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노을 맛집’ 노들섬이 55년 만에 여가 공간을 넘어 세계적인 전시와 공연, 휴식이 어우러진 ‘글로벌 예술섬’으로 대대적으로 변신한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2.0: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그동안 노들섬 서쪽 일부만 개방하던 것을 지상 전체와 수변, 공중까지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노들섬’은 1917년 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인공섬으로 1970년대 유원지로 개발하려다 무산된 뒤 방치돼 있었다. 이후 2005년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 후 2006년 한강예술섬 조성으로 확대 예정이었으나 서울시장 교체로 인해 계획이 무산되며 2011년에는 주말농장으로 사용됐다. 이후 2019년 ‘음악섬’으로 개선·운영했지만 그동안 서쪽 공연장과 편의시설 일부만 활용되고 동쪽 숲과 수변공간은 이용률이 낮았다. '여가·전시·공연·휴식 어우러진 ‘글로벌 예술섬’ 대변신, 생태계 복원으로 자연성도 회복' 이번 사업은 기존건축물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은 유지하면서 주변에 산책로, 수상 정원 등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매년 사유림의 육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조림·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6년에는 조림 20ha, 숲가꾸기 1,087ha 총 1,107ha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수종 갱신이 필요한 산림이나 모두베기 이후 조림이 가능한 임지를 대상으로, 산주와 협의해 적정한 수종과 면적을 선정한 뒤 진행된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산림이나 생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임지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산림 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산시는 조림·숲가꾸기 사업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양산시 산림과 또는 양산시산림조합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진구는 10월 27일 오후 2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부동산 세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세금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달라진 세법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의 세무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의는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 박사이자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인 장보원 세무사가 맡는다. 장 세무사는 양도·상속·증여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세금을 합리적으로 줄이는 절세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광진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구청 전문가상담실에서 ‘국세·지방세 원스톱 세무상담’을 운영 중이며, 올해 8월부터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동주민센터 세무상담’도 무료로 실시해 세무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복잡한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절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세금으로부터 불
[ 중앙뉴스미디어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박희경 이사장이 오는 10월 31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21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짧은 재임 기간 동안 굵직한 성과를 냈다. 공단 출범 이후 최초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성과 중심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체감형 서비스 지표도 개선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이 눈에 띈다. 조직문화 혁신과 맞물려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박 이사장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큰 영광이었다. 임기 내 변화와 성장을 이뤘다. 이 모든 걸 함께한 임직원과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강화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고자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박 이사장은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공단의 위상을 높였다”며 “그가 남긴 경영철학과 혁신 정신은 앞으로도 조직 안에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2025 한방에 담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한방패밀리(녹용이, 대감, 약탕이, 인삼이, 절구, 주머니)’ 를 널리 알리고, 대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캐릭터와 한의학을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출품 형태는 영상(60초 이내) 또는 카드뉴스(5~10p 이내) 중 선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 원), 우수상(5명, 각 20만 원) 등 총 상금 300만 원 규모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 경품도 증정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한의학 문화거점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방패밀리’ 캐릭터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한의학의 가치와 매력이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병해충 관리법과 올바른 분갈이 요령 등 실습 중심의 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상반기에 3개 단지에서 클리닉이 진행되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 곳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아파트에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래미안엘리니티아파트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이문쌍용아파트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전농동아아파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의 생활 속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맞춤형 녹색복지 서비스”라며,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쉽게 참
[ 중앙뉴스미디어 ] 당진시는 21일 당진시청 야외무대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관내 학교, 기관‧단체‧기업체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우수 영상 상영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의상 리사이클 패션쇼 ▲탄소중립 마술쇼 ▲연극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주제로 진행하는 만큼 어린이 대표 탄소중립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탄소중립 마술쇼 및 연극 등 학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폐현수막 낙서마당, 어린이놀이터, 포토존 등 체험 부스와 나눔장터, 텀블러 행사, 폐자원 수거 행사 등을 마련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기후위기가 일상으로 다가오면서, 미래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지키는 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하며, 당진시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써,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발굴해 탄소중립 도시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용두초등학교 운동장에서'제35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가 공동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한다.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 태종 때 시작된 전통 기우제인 ‘동방청룡제’에서 유래했다. 일제강점기 이후 그 명맥이 끊겼으나,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1991년 복원되어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다. 올해 청룡문화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지난해 약식으로 진행됐던 어가행렬이 정식 형태로 부활한다. 어가행렬은 용두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천호대로와 무학로를 거쳐 용두초등학교까지 약 1.1km를 행진한다. 취타대와 임금 및 신하들이 전통 복식으로 입장하는 장면을 재현하여, 전통행렬의 장엄함과 생동감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임금의 폐백례와 제관의 제향으로 구성된 ‘동방청룡제향’이 거행된다. 특히 올해의 첫 추수 쌀을 진상하는 ‘진상례’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전통의례의 의미와 격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공식 제례 후에는 전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청소년들이 생활속 안전과 화재 안전의 수호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평창소방서와 협력·위탁하여, 금일 필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은 네 가지 목적(①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의 적극적인 예방 ②유사시 대처 능력의 향상 ③생명존중 사상의 고취 ④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의 인식)을 가지고 시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대처방안(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외), 화재 대처방안(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법 외)의 체험형 교육 그리고 참가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강의형(소방관의 역할과 희생, 직업인으로서의 소방관 외)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예전에 받던 교육과 달리 정확한 자세를 교정받으면서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받게 되어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 교육을 통해서 친구나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든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게 됐고,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도 커졌다. 그래서 이번 교육은 매우 만족!”이라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끝으로 박금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양 기관이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1일 오후 2시부터 생명지킴이(이·반장, 부녀회장) 및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대화 군립 도서관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지체계 확산을 위해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이·반장을 중심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활용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조기 개입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평창군에서는 총 43명의 생명지킴이가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명지킴이 우수 활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정신건강 사업 홍보 영상 시청, 자살 예방 인식 개선 교육, 생명지킴이 활동 사례 공유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명지킴이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려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살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