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정 공급량과 큰 격차가 있어 추가 감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택시 공급 조정을 위해 5년간 매년 50대씩 감차를 추진하고, 감차 보상금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 감차 보상사업은 11월 중순 공고 후, 12월까지 목표 감차 대수 50대를 완료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감차 보상정책은 택시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운송업계의 경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공급을 조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택시 경영의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고현동 일원 ‘젊음의 거리’ 280m 구간의 노후․불법 간판이 정비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국비 2억 6천만 원, 시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지는 고현동 961-54번지부터 39-13번지 구간으로, 낡고 무질서한 벽면이용간판과 창문이용 광고물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조화로운 거리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선지중화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간판개선 모델 제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지방재정공제회 사업설명회 참석을 시작으로 세부계획 수립과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교육청은 도내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일(수), 공주 일원에서‘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취업지원관 7명이 참여했으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에 맞춘 진로·직업 및 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는 장애학생의 취업 연계와 직업생활 지원을 담당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직업평가도구 2종 실습 △평가 결과 해석 및 사례 공유 등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지원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탐색 ▲직업평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맞춤형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으로의 전환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취업지원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평가도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