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집중호우 및 장마대비 개발행위. 산지전용허가지 안전점검을 5월31일부터 6월 8일까지 7일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개발행위. 산지전용허가지 32개소 33ha로 허가 부지 내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재난위험요소 점검, 낙석방지시설, 우수배출시설, 사면보호시설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허가조건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연천군 종합민원과(과장 진명두)는 최근 장마의 성격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사업장을 소홀히 관리할 경우 집중호우 시 인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져 이번 점검을 통해 인위적재해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회 점검에서 지적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산지관리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경기도가 시·군 및 지역경찰서와 합동으로 6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미등록 불법 야영장에 대한 대규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현행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야영장을 운영하려는 사업주는 해당 시·군에 적법한 안전?위생시설을 갖춰 등록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게 된다. 경기도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불법 야영장 영업행위 현장을 적발하고, 온라인상 불법 영업행위 증거를 확보해 위반사항을 고발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관광진흥법뿐만 아니라 농지법과 산지법 등 관련법 위반사항도 종합해 고발조치 할 방침이어서 적발 시 벌금 액수가 가중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도는 미등록 야영장 홍보를 차단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캠핑동호회, 협회에 등록 야영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등록 불법 야영장의 경우 안전?위생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우가 많아 각종 사고에 취약하다”면서 “미등록 불법 야영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야영장 등록 여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타인 명의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고액체납자 14명을 4개월 동안 집중 조사하고 이들 가운데 명의를 빌린 고액체납자 3명과, 명의를 빌려 준 2명 등 모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액체납자 3명이 체납한 세금은 모두 5억 원에 달한다. 현행법은 강제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를 허락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일부 체납자가 가족 등 타인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이를 이용해 사업을 계속하면서 체납세액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납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진행한 것이다. 체납자 A씨는 3억 2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하면서도 배우자 성명으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고급 외제차 여러 대를 운행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하고 있어 배우자와 함께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7천만 원의 세금을 체납한 B씨는 자신이 소유한 상가건물이 공매되자 배우자를 대표자로 한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상가건물을 매수했다. B씨는 해당 건물 지하에
계란가격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내 계란 생산·유통업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지속적인 계란가격 하락으로 도내 산란계 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31일 도 북부청사에서 도 동물방역위생과장 주관으로 대한양계협회 경기지회장,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장, 농협경기본부, 생산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계란유통 협의회’를 열고, 계란가격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각 분야 대표들은 최근 계란 가격 하락의 원인을 살충제 계란 여파에 따른 소비위축과 AI 발생이후 산란용 병아리 과다 입식에 따른 계란 공급 과잉으로 판단, 정부 차원의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함께 산란 노계 조기 도태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의 계란 소비 위축은 작년 8월부터 시작된 살충제 계란으로 인한 ‘에그 포비아’의 결과라는 점을 감안, 소비자의 계란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양계농가의 책임의식 제고와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품질 관리 등 농가 스스로 자구책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홍보 강화와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며 오는 6월 16일(토) 10시 30분 ‘러시아 월드컵 북아트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14일부터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과 관련해 러시아 문화 및 참가국의 문화를 알아보고 축구를 통해 하나되는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좌는 월드컵 관련 책인 ‘와글와글 월드컵’과 ‘세상을 울리고 웃긴 축구전쟁 월드컵’을 보며 이야기 나누고 축구의 역사와 기술 및 월드컵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과 관련해 러시아 문화 및 우리나라와 같은 F조 국가에 대해 살펴본 후 러시아 월드컵 북아트 만들기로 마무리 짓는다. ‘러시아 월드컵 북아트 만들기’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받으며 6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덕양구도서관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던 체육 분야의 도서를 탐독할 수 있는
가평군이 지난해 상반기 도내 고용률 1위(70.1%)를 차지한데 힘입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군은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내수경기의 더딘 발걸음 등이 겹쳐 고용창출이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취업지원 활동으로 1,54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15세 이상 65세 미만 고용률 70.1%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희복일자리 49명, 장년일자리 7명, 희복마을공동일터 16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명,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20명 등 총 6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동적인 취업활동도 펼쳐진다. 1,200여 명을 취업목표로 기업체와 상가 등을 방문,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의 면접에 동행해 취업을 지원함으로서 일자리 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하반기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취업캠프, 직업훈련교육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는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등용의 문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장년층의 실업해소와 기업체의 인력난을 돕기 위해 취업매니저 활동도 강화
구리시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의회 멀티룸에서 분당신문 유일환 편집장을 초청하여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화폐(통화)의 이해’ 라는 주제로 '제23회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초청된 분당신문 유일환 편집장은 지역화폐 성남누리 사무국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성남의제21 녹색경제분과 위원장, 분당신문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성남시의‘성남사랑화폐’가 성남에서 널리 사용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건전한 소비의식을 촉진하는 효과를 내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이번 명사초청강연회 강사를 추천한 민경자 의장은“구리시 지역화폐인「구리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구리시 전통시장, 남양시장,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구리시민과 소상공인,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오늘 강연을 통하여 구리사랑상품권의 비전과 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명사초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에서는 술에 취해 노상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잠든 사람들이 차량 문을 잘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5차례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온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 피해품은 주로 명품시계, 신형 휴대폰 등 고가의 물품들로 경찰은 피의자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건에서 피의자들은 심야 시간대에 주점이 많은 상가밀집장소에서 피해자들이 대리운전을 요청한 후 차량에 비상등을 켜놓고 잠이 든다는 점을 노려 손목에 채워진 시계를 풀러 가거나 주머니 속에 있는 휴대폰과 지갑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형사과장 정영배 경감은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 안에서 잠자는 것은 범죄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삼가야한다" 며 범죄예방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51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451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383조 6,044억 원이며, 평균지가는 ㎡당 14만1,551원으로 서울 258만 2,572원과 인천 27만9,102원 등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374만7466필지(84.82%)이며, 하락한 토지는 24만 701필지(5.45%), 변동이 없는 토지는 42만9881필지(9.73%)였다. 도내 31개 시군의 개별공시지가는 모두 상승했으며,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팔곡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안산시 상록구로 8.19% 올랐고, 뒤를 이어 고덕 삼성산업단지 가동과 SRT 지제역 개통 등의 영향으로 평택시가 8.11%,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으로 의왕시가 7.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남양주(5.25%), 구리(4.42%), 가평(4.8%)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남양주와 구리는 신도시, 가평은 설악-청평간 교량공사 완공 등의 영향을 받아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반면 고양시
양주시는 2018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4만 8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031-8082-6381~3)에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7월 2일까지 시 토지관리과 지가팀이나 읍·면·동사무소로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1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그밖에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