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정신건강사업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노화, 대인관계 변화, 사회·경제적 부담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외로움을 예방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교육 ▲반려식물 키트 만들기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반려식물 키트를 만들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외로움을 덜고, 나아가 활발한 사회적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침 변경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졸속 행정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30일, 도의회에서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친환경 급식은 단순한 식자재 구매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상징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라 강조하며, 도교육청의 구매방식 변경 결정을 비판했다. 경기도의 친환경 학교급식은 2004년 경기도민 주민발의로 조례가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사업과 예산 공동 분담, 학교 참여 확대를 통해 15년 넘게 유지돼 온 지역사회 상생 모델이다. 이 체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한 계약재배와 안전성 검사를 기반으로 학생 건강과 지역 농가의 생존을 동시에 보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교육청은 동일 업체와 5회 이상 수의계약을 금지하는 지침이 담긴 공문을 학교 현장에 발송했다. 안 위원장은 “농산물은 공산품이 아니며, 계약재배를 통한 품질관리, 방사능 검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수”라며,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2025년 1분기 기준 누적 3,957건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 여부를 지속 관리 중으로, 도내 특례시 중 1위다. 또한, 1분기 이행강제금 부과 금액은 4억 9천2백만 원에 달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025년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전곡산업단지 내 공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항목은 ▲무단 증축 ▲무단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위법 행위다. 시는 연말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적발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 대응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내 ‘불법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건축물 관리 현황을 전산화하고 업무 처리를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작은도서관 북클럽 ‘소소한 환담’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소한 환담’은 일상 속 가깝고 편리한 문화공간인 ‘슬세권’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독서모임이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생활권’을 결합한 신조어로, 슬리퍼를 신고도 다닐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생활권 문화시설을 뜻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책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북클럽은 사회적 이슈, 독서의 달 저자강연 등 도서관 프로그램과 연계된 주제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함께 책을 선정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사회와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임에 필요한 도서는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준비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부터 의정부시 작은도서관 누리집또는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작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독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30일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파주'에 참석해 중장년층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용욱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지금,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의 의미를 넘어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공적연금만으로는 노후를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복지의 핵심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인재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자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중장년 일자리가 단기 고용 형태에 머물러 있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일터로 돌아가고자 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처방이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창작자 작품 전시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 진(zine)’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 출판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출판문화 대중화를 위해 출판창작자, 출판사,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주제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출판창작자를 위한 주제별 사업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의 두 번째 전시로, 개인적이고 하나뿐인, 특별한 출판창작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본 전시에서는 출판창작의 방식을 보다 쉽고 다양하게 만들어 준 세 가지의 창작 방법을 4개월마다 새롭게 소개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미니북’을 주제로 46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이번 8월부터 11월까지는 ‘진(zine)’을 주제로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독자에게 다소 낯선 ‘진(zine)’이란 낱장의 종이로 만든 책등이 없거나 얇은 책자 형태의 출판물을 의미하며 창작자가 자유롭게 주제와 표현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출판물을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가 여름을 맞아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며, 평일(화~금) 2회, 주말 및 공휴일 3회씩 총 4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5~20명씩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접수는 네이버에 '거북섬 해양레저'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며, 시흥 보트면허시험장에 방문하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의사항, 준비물 등 기타 세부사항은 거북섬 해양레저 네이버 예약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기시흥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거북섬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시화호의 매력을 만끽하고, 해양레저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구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양구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5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양구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은 창업 초기 자본 부담을 줄여 청년 농업인이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배 역량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의 미래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사업비 204억 원이 투입된 스마트팜은 양구군 해안면 일원에 4.0ha 규모로 조성 중이며, 딸기 재배를 위한 A동 온실 1.8ha와 토마토·오이·파프리카 등의 재배가 가능한 B동 온실 2.2ha 등 총 9개 재배구획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발은 딸기 특화시설인 A동 3팀과 토마토 특화시설인 B동 2팀 등 총 5개 팀이 선정되어, 팀당 최대 4,500㎡ 규모의 임대공간에서 기본 1년, 최대 3년간 농업경영에 나서게 된다. 양구군은 41억 원을 투입해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시설을 도입하여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저탄소 에너지 기반의 청정 농산물 생산이 가능해져, 양구 농산물의 고품질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 중앙뉴스미디어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성을 채워줄 기획공연 두 편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은 8월 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앙상블 공연 '강원PAX아라리'이며, 두 번째 공연은 8월 16일 오후 2시와 5시에 1일 2회 진행되는 가족 뮤지컬 '페페의 꿈'이다. '강원PAX아라리'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대표 악기인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창작 앙상블 공연으로, 국악과 클래식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울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4명과 국악 연주자 7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하여 군민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강원PAX아라리 소속 박영란 작곡가의 작품으로 피아노와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그곳으로’, 해주아리랑 주제를 기반으로 대금과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이별’,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아노곡 ‘Lingering Memories’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총 290석 규모로,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어지는
[ 중앙뉴스미디어 ] 오는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도 자체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지급 수단에 따라 사용 가능 업소가 달라지는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한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 및 대규모 점포 개별 임대 점포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처 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충전금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와 동일하게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까지 사용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