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5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2025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한 해 동안의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안성교육의 미래를 제안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담회에서는 ▲사회참여 ▲문화예술 ▲인권환경 ▲지역역사 등 4개 분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정책이 발표됐다. 사회참여분과는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똑버스 노선 개선’, 문화예술분과는 청소년 전용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인권환경분과는 SNS 캠페인을 통한 인권·환경 의식 개선 방안, 지역역사분과는 시민 참여형 ‘안성 역사홍보 공모전’ 개최를 제안하며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정책을 내놓았다. 이정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여러분의 제안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라며,“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우리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제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태경)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10월 명주프리마켓'이 오는 18일(토) 11시~17시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릉의 바다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바다 보호 관련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천연 커피스크럽 만들기’, ‘천연섬유향수 만들기’, ‘페트병으로 콩나물 시루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마를 현장에서 수리하여 재사용하는 ‘도마 리페어 부스’ 등 총 66개의 다채로운 친환경 부스가 운영되며,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쓰레기봉투 20L를 1장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계도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릉의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는 청계 맑은 숲 먹거리마을 상인회가 10월 15일 청계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청계자유 발도르프학교 학부모가 공동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자들은 오전부터 모여 청계천 산책로 주변을 비롯해 하천 안쪽까지 구석구석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특히, 생활 쓰레기, 비닐, 캔, 담배꽁초 등 도시 생활 속에서 무심코 버린 오염원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시민 의식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청소활동을 통해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자연을 되돌려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인 봉사 참여에 의지를 밝혔다. 전완근 청계 맑은숲 먹거리마을 상인회 회장은 “청계천이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의 쾌적한 쉼터가 되도록 지역 주민과 상인이 주도해 하천을 소중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청계천은 우리 청계동 주민 모두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동체 일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흥원(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17번길 63-101)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개최한다. ‘흥이난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역사문화유산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흥선대원군의 생애를 조명하며 흥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興)’ ‘난(蘭)’ ‘다(茶)’를 키워드로 하여 △스토리워킹 △판소리 공연 △다도 체험 △묵난화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스토리워킹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흥원과 흥원 둘레길을 걸으며 흥선대원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생애를 돌아본다. 참가자들은 흥원의 석물(능묘 주변 석조물)을 살펴보고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며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판소리 공연에서는 당대 흥선대원군이 지원했던 판소리 명창들과 그 일화를 조명한다. 또한 ‘춘향가’, ‘적벽가’ 등 유명한 판소리의 일부 대목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석파란(石波蘭)’이라고 불렸던 흥선대원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도봉구가 ‘2025년 미취업 청년 어학 및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도봉구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국가자격시험·민간자격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데, 지난 3년간 2,400여 명 청년에게 1억 6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은 시험 준비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참여 청년들은 “응시료가 비싸 부담스러웠는데 큰 도움이 됐다.”,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심리적 부담까지 줄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 대부분이 20~30대 취업준비 청년으로 나타났다. 구직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내년에도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의 취‧창업과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해병대파주시전우회는 지난 14일 김포의 해병부대 등을 방문하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및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탄고등학교 학생 60여 명과 인솔교사, 해병대파주시전우회 및 대한적십자사 교하봉사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김포의 한 해병부대를 방문하여 현역 군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제 부대가 보유한 주요 전력 장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연을 실시했다. 또한 김포시 월곶면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북한 개풍군의 실제 모습과 조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육안으로 직접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평화교육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안보 및 평화교육을 받았다. 전진광 해병대파주시전우회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견학이 아닌, 안보 현장의 생생함을 직접 느끼고 평화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해병대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투철한 국가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25일 14시부터 17시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작가 김하연과 함께 하는 찰카기의 썰 공개강연’을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길고양이 문제 해결 관련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진실 ▲왜 길고양이는 사람을 보고 도망을 가야 할까?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는 합법입니다 등이다. 사진작가 김하연 강사를 초청해 ‘길고양이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도와 생명 존중 의식을 높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파주시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21일 14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율곡문화진흥원(가칭) 설립과 역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율곡이이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율곡문화진흥원의 설립 필요성(박광무 전 문화관광연구원 원장) ▲공공 문화진흥원의 유행(트렌드)와 역할(장태준 홍익대학교 교수)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이야기(차문성 파주학연구소 소장)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에 이어, 박재홍 파주문화원 원장을 좌장으로 발제자와 최영진 성균관대학교 등이 참여해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현재 추진 중인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2025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전담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1개를 신규 개설하고, 지난 13일 물향기마을 3단지에서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수탁기관 대표, 센터 종사자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2025년 신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롱꽃마을 4·6·9단지, 물향기마을 3·7단지, 한울마을 1·6단지, 별하람마을 5단지, 청석마을 8단지, 파주힐스테이트2차, 파주읍 연풍 등 총 11개소로, 이 중 7개소는 전액 시비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정기·일시 보호, 급·간식, 숙제·독서 지도, 외국어, 예체능, 과학,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느 지자체와 달리 다함께돌봄센터를 전액 시비로 개설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는 돌봄 수요 급증에 대응하여 의무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벼 출수기 전 고온과 10월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깨씨무늬병 발병 및 수발아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벼를 적기에 수확해 달라고 당부했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토양 지력이 낮은 지역에서 영양분이 부족해 생육 후기에 많이 발생한다. 이 병은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10월 이후 지속적인 강우로 수확기 전에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전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강우가 지속되면 확산이 될 우려가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발아가 발생이 되면 쌀알이 변색 되고 품질이 저하되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중만생종(미소진품, 일품) 벼 수확 적기는 출수 후 55일, 만생종(영호진미)은 출수 후 60일이 수확 적기이다. 벼의 등숙 상태와 일기예보를 고려하여 적기 수확하고, 깨씨무늬병과 수발아 발생이 심한 벼는 조기에 수확을 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깨씨무늬병과 수발아 현상은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