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감사관실)는 트럼프 관세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힘든 여건에 놓인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소상공인 사전컨설팅감사 기간(6월 16일부터 6월 30일, 15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들이 법령 해석의 불명확함이나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능동적으로 업무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사전에 공무원과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로, 「충청북도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감사 조례」 제4조(적용 대상)에 따라 인허가 등 규제와 관련하여 공무원 등이 능동적으로 업무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등이 신청 대상이다. ‘기업‧소상공인 사전컨설팅감사 기간’ 운영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되는 것으로 해당 기간 중 상담이 필요한 경우 문서 또는 전화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필요시 현장 방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주회 도 감사관은 “작년의 경우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찾아 신규공장 건설에 따른 행정적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 상담을 진행해 기업
[ 중앙뉴스미디어 ]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하며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9일 부여군청을 찾아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참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충청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도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부여군 의회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어야 수도권 과밀 해소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이 실
[ 중앙뉴스미디어 ] 천안시는 9일 중간집(케어안심주택) 입주식을 열고 첫 입주자의 건강회복을 기원했다. 시는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뒤 통원치료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까지 단기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주공간은 봉명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남성 2개실, 여성 2개실로 최대 4명이 생활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각 침실과 거실, 화장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첫 입주자는 관절 수술 후 퇴원한 70대 어르신으로, 시는 입주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복지서비스,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중간집은 어르신들이 퇴원 후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중간집 입주자를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관리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중간집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 중앙뉴스미디어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재정 연구모임’은 9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특별회계 및 기금 운용의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인구감소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해 재정 건전성에 위험신호가 확산됨에 따라, 동작구 특별회계 및 기금 운용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구성됐다. 김효숙 의원을 대표로 노성철·신민희·이영주·장순욱·정유나·정재천 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 책임연구원 강상원 교수가 동작구 재정규모 현황과 연구 방법 및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한 후 결산 심사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동작구 예산규모와 재정여건을 분석하고 기타 특별회계와 기금에 대한 현황 및 운용성과를 분석하여, 동작구 특별회계 및 기금의 운용효율화 방안과 관련 조례 정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효숙 대표의원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구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용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는 9일 부산롯데타워 건설 현장과 부산복합혁신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예정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먼저 중구에 위치한 부산롯데타워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률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롯데타운 내 백화점 등 3개 동은 롯데타워의 2001년 착공이후 공사지연으로 인해 임시사용승인(’25년 9월 만료) 상태로 운영 중으로, 2024년 7월부터 본격적인 지상층 공사에 착수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지상 7층 골조공사를 진행중이다. 위원회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서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부산롯데타워가 부산문화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에 조성 중인 부산복합혁신센터를 찾아 시설 개관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점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신안군은 제70회 현충일인 지난 6일, 신안군 충혼탑을 비롯한 전 읍·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동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와 7개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간부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관내 초·중학생 60여 명도 함께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데 의미를 더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라며, “신안군은 그 뜻을 잊지 않고 보훈의 가치를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5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대상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수 과정 중간 시점에서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수 대상자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연구 역량과 의지를 지닌 우수 교원을 선발하여, 1년간 자율적이고 심화된 연구 기회를 제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를 확산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은 △중간평가 관련 행정 안내 △복무 및 보고서 제출 유의사항 설명 △사례 발표 및 상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개인별 연구 주제의 추진 과정과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중간평가와 관련하여 연수 참여 증빙자료 제출, 중간보고서 작성 방법, 연수 복무 처리 기준 등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져, 향후 연수 운영의 신뢰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8~1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꿈을 향한 도전, 내일을 여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 96개 대학과 3개 관계 기관이 참가한다. 각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은 물론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진로 상담 교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상담과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학생·학부모가 개별적으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행사 당일 입장 10분 전까지 접수증을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①대학홍보관 ②대입수시상담관 ③진로상담관 ④학생부컨설팅관 ⑤입학설명회관으로 총 5개 주제관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주제관은 정해진 시간대별로 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참가 인원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분산해 진행한다. 또한 각 관에는 안전 지도 교사를 배치하고 학교 단체의 경우
[ 중앙뉴스미디어 ] 함양군은 오는 6월 9일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관내 5개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디지털사업단과 협력해 추진된다. 교육은 음식 주문, 승차권 예매, 관공서 서류 발급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사용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장애인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보다 능동적인 사회 참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진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립심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 중앙뉴스미디어 ]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소개한 ‘전라남도 방문요양보호사 처우개선수당 동일 지급 청원’이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청원은 방문요양보호사가 받는 수당이 전남 지역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지급되거나 아예 지급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방문요양보호사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기된 것이다. 현재 전라남도는 시설 요양보호사에 대해 도비와 시군비를 매칭해 월 5만 원의 처우개선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방문요양보호사의 경우 시군 재정 상황과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월 최소 8천 원에서 최대 7만 원까지 차이 나고 장흥군 등 5개 시군은 아예 지급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형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방문요양보호사는 전남의 고령화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동일한 돌봄노동에 대해 수당이 천차만별이거나 지급조차 안 되는 현실은 요양서비스의 질과 종사자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지역과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공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