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가 20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 11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 이번 추경을 포함한 2025년도 최종 예산 규모는 14조 7,909억 원(일반회계 13조 3,132억 원, 특별회계 1조 4,77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2025년도 마지막 추경으로, △중앙지원사업 변동분 반영,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집행 불가능한 사업 및 잔여예산 정리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 호우피해 긴급 복구 이번 추경의 핵심은 지난 7월 중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 복구 예산으로, 총 2,269억 원이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및 사유시설‧도로 복구비 1,379억 원, △산림 피해지 복구비 215억 원, △농업 분야 복구비 115억 원, △집중호우로 인한 해상 유입 쓰레기 처리 13억 원, △하천 및 상‧하수도 분야에 547억 원을 편성했다. 호우피해 복구 사업의 국비는 시급성을 고려해 대부분 의회의 사전 승인을 거쳐 추경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0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부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천페이 사용자 및 가맹점 혜택 확대 추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범박동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노후화된 공업/주거단지 도시재생 활성화 ▲경기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자동제어 장치 설치 지원 ▲재난 대응강화(부천 재난 대응 체계 개선) 지원사업 등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부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선구 의원(더민주·부천2)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혜택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4)은 “1기 신도시는 기반시설과 공공주택의 노후화로 주거환경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지자체 간 정비 속도의 편차를 줄이고 신속한 정비 추진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상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신청사 및 옛 경기도청 잔디마당 주무대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에 참석해 순직한 30인의 소방영웅들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추모식은 경기도 소속으로 근무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도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 그리고 도민이 함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해태공원 헌화식 참석 후 추모사를 통해 “그분들은 불길 속에서도, 거센 물결 속에서도 누군가의 손을 놓지 않으셨다”며 “위험이 닥칠 때마다 한 걸음 물러서기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던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이 바로 경기도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보이지 않는 기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평온한 일상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의 슬픔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분들의 이름이 결코 잊히지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10월 20일 시청 회룡홀에서 ㈜CNJ헬스케어, 경민IT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함께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사를 의정부로 이전한 ㈜CNJ헬스케어의 안정적인 정착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산학협력 및 지역 인재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CNJ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솔벤텀코리아와 한국쓰리엠(3M)의 공식 파트너로, 의료기기와 의약품 공급 및 감염예방 설루션을 기반으로 한 전문기업이다. 올해 6월 약 40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서울에서 의정부로 이전했으며, 향후 의정부 내 제조 및 기술 기반 확장과 인수합병(M&A)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후속 투자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입지, 제도, 행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투자유치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민IT고등학교는 의료IT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과 개편을 추진 중이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미래 모빌리티 및 스마트제조 분야로 교육과정을 개편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버스·택시·화물 등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1,200명(하루 300명씩)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 대비 친절·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근 도시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 향상 ▲안전운전 습관 확립 ▲비상상황 대처요령 ▲APEC 개최에 따른 운수종사자의 역할 인식 제고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APEC 관련 안내 및 홍보 요령, 교통사고 예방 교육, 개정 도로교통법규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버스·택시·화물 운수종사자들의 친절과 안전이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으로 포항시가 국제행사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성인지 통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인지 통계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인적(人的)통계를 작성하는 경우 성별 성황과 특성을 반영해 작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2018년 최초 통계 작성에 이어 2022년 그리고 올해 세 번째로 성인지 통계를 구축했다. 2025년 김해시 성인지 통계는 총 10개 분야 229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경남여성가족재단이 용역을 수행했다. 먼저, 김해시민 627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15개 맞춤형 지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 김해시와 ▲전국·경남 타 지역과 비교하는 총인구, 연령별 경제활동 인구 등을 포함한 20개 지표 ▲인구 50만 이상 타 지자체와 비교하는 인구이동, 출산지표 등을 포함한 19개 지표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특히 김해시는 전체 인구수(53만2,736명) 대비 외국인 수(2만4,727) 비율 4.6%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인 만큼 다문화 관련 지표를 추가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1차 선정되어 발표평가까지 참여했으나, 아쉽게도 최종 선정된 7개 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군이 신청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을 위한 정부의 핵심 시범 정책이다. 곡성군은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기관과 군민이 하나로 뭉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노력했다. 지난 9월 24일, 군은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기본소득은 곧 곡성의 미래”라는 군민의 염원을 모아내며 주민 공감 기반의 정책 추진 모델을 만들어냈으며, 기본소득 모델이 곡성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주민의 간절한 염원과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곡성군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갖춘 지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지회장)한용상은 17일부터(3일간)서산문화회관에서 '2025 빛과 예술이 하나로 만나는' 제25회 서산예술제를 개최했다. 금번 예술제는 8개 회원단체가 참여하는 종합예술제로 소년,소녀합창단. 윤석중동요제, 청소년공연예술페스티벌을 통하여 미래세대에 대한 공연예술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무대를 통해 자기의 꿈을 펼치는 행사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지용 교육장을 비롯한 도. 시의회 의원과 기관단체장, 학부모, 예술인 등이 참석하여 품격있는 문화예술인들의 고장의 면모를 갖추었다. 금번 예술제를 통하여 우리가 바라던 내일은 더 선명하고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이 서산을 더 따뜻하고 활력있게 만들어 가기 위하여 서산예총이 앞장서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청소년 공연예술페스티벌 에서는 스피넬이 서산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서산여고 울림쇠팀이 의장상, 교육장 상에는 인지면 용인대석사태권도장 부관장이 지도상을 수상했다. 윤석중 노래부르기대회 에서는 시장상에는 부성초2
[ 중앙뉴스미디어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가 지난 10월 18일 남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울진군가족문화축제‘우당탕탕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군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가족 단위 팀별 경기(이어달리기, 협동풍선달리기, 미션릴레이 등)를 비롯해 전통 연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가족 간 협동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상생과 계속 운전 및 부지 내 건식저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기념품을 후원하며 뜻을 함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족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 중앙뉴스미디어 ] 중국의 신예 교향악단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한중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아시아 음악 네트워크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에 창단된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아시아 교향악계의 새로운 중심축이자, 도전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도시인 자싱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자싱을 대표하는 자연 현상인 ‘첸탕강 대조조(錢塘江大潮)’에서 오케스트라의 명칭과 예술적 정체성을 가져왔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6월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문화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내한 공연 역시 이 협력의 결실로, 향후 대구 지역 예술단체의 중국 진출 및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중국의 젊은 지휘자 ‘위 루(Yu Lu)’가 이끈다. 그는 세계적인 지휘 거장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