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체육회와 함께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교육기관, 체육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복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학교체육시설 개방 거점학교로 함께 출발하는 강상초, 다문초, 양평동초, 조현초, 양평중 교장선생님들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교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개방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담당자 지정 및 공공요금납부와 보험가입 등 제반사항 지원 ▲학교시설 개방 관련 홍보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되는 주요 “학교시설” 및 “종목”은 다음과 같다. 강상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다문초등학교(체육관, 배드민턴), 양평동초등학교(체육관, 피클볼), 조현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양평중학교(체육관, 검도·농구). 그 외 주차장 및 운동장 등이 학교별 협약 대상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과 공유하게 됨으로써 생활체육 인프라의 접근성을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 볼링팀은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남원시 숲 볼링경기장에서 열린‘2025남원 한국실업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남원시 숲 볼링경기장에서 열린‘한국실업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은 3인조 경기에서 강명진·오병준·최정우 선수가 평균 22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석진환·류제호·박경록 선수도 평균 218.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5인조 경기에서는 예선 4위로 결선에 올라 예선 1위 울주군청과 치열한 경쟁 끝에 평균 226.5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 날 마스터즈 경기(개인종합 상위 12명 진출 개인전)에서는 오병준·류제호 선수가 진출했으나 같은 팀 맞대결에서 오병준 선수가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후 준결승에서 경북체육회 김근영 선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경북체육회 유지훈 선수를 이겨 금메달을
[ 중앙뉴스미디어 ] 그림책 작가 김설미의 원화전 ‘이야기 셋’이 오는 2025년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쓰고 그린 세 가지 그림책 이야기를 중심으로, 원화와 인쇄 그림, 영상, 그리고 책 자체를 함께 구성한 복합장르 전시이다. 김설미 작가는 세 이야기를 통해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냈다. 각기 다른 인물과 상황을 통해 다양성과 차이를 품는 자세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장에서는 그림책의 원화뿐 아니라, 인쇄된 책, 그리고 영상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의 이야기가 매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고 느껴지는지를 비교하며 다층적인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로를 나누고 선 긋는 시대일수록, 다름을 포용하고 끌어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작은 이야기들이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정한 시선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예술로 확장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놀자! 놀자!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자녀를 둔 15가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1:1로 짝을 이루어 ‘둘만의 데이트’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협동심을 기르는 ‘가족 화합 숲 놀이’ △가족 간 스킨십을 통한 정서적 안정 경험 ‘신체 접촉 활동’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가족 사랑 만들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응원하는 ‘너는 특별하단다’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친밀감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졌던 사춘기 딸과 오랜만에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다시금 소중함을 느꼈다”며 아이가 태어났을 때를 떠올리며 우리 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엄마로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마주할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몽양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전시, 강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해방 전야 비밀결사 조직인 조선건국동맹부터 좌우합작운동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자주독립과 통일민주정부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전승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공동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 공동특별기획전시는 ‘합(合)’이라는 키워드로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 3인의 전시 중 2부에 해당한다. 몽양의 해방 이후의 행적을 중심으로 선진적인 통합의 정치 철학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다. 80돌을 맞는 광복절 8월 15일엔 이 시대의 지성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의 ‘새 시대의 새 지도자 몽양 여운형’ 특강이 몽양기념관 교육자료관에서 열리고 같은 제목의 신작 도서도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8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몽양일요시네마’가 운영된다. 몽양기념관의 광복 80주년 기념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31일 양평밀 재배 농가와 가공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양평밀 재배 결과와 양평밀 산업 육성 방향 설명을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밀은 2023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총 24ha 면적에서 45.6톤이 생산되어 1년 차 대비 64.6%의 생산량 증가를 기록했다. 생산된 양평밀은 전량 지역 내 가공 업체를 통해 수매되어, 다양한 밀 가공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양평밀 2년 차 재배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양평밀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및 재배기술 정립을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영농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군은 밀 산업을 확대 육성하기 위해 농가 소득 보전책의 일환으로 ‘밀 생산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논에 안정적인 양평밀 재배 단지 조성을 위해 ‘양평밀 생산 시범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밀 산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밀 산업 밸리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확한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험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소장이 맡아, ▲2026학년도 수시 전형 대비 전략 ▲주요 대학의 전형 변화 추세 ▲학교생활기록부 중심 준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설명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다양한 입시 정보와 사례 중심 설명이 유익했다”, “개별 맞춤 상담도 함께 지원되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이에 도민의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영어마을)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의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며, “폐지된 조례를 내부 문서상 근거로 사용한 것은 행정 절차의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문제의 국제교류캠프는 일본과 러시아 고등학생 등 외국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기획된 숙박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 청소년은 대상에서 배제됐고, 도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또한 전무하다”며, “진흥원 측은 참가자 교육비가 자부담이었다고 밝혔지만, 지출내역은 캠프 운영에 소요되는 직접 비용(급식비, 물품구입비 등)만 집행됐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전국 유·초·중·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녩생명·안전·희망 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동요의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 ▲기억과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 등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초·중·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으로 구성하거나 학생을 포함한 가족 또는 성인으로 구성된 2인 이상 12인 이하 중창팀이다. 예선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동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은 9월 13일 교육원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이번 동요제를 통해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 존중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기체 개발과 조종·운항 인증체계에 대해 논의하는‘2025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지난 31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고양시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UAM 국가전략사업단이 주관했다. 또한 미국 Joby Aviation, 중국 Auto Flight, 브라질 EveAir Moblility 등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업이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R·D 과제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의 일환으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심항공교통(UAM)의 조종·운항 법규와 인증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UAM 법규 동향 및 발전방향 모색 ▲UAM 인증체계 동향 및 발전방향 모색, 총 두 개의 세션이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 조종·운항 법규 제도화 방안, 유럽 운항 규제 사례, 조종사 훈련 체계 방향,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GS건설과 Joby Aviation(미국)은 UAM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