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등 계절성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야외활동, 행사, 휴가 등으로 집단감염 우려도 커지는 시기다. 이에, 무안군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유증상자 발생 여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을 통한 사람 간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되므로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남악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지붕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경찰서, 청계면 이장협의회·청계농협, 몽탄면 꿈여울 마마학당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한 것으로,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와 원아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모 착용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집에 가서 부모님께도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가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시는데, 꼭 안전모를 쓰고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병아리처럼 입을 모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부모님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북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연극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한 9일을 합쳐 6월 9일로 지정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 관내 유치원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의 협조를 받아 6월 4일(수), 6월 5일(목) 2회에 걸쳐 북구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개미와 베짱이’,‘신데렐라’ 2편의 연극 작품을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과 충치예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극 공연뿐만 아니라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구강위생용품 및 치아모형 등을 전시하고, 참여 유아에게 칫솔질 교육과 함께 홍보물도 배부했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전자게시대 게시 △지역사회 내 생활터 캠페인, △영유아 대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6월 5일 오전 10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동 방역에 돌입한다. 발대식은 보건소 및 23개동 방역담당 공무원, 방역소독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 다짐 선서, 방역약품 취급요령 및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을 막고, 주민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중 방역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방역취약지역(하수구, 물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4월에는 4개 방역반을 편성하여 잔류분무소독과 병행했으며, 6월부터는 야간에 연무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 방역소독사업은 6~8월 석 달간 실시되며, 방역 차량 진입이어려운 좁은 골목, 불결지, 모기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모기 등의 해충이 주민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하절기 집중 방역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북구청은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10일부터 산격동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가 운영된다. 대구형 DRT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5곳에서 운행되고 있었는데, 올해 북구 연암서당골 일원이 수성구 범물동 지역과 함께 추가로 지정되어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연암서당골 DRT는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 주변의 연암서당골 일대를 중심으로 평일 07:30~19:00에 소형 버스(12인승) 차량 2대가 운영되는데, 출·퇴근(첨두)시간(07:30~09:00, 16:30~19:00)에는 2대가 교대로 1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며, 그 외(비첨두)시간(09:00~16:30)에는 1대는 3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고 1대는 호출에 응답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와 환승도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 중앙뉴스미디어 ] 임헌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헌표 원장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가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임헌표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2기)’이 주관하는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6월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인권에 기반한 아동중심적 경기도 유보통합의 방향성 탐색’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약 3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용역을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분리 운영으로 발생하는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동등한 교육·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인권에 기반한 관점에서 경기도형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최효숙·김동희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다함께키움협동조합’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과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익균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아동인권 관점에서 경기도 유보통합의 실질적 방향을 탐색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유보통합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6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율을 제고하고 분리배출 시스템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오인열 의장은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 발의 의원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 자원순환과, 댓골마을학교, 경기환경운동연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능곡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아파트에서 추진하는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동시에 조례로 제도를 뒷받침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본받을 만한 선도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조례 제정에 신경 써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관련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뜻깊다”라며, “결과가 보이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은 5일 34플러스센터에서 독거노인과 무연고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축하 행사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孝(효)’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주민 주도형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청년새마을연대가 주관했다. 가족이나 사회와의 관계가 단절돼 정서적으로 소외됐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일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6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 네 분이 초청돼 정성껏 마련된 생신상을 받았다. 음식과 선물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축하와 정이 더해져 오랜만에 어르신들의 얼굴엔 웃음이 피어났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선정해 자원봉사자들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생신잔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미용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까지 연계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실질적인 삶의 질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의 근본 해법으로 ‘교육’을 제시하며 지역 중심 교육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 유입, 귀농귀촌,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제는 사람을 불러오는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안에서 사람을 길러내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 해법으로 ‘교육’을 꼽은 손 의원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이 지역에 미래가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이곳은 결국 떠나기 전 잠시 머무는 곳에 불과하다”며, “지역을 배우고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교육이야말로 지방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지역을 아는 교사, 지역에 뿌리내릴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진심으로 아끼는 어른 한 명이 수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는 만큼 교사 양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정책 전환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과 교육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