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6일 시작한 제25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며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8년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설 것이라 전망했다. 파주시는 지난 6월 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인증을 획득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비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이정은 의원은 파주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연간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수립·실행 의무화 ▲고령인구의 생활환경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 ▲노인의 권익보호 및 세대 간 이해증진을 위한 공동체 문화 조성 ▲고령인구의 고용촉진 및 직업안정 등 고령친화도시 구현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작년 말 기준 파주시 65세 이상 인구는 83,569명으로, 파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0월 17일부터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건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과 주요 도로 가감속 차선 반영 등 교통 개선 대책을 반영하고, 운정 1·2지구 내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티엑스 에이(GTX-A) 노선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한울·산내마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역세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 지티엑스(GTX) 역세권 남북로 가감속 차로 추가 설치와 운정역 앞 주상복합 일대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한울마을·산내마을 방향 보행육교’는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준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보행육교가 개통되면 남북로를 경계로 분리됐던 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되고,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정 1·2지구 내 행정구역 개편(분동) 및 소방서
[ 중앙뉴스미디어 ]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다미는 지난 8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공식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2025 APEC 정상회의까지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어 한국 전통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달 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는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미는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세트 등 생활자기를 통해 문경 도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선보여 문경 도자기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의 주체로 나선다.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외교부 ‘APEC 2025 KOREA’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며, 보물 제2010호 ‘얼굴무늬 수막새’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최장 2026년 6월까지 사전 협의된 범위 내에서 기업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허용하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다미는 장작불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작년 9월 공식 론칭 후
[ 중앙뉴스미디어 ] (재)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주도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용인생활문화주간(10.13.~10.26.)’ 사업을 용인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용인생활문화주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젝트로, 수지·기흥·처인구 등 3개 권역에서 각기 다른 주제와 방식으로 생활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수지구에서는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아트워커스 In 수지’, ▲기흥구에서는 도예와 차, 음악, 휴식을 매개로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는 감성 프로그램 ‘기흥여행’(기록을 남기는 흥미로운 여행) ▲처인구에서는 생활공예와 연결해 향기, 북바인딩, 라탄, 조각보 등 손으로 하는 작업을 바탕으로 한 ‘생활문화 수작간’과 그림, 생태, 책, 음악을 잇는 ‘처인, 잇다’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용인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사업은 지난 7~8월 진행된 ‘생활문화 주체 밋업(MEET-UP)’을 통해 지역별 생활문화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 결과물로, 권역별 특성에 맞게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시민 직접 기획과 실행의 주체로 참
[ 중앙뉴스미디어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15일 대회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울산 문수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5경기가 모두 펼쳐지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해외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이 호주 멜버른을 5-3으로 제압했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호주 멜버른과의 경기에서 먼저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4회초 미즈모토의 2루타와 나카가와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따라붙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8회초 상대 투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9회초 사와다의 짜릿한 스퀴즈번트와 9번타자 마츠도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일본 독립 선발팀의 이와시타는 5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승리투수가 된 나카타 등 불펜진은 4회부터 9회까지 호주의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 팀은 패했지만 호주 멜버른 선발 소프는 많은 국내 프로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3이닝 무실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6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열린 ‘경기도한의사회 추나베드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한의사회가 경기도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추나베드를 경기도의료원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지난 9월 개소한 파주병원 한의과에 추나베드가 공식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증은 파주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를 2년여간 추진하며 지난 9월 설치를 실현한 고준호 의원의 노력이 이어져, 경기도한의사회의지역사회 기여로까지 확장된 성과로 평가된다. 고준호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기증은 도민의 건강을 위한 한의사회와 의료원의 따뜻한 동행이며, 한의과 설치를 통해 도민이 보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앞으로 공공의료기관이 양방과 한방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통합의료 복지체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추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온라인 행정 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도를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동대문구는 일상과 정책을 아우르는 소통 콘텐츠와 주민 참여 중심 운영 전략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당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특히 구정 정책, 생활 정보, 행사 소식 등을 카드뉴스·영상으로 제작해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민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은 물론 댓글 소통, 참여를 통한 이벤트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구정에 대한 신뢰와 공감을 높였다. 특히 대표 캐릭터 ‘디디미’를 중심으로 콘텐츠 브랜딩을 강화하고 연령별 맞춤 소통 전략과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SNS 채널의 정체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다양성 행사 〈색색이 달라도 우리 모두 반짝!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 유아 및 초등 어린이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장애어린이단체 맞춤형으로 개발된 접근성 콘텐츠를 활용한 관람프로그램 시범운영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모습의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오늘날 어린이들이 살아갈 사회는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학교와 이웃, 온라인 공간까지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차이는 더 이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실이 됐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어린 시절에 ‘다름’을 거부가 아닌 이해의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문화다양성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정이며,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적인 감수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은 어린이들이 차별적 다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일반고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제 진로 사례를 중심으로, 자녀의 적성과 미래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전략을 제시하는 고등학교 진학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기반의 교육과정에 대한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오산 비평준화 지역의 고입 정상화를 위해 실시한 이 설명회는 △2026학년도 경기도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2026.3.1.자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입학전형 및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성공 사례 공유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방향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과 학교 교육과정 변화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따른 고교 유형별 선택 전략 등을 중심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1부] 직업계고 미리보기를 통해 직업계고가 단순한 취업 중심 학교가 아닌, 학생의 소질과 역량을 살린 또 다른‘미래형 고교 선택지’로의 인식개선과 [2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의 운영방식의 이해를 통해 일반고등학교 선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지난 10월 15일, 백경현 시장이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갈매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022년 10월 갈매지구를 교통 대책 집중 관리 지구로 선정하며, 중장기적으로 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동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문에서 “원인자 부담으로 추가 정차를 협의할 경우, GTX-B 갈매역 정차에 적극 협조”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구리시는 현재 국가 철도공단이 추진하여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타당성 검증 용역에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GTX-B 건설사업비 약 400억 원을 구리시가 부담할 예정에도 정차역이 없는 것은 구리 시민 교통 편익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현재 국도 47호선(경춘북로)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해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