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속초시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설악동 관문의 청봉교 보수·보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장 75m, 폭 17.3m의 청봉교는 1977년 준공 이후 40년 이상 지난 노후 교량이다. 시에서는 노후 교량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당시 구조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어 D등급을 판정받은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즉시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해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방문 및 건의를 진행, 지난해 12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재난안전특교세 10억 원을 포함 총 19억 원을 투입해 청봉교 보수·보강공사에 돌입, 올해 단풍철 이전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교량의 내구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청봉교 보수·보강공사는 대부분의 작업이 교량 하부에서 진행되어 교량의 통행 제한은 최소한으로 발생하겠지만,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달서구는 6월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결혼 가치 확산을 위한 부모공감토크‘행복한 결혼, 행복한 가족’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가족의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낸 우은빈(작가)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모, 자녀 간 소통 및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을 통해 결혼의 긍정적 역할을 찾고, 죽음이라는 역경 속에서 가족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강사의 자전적 이야기로 진솔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대상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주민으로 신청은 홍보포스터내 QR코드로 신청하거나 달서구청 아동가족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청년과 부모세대를 아우르는 결혼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통해 범국민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을 통해 이어진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대 간 소통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한노인회 경주지회와 협력해, 관내 경로당 분회 12개소를 대상으로 폐의약품의 올바른 회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은 물론 어린이와 반려동물에게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24일, 대한노인회 경주지회 소속 ‘행복선생님’ 45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행복선생님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수거함 활용법, 잘못된 폐기 사례, 안전한 처리 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약물 복용 빈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폐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폐의약품 회수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가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반드시 약국이나 보건소로 안전하게 반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폐의약품 수거 관련 문
[ 중앙뉴스미디어 ] 천안시는 2일 남양유업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우유(1,0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장에서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따뜻한 응원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6월 2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과제로, 저출생 극복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센터의 비전과 목표, 운영될 주요 프로그램, 공간 구성 방향, 국내외 유사 사례에 대한 조사 결과가 공유됐으며, 향후 추진 전략과 지역 맞춤형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예천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향후 조성될 돌봄클러스터에 기반해 단계적으로 인재키움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는 예천군의 미래를 여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과학과 창의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구 처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맞춤형 '행정정보공개 업무 지침서'를 2025년 5월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 절차, 비공개 판단 기준, 불복 절차, 유형별 민원 사례 등을 정리한 82 페이지 분량의 실무 중심 지침서로, 공사 정보공개 업무 일관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법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공사에서 실제 처리한 정보공개 청구 사례와 자주 묻는 질문(Q&A)을 함께 수록해 실무자들의 현장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현장에서 바로 참고 가능한 실질적인 지침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침서는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용으로 배포되며, 간행물 형태로도 제작되어 실무 현장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최신 법령과 판례, 민원 대응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지침서는 정보공개에 대한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 보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자료”라며 “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청구를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올해부터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 납세자에게 전문 세무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해 지방세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청 요건이 완화돼, 불복 청구 기준 금액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이하로 상향됐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까지 확대됐다. 또한, 개인의 소득․재산가액 판단 범위도 종전 배우자 합산 기준에서 신청인 단독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많은 납세자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방세 과세 예고 또는 부과에 이의가 있어 불복을 제기하고자 하는 납세자가 △청구 세액 2천만 원 이하 △개인의 경우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 재산가액 5억 원 이하 △법인의 경우 매출액 3억 원 이하, 자산가액 5억 원 이하에 해당하고, 불복 청구 시 대리인이 없는 경우 선정 대리인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국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도시공사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이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을 개설하여, 지역사회 문화복지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노래교실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첫 강습이 시작됐다. 노래교실은 음향, 조명, 환기 시스템까지 모두 개선된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매주 월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생활을 넘어 정기적 활동을 통한 삶의 리듬 회복, 자존감 향상,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새로워진 복지회관 덕분에 삶에 활기가 생겼다”,“노래교실 덕분에 친구도 사귀고 새로운 즐거움도 찾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매월 26일부터 말일까지 용인도시공사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은 노래교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청소년재단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1일, 웨스턴돔 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청소년 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 버스킹은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도심 속 광장을 가득 채운 청소년의 열정과 에너지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총 19개의 청소년 공연팀이 참가해 밴드, 보컬,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많은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상점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문화적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무대에 오른 김승진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더 가까워졌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무대를 서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시민은 “청소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대였다. 공연도 좋았고 자연스럽게 주변 상점들도 들르게 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햇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은정규 센터장은 “청소년 버스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의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선제적 재난관리체계 운영 성과에 대하여 인정 받은 결과이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으로, '방재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공로를 세운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공사는‘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아래 3년 연속(2022~202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ISO 41001(시설관리), ISO 14001(환경), KOSHA-MS(안전보건), KSPO 45001(체육시설안전인증), BCMS(재해경감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자율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왔다. 계절별 안전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폭염 대응 휴식제도 운영,‘재난안전채널’ 통한 상황공유 등 실질적 대응 활동을 전개했으며, 외부 전문기관과의 합동점검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